[수강 이유]

올해 2월, 오픽 강의를 처음 수강하면서 리암 선생님의 수업을 접했습니다. 

이후 회화 학원을 알아보던 중, 리암 선생님이 진행하시는 스피킹캠프를 알게 되어 자연스럽게 수강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수강 전 영어 실력] 

수강 전 제 영어 실력은 토익 800점 정도였지만 회화 경험은 거의 없었습니다. 

오픽 강의를 한 달 수강한 것이 유일한 영어 스피킹 공부였습니다.

[수업 진행 방식] 

리암 선생님의 강의는 크게 세 파트로 나뉩니다.
먼저 부교재를 활용해 하나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단어와 표현을 배우고, 수강생들과 함께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주교재인 해커스톡 교재로 넘어가 실생활 회화 표현을 학습합니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수강생과 질문을 바꿔가며 이야기하거나, 영어 노래 가사 해석 및 듣기를 통해 모르는 단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집니다.

추가적으로 녹음 첨삭 과제를 통해 1:1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제 발음이나 문장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 스타일] 

항상 차분하게 말씀하시면서도 재밌는 멘트도 많이 하셔서 수업에 몰입하기 쉬웠습니다. 

(저는 특히 발음 알려주실 때 헬렌켈러와 설리번으로 비유하시는 게 너무 웃겼어요ㅋㅋ) 

퇴근 후 듣는 수업이라 지루하면 정말 힘들 것 같았는데 1시간 20분이 정말 금방 지나갔습니다. 

[강의에서 좋았던 점] 

리암샘의 현지표현: 

저도 그렇게 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알려주신 어휘 공부 열심히 해야할 것 같아요. 

영어노래 가사 해석 파트: 

영어노래를 듣고 가사를 해석하는 시간은 영어를 보다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제된 영어지문을 읽고 듣는 공부만 했다보니 일상적인 영어표현과 의역에 많이 서툰데 가사 해석을 통해 이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영어를 더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첨삭과제를 통한 발음 피드백: 

하나의 주제를 정해 약 2분 정도의 녹음을 제출하면, 리암 선생님께서 발음에 대해 꼼꼼하게 피드백을 주십니다.

스피킹 하면서 가장 자신없는 게 발음인데 th나 r 발음도 혀의 위치라던가 f발음은 입술에 닿았다 떨어지는 소리라던가 하는 식으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발음도 혼자 많이 연습해보고 있습니다.

[기타]

개인 일정으로 스터디는 참석하지 못한게 많이 아쉽습니다. 스터디를 했다면 더 도움이 많이 되었을 것 같아요. 

[바라는 점] 

나중에 리암선생님이 진행하시는 1:1 또는 소수정예의 중급 단계 회화 수업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리암선생님이 더 디테일하게 코칭해주는 수업이 있다면 정말 회화가 빨리 늘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는지] 

평일 퇴근 후 부담없이 영어회화를 준비하고 싶은 직장인

영어회화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

비슷한 단어와 표현의 뉘앙스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싶은 분

발음 교정을 원하시는 분

회화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어휘를 접하고 싶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