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으로서의 박이레 RC선생님에 대한 솔직한 평가

우선, 저는 다른 목적없이 제가 경험한 선생님에 대한 평가를 가감없이 적습니다.

그렇다면 왜 별 이유없이 이 리뷰를 적느냐? 

-> '그만큼 박이레 선생님에게 토익 수업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수업 외적인 사람대 사람의 관계에서도 깊이 감사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 더 나아가 더 많은 분들이 선생님을 알게 되고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1. <수업적인 부분>

저는 본래 토익학원에 다니기 전, 토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Detail'입니다. 

이 Detail이 없어 항상 영어관련 지문을 보거나 하면 감으로 이 문제를 풀은듯한데, 확신이 없다는 생각이 참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게 'Detail'을 심어주신 선생님 덕분에 그러한 의구심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습니다.

박이레 선생님은 보통의 중급반 학생들이 목표하는 점수대 달성에 만족하시지 않으시고, 추가적으로 빈출 950점 이상 달성 목표를 위한 개념도 잘 설명해 주십니다.

실제로, 제가 토익을 쳤을 때에 선생님이 강조하신 난해한 개념들이 다수 나왔었습니다. 최소 이 부분들에 대해선 흔들림 없이 문제를 풀은 기억이 납니다.

특히, 선생님의 부교재에 실린 회당 70회에 달하는 문제들을 매일같이 풀어봄으로써, 배운 개념을 바로바로 적용하여 더욱 쉽게 체화되었습니다.

게다가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양질의 해설지와 해설강의는 보는 내내 선생님의 정성과 실력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해설지나 해설영상을 보아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은 선생님이 개설해 주신 질문용 오픈카톡방을 통해 원활히 질문하여 답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으로도 부족하셨는지, 제가 수업후에 질문을 드리면 바쁘신 시간을 쪼개시면서도 질문에 답해주시고, 다음 수업시간이 되어가 급하게 달려가시던 모습은

제 기억에 오랫동안 새겨질 듯 합니다.

이것이 끝이 아니라, 제가 가장 감사함을 느끼는 부분이 개념 설명 부교재 입니다. 저 외의 수강생분들도 얼핏 보면 이 책이 가독성이 좋은지, 개념설명이 잡다한것 까지 다 넣었는지 등등은 공부하시다가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제가 영어를 깊게 공부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제가 보았던 영어 문법 관련 서적 중 가장 detail을 신경쓰며 가독성이 좋고 찾아보기도 쉽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로 더 높은 점수대를 목표로 하여 토익을 계속 공부중이지만, 박이레 선생님의 개념서 부교재를 지금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가끔 선생님의 인생 스토리 얘기를 재미있게 해주셨습니다. 다만 기승전결중 결 부분이 항상 맥없이 결론이 지어져 재밌게 듣다가 실소했던 적은 많습니다 ㅎㅎ 이런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매우 귀여우신 부분이 있으셨습니다..

2. <수업 외적인 부분>

앞서 언급하였듯이, 선생님은 수업시간 외에도 질문을 정말 잘 받아주셨습니다. 또한 수업 관련 준비로 컨디션이 하루하루 나빠지시는걸 보기도 해서 걱정도 되었지만, 그런 내색을 최대한 안하시고 열정적으로 수업하시려는 모습에 이분은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토익 관련 전반적으로 고민이 있을때 성심성의껏, 진솔한 대답을 주신 것은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수업을 대하시는 태도나, 수강생을 대하시는 태도를 뵙고 개인적으로 '아, 이분은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글을 마치며>

선생님이 가식없는 사람이라고 오티때 말씀하신 만큼, 저또한 그러한 가식없는 사람이기에 솔직한 리뷰를 적어 보았습니다.

몇몇 고득점 목표 수강생 분들은 제 평가를 보고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잘 가르치는 분이 왜 RC425, 총점 850밖에 못만드냐'라고.

고려하셔야 할 점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애초에 중급반 난이도에서 RC가 상당히 높게 나온 점.

두번째는 저의 학습태도에 문제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힙니다.

물론 아예 안한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중간에 개인적인 일로 퍼진 기간도 1주정도 있기도 하였고, 절대적인 리뷰 시간이 매우 적었습니다. 또한 LC점수가 보여주듯이, LC를 사실 거의 손떼고 준비했던 시험입니다.

단언할 수 있습니다. 박이레 선생님과 중급반 수업을 들으시면, 부교재의 문법 개념만 완벽히 마스터하셔도 RC 460점 이상은 나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에 대한 근거로, 저는 현재 토익 950점을 목표로 하고있지만 선생님과의 수업이 끝난 지금조차도 선생님의 부교재들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 말이 과장이 있는지는 수강생 분들이 박이레 선생님과 수업을 들어보시고, 개인 공부시간을 잘 할애하시면 스스로 알게 되실겁니다.

한달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