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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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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35
- 20240429
강남역캠퍼스 [빡센 토익 관리반] 오전 850+ 점수보장반 (10시) [1개월완성][빡센스터디 필수] ★복습 강의 무료★
수강 후 TOEIC, 895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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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동안 토익을 미루고 미루다가 노무사 자격증 응시 자격으로 700점 이상 토익 성적을 제출하고자 850+ 점수보장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토익을 본 경험이 없어서 문제 개수부터 유형까지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점수보장반을 듣기 시작했어요.
그 결과 한달 동안 후회 없이 공부하고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아갑니다 : )
1. 점수보장반(빡센 토익 관리반)을 선택한 이유
저는 처음엔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하고 싶지 않아서 정규반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수업 첫날에 OT를 들어보니, 오전 정규반이 빡센 토익 관리반과 같은 강의를 듣는다는 걸 알게 되어 고민을 하다가 빡센 토익 관리반으로 수강 변경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왕 같은 시간에 같은 강의를 듣는다면 더 많은 노력을 쏟아붓는 점수보장반을 들으면 성적이 더 잘나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스트레스 받기는 커녕 매일매일 알차게 공부하면서 뿌듯하게 보냈던 것 같아요.
2. 점수보장반(빡센 토익 관리반)의 장점
1) 스터디 의무
점수보장반의 가장 큰 장점은 스터디가 의무라는 것입니다. 스터디를 해본 경험이 없어서 걱정이 앞섰는데요, 저는 스터디원들을 너무 잘 만나서 매일 오후 스터디로 실력을 보충할 수 있었어요. 스터디원들과 스터디 계획을 자유롭게 구성해서 진행했는데, 특히 그 날 배운 part5,6 문제 중 각자 2~3 문제를 뽑아 핵심 문법과 정답/오답 근거를 설명해주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요. 단어 테스트는 노랭이를 매일 4과씩 외워서 시험을 봤어요. 한 바퀴를 돌린 뒤에는 900점 단어까지 포함해서 2과씩 외워서 시험을 봤습니다. 영어를 공부한지 오래되어 잊고 있던 단어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스터디를 통해서 보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신영화쌤이 보내주시는 LC 자료를 함께 풀기도 했고, 그 날 진도나 숙제에서 고민이 됐던 부분을 꺼내서 함께 다시 풀어보기도 했답니다.
열정 가득한 팀원들을 보면서 자극도 받았고, 혼자였다면 놓쳤을 복습과 단어테스트, 그리고 과제까지 꼼꼼하게 챙길 수 있었답니다. 여담으로 저희는 팀워크가 너무 좋아서 해커스에서의 한달간 수업이 끝난 뒤에도 강남역 스터디카페에서 만나 토익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함께 했답니다!
(저는 어느정도 강제성이 있어야, 그리고 같이 공부하는 사람이 있어야 성과가 좋게 나오는 사람이라 빡센 토익 관리반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본인 성향에 따라서 맞는 강의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과제 의무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저는 강제성이 있어야 움직이는 사람입니다..ㅎㅎ 점수보장반을 수강하면서, ‘이 많은 과제들을 하루하루 해내야 점수를 보장받는거다!!’ 생각하고 꾸준히 과제를 할 수 있었어요. 선생님들마다 과제를 제출하는 방법이 다양했는데, 저는 1:1 오픈채팅방을 통해서 과제를 제출하는 신영화 쌤의 방식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과제 미션을 달성하면, 미션달성 여부도 1:1 톡으로 알려주셔서 꼼꼼하게 미션을 수행할 수 있었어요.
3. 감사했던 선생님들
케일리설쌤 PART 5, 6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그리고 스터디는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진행되는 “빡센” 스케줄때문에 매일 아침이 피곤했는데, 그럼에도 케일리쌤의 1교시 수업에서는 항상 웃느라 바빴던 것 같아요. 가끔 문법 수업에서 사례 자료로 밈들을 보여주시는데 그런 케일리쌤의 유머가 너무 제 스타일이라서 재밌게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외에도 비슷한 유형, 적용시킬 수 있는 문법이 다시 등장하면, 해당하는 페이지로 다시 돌아가서 연결시켜주는 작업을 해주셔서 꼼꼼하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복습용 답안지가 정말 꼼꼼해서 이론을 보충할 수 있었어요.
박가은쌤 PART 7
제가 토익 시험 전 가장 자신있던 과목이 PART7 이 된 이유는 박가은쌤 덕분입니다. 수많은 유형, 수많은 문제에 대한 접근 전략을 한달만에 모두 정리해주시고 실전에서 사용할 문제 풀이 순서 꿀팁도 알려주셨어요. 이 꿀팁 덕분에 매번 PART7 한 지문을 다 못 풀고 제출하던 제가 시험장에서는 약 3분정도 남은 상태로 검토 시간까지 확보할 수 있었어요.
가은쌤은 가끔 온화한 미소로 팩트 폭격을 하실때가 있는데, 긴장이 풀려가는 저에게 필요한 말들만 해주셔서 마인드컨트롤에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덕분에 스터디원들과 더 ”빡세게“ 단어를 외우게 되었죠.
신영화쌤 LC
영화쌤은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라디오를 듣는 것처럼 수업을 들었어요. 성우의 발음이나 억양을 강조해서 따라해주신 덕분에 LC 음원에서 캐치할 수 있는 실력이 되었어요. LC의 방대한 담화 상황을 모두 정리해주시고, 그런 맥락에서 나올 수 있는 직업/장소/물건 등등을 정리해주신 부교재가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매일 오픈채팅방을 통해서 영화쌤이 출연하는 해커스 유튜브를 보내주셨는데, 여기서도 LC꿀팁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답니다. 오픈채팅방으로 스터디 자료도 매일 챙겨주시고, 동기부여도 많이 해주신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4. 팁
토익의 모든 범위를 단권화해서 하나의 노트로 만드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쌤들이 강조한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모든 내용을 담기보다 “내가 취약한 부분, 내가 다시 외우고 싶은 부분”만 발췌하여 계속 읽으려고 했어요.
저는 노션을 활용해서 오답노트를 만들었어요. 수업 시간 중 헷갈렸던 내용, 계속 외워지지 않는 단어나 문법 표현, 쉐도잉이 잘 되지 않는 LC 음원을 첨부해두고 이동 중에 읽었답니다. 손으로 직접 써서 오답노트를 만들면 더 잘 외워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일매일 방대한 진도 복습, 과제를 따라잡으려면 정리를 빠르게 마치고 암기하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반별게시판에 올려주시는 답안지 파일 중 중요한 부분만 복사하여 붙여넣어두는 방법으로 오답노트를 빠르게 만들고, 이동중에도 폰으로 오답노트를 꾸준히 봤습니다.
해커스에서 한 달간 노력한 덕분에 850+ 점수를 보장받고, 이렇게 수강후기까지 쓰게 되었네요.
토익 진입을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기를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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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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