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 850+ 점수보장반

2월: 1200제 문제풀이반

대학원준비를 하기 위해 17년만에 다시 영어 준비를 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영어공부한다는 부담감, 기억 저 넘어에 뒀던 영단어들을 다시 불러오고.. 또 다시 외워야 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열리지 않았던 듣는 귀까지..

원서 접수를 위해 데드라인을 2.25 토익 시험으로 정하고 50여일 열심히 다녔습니다.

작년, 혼자서는 그렇게 안외워지던 노랭이도 850 점수보장반 하면서부터는 눈에 익어서 그런지 눈에 잘 담기더군요.

조해나, 박이레, 심동혁, 조성재, 홍정윤 선생님 덕분에 무사히 목표점수와 함께 완주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각 선생님 별로 크게 도움되었던 것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조해나 선생님 : 1월 영어가 귀에 하나도 안 들어올 때 귀를 뚫어주셨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토익 스타일을 정말 빨리 잡았고,

                      기초를 탄탄하게 잘 잡을 수 있었습니다. Half Test, Trial Test 가득 담긴 부교재를 2월까지 알차게 사용하였습니다. 
                      고3이후로 문제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써본 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딕테이션도 정말 큰 도움되었습니다.

2. 정이레 선생님 : 개념은 물론이고 부교재까지 많은 양의 문제로 파트5에 익숙해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심동혁 선생님 : 수업 덕분에 영어 문장해석 기초를 다시한번 쌓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매 수업마다 나눠주셨던 문장 페이퍼를 통해 기초를 잘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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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홍정윤선생님 : 수업 때 감 잃지 않도록 문제 푸는 것도 좋았고, 특히 중간중간 나눠주셨던 프린트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파트1,2가 약했는데 종이 한두장에 모아놓은 표현들 들고 시험장 갔습니다.

5. 조성재 선생님 : 근본적인 영어실력을 올리자는 말씀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영영사전 정말 강추입니다.
                      2.25일 파트7이 어려웠다고 게시판에서 본거 같은데, 답이 1번일 때 1번 찍으니 시간이 부족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영어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인가.. 손흥민 선수의 영어중계가 귀로 들리는 경험을 하면서부터는
CNBC나 다른 영어 영상을 더욱 적극적으로 듣게 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 준비 잘하겠습니다. 다음에 토익이 필요할 때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