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바로 이직 준비를해야해서 오픽먼저 해야겠다는 생각에 제나쌤반으로 오픽 평일반 매일반을 2주간 다녔어요.

처음 몇일간은 오픽 공부할때는 스크립트가 잘 안외워지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목표 성적을 받을 수 있을지 자신감이 없었어요.

하지만 제나쌤말대로 틀을 먼저 짜고 질문에 대해 어떤 대답을 할지 한글로 먼저 기억하고 키워드 중심으로 머릿속에 익힌후 계속 말하는 연습하니까 훨씬 잘 외워지고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 저기 주제에 쓸 수 있는 유용한 문장들이 매우 도움이 많이 됐던것 같아요.

스터디도 매일 수업 끝난 후 했었는데 스터디 조원들 앞에서 숙제로 했던 설문 주제들을 말해야 했어서 매일매일 공부해야하는 책임감이 생겼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12개 설문 주제들을 효율적으로 여러 비슷한 주제들끼리 묶어서 공부할 수 있어서 편리했고 돌발 주제들도 다양하게 대비법을 알려주셔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실전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위기탈출문장들을 외웠던게 매우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일주일 후에 시험을 봤는데 수업이 끝난 후에도 선생님 오픈채팅으로 질문을 많이 했는데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도움을 또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교재에 있던 실전모의, 선생님이 수업때 주셨던 실전모의들도 많이 도움 됐었고 선생님의 음원파일들도 발음체크나 억양들을 스스로 확인하는데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수업 후 일주일 공부하고나서 시험을 봤는데 시험 본 날 밤에 일주일간 말을 너무 많이 했어서 목이 따가웠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교재에 있던 왠만한 설문주제, 돌발주제, 롤플레이를 거의 전부 스크립으로 만들어서 연습했고

실전모의를 풀면서 나오는 질문 중에 준비했던 질문이 아니더라도 같은 주제의 비슷한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바꿔서 말하는 연습도 했는데 이 연습이 많이 중요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전 시험때에도 생각지 못한 질문이 나왔어서 같은 주제로 비슷한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바꿔서 말하는 것을 잘 써먹었요.

시험장에서는 대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문을 잘 듣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대답 연습 뿐 아니라 어떤 질문을 하는 것인지를 두번 듣고 알아내야하기 때문에 질문도 여러 번 읽어보았고 질문에 나오는 표현들도 머릿속으로 익혔고 질문이 있는 음원파일도 여러 번 들어봤어요. 그리고 질문을 두 번 들으면서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바로 생각해내는 실전연습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토익같은 문제푸는 시험이 아니고 한번에 실시간으로 대답해야하는 회화시험이었어서 큰 자신감이 없었지만 오픽 시험 준비기간에 오픽 공부만 했고 에바 뿌수기 기원으로 카톡 프사도 에바로 달면서 공부했더니 목표 성적인 IH를 한번에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오픈채팅으로 너무 기본적인 질문 같은것도 확인차 많이 이것저것 물어봤는데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주변에도 많이 제나쌤 수업 추천하고 꼭 좋은 직장으로 이직 성공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