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5년만에 해커스 현강이자 오픽시험이었는데요ㅎㅎ

나름 외국계 회사에서 일했었지만 공문으로 영어회화 수준을 알고 싶었습니다.

자존심같아서는 '당연히 IH나와야지'했지만 저한테 가장 어려웠던 건 문단 구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거였어요.

스터디와 함께하고 10일반으로 단기에 끝내겠다는 수강반은 그런 저에게 정말 딱이었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수강비는 아깝지 않았지만 시험비가 그새 너무 올라서;;진짜 놀랬습니다.

8만4천원, 이건 무조건 한 번에 끝내야한다 동기부여 하면서

매일 주시는 과제 스크립트 숙지+쉐도잉과제+프레이즈 숙지+녹음본 제출을 현강의 끝나고 집오자마자 2-3시간안에 해치웠어요

그리고 남편이 오면 밥먹고 서로 개인시간일 때 중얼중얼 하다 잤습니다.

가장 도움이 됐던 건 저에게는 클로이 선생님 맞춤형의 스크립트, 이 후 짜는 방식,

그리고 마지막즘 주신 기출이 정말 반영이 많이 되었더라구요 그거 보고 무시했으면 큰일났겠다 싶었습니다.

234문제 제외하고 모두 기출포함한 준비된 스크립트였어요!

5-5

2. 출장여행에 관한 문제;

(여러분 꼭 설베이체크 연습 잘하세요 흑흑..해외출장 체크했나봐요ㅠ노아이디어박고 내가 체크 잘못한 거 같다 설명하면 무리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3. 어디로 뭐하러 가고 언제 주로가는지(대신 해외여행 설명함)

4. 최근 기억에 남는 경험 (해외3 설명)

5. 좋아하는 음악과 뮤지션

6. 좋아하는 음악장르의 변화

7. 음악을 좋아하게 된 계기(첫 콘서트 경험으로 얘기함)

8. 은행묘사

9. 은행의 과거와 현재 비교(은행 앱서비스 얘기함)

10. 은행에 관하여 문제가 있었던 경험(저는 명절날 ATM에 돈이 안뽑혀서 직접 방문해야 된 경험 지어냈습니다)

11. gym에 등록하려 질문 3가지

12. 뭔가 맘에안들어서 환불요청 전화해라(시설올드, 퍼스널 선생님 별로다)

13. 헬스케어에 관해 어려움을 겪은 경험, 예를들면 살빼려고 노력한 적 있는지(늘 하고 있고 항상 챌린징이다, pot belly 얘기)

14. 집에 관하여 과거와 현재 변화

15.  housing 에관한 문제 (집값이 너무 높다고 설명, 더 정보가 필요하면 와돈츄구글잇? 박았어요)

이제 점수나오고 맘이 편해지니까 오히려 공부할 때 입에 잘 익지 않았던 단어들이 많이 생각나네요

브레드 위너, When it comes to- 

주만에 끝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분간 함께 영어로 말할 사람은 없지만 하던데로 열심히 미드 쉐도잉 하겠습니다.에바도 더는 안보고 싶네요ㅎㅎ

요즘 오픽이 확실히 토익만큼 인지도가 높아지는 추세같은데 다른 분들도 원하시는 점수 받으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