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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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안녕하세요 클라라쌤!!! 제가 워낙 학원수업을 조용히 다니던 학생이어서 쌤은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방학달 중고급반 첫 개강수업을 들었던 늘 맨 뒤쪽에 앉아서 수업듣던 검은색 패딩의 여학생입니다.😊 맨날 쌤이 짝지어주시느라 저랑 아이컨택 많이 하셨던거 같은데...헤헤헤
사실 저희반 분들 중에 워낙 실력자분들이 많으셔서 제 IH 점수후기를 올릴까말까 고민을 했습니다만.... 그래도 올리는게 다른 수강생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올릴께요.
우선 제가 IH를 받았던 두 번째 시험의 유형은 서베이는 조깅, 국내여행, 해변 위주로 나왔어요.
그리고 친구에게 Dinner Party하자고 롤플레잉하는 문제, Dinner Party 못갈 것 같다고 롤플레잉하는 문제랑 돌발이 영화와 관련한 에피소드 있는지랑, 영화 산업의 과거와 현재 차이점을 묻는 거였는데 저는 다행히도 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정말 수월하게 잘 말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15문제를 다 풀 수 있었고, 시험 시간도 다 풀었을 때 2분이 남았더라고요. 그래서 첫 번째 시험보다는 훨씬 잘봤다고 느꼈던 시험이었고 다행히 결과가 잘 나왔어요.
사실 저는 다른 실력자분들처럼 한번에 IH, AL을 받은 것은 아니예요. 수강 후 첫 시험에선 IM2를 받았고, 두번째 시험 끝에 IH를 받았어요. IM2를 받았던 시험은 제가 생각해도 많이 말아먹은 시험이었어요^^.... 일단 돌발 주제는 Recycling이었고 롤플레이도 나오고 사회이슈도 하나 나왔던거 같았는데 롤플레이 질문이 제가 진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이었어요. 잘 기억은 안나는데 Recycling에 관한 롤플레이 질문이었는데 멘붕이여서 3-4개 말하랬는데 2개하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빠이를 하고 끝냈었고😭... 사회이슈 부분은 그냥 질문듣고 두번 누른척 스킵을 했었어요. 그리고 클라라쌤의 스피킹 과제 때도 지적을 받았던 부분이었지만 저는 당황하면 Pause가 길어지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 부분이 제대로 고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저렇게 당황스러운 질문들을 받으니까 총체적 난국이 된 시험이었죠. 그래서 IM2를 받은 것에 대해 할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오픽 고득점에 대한 욕심이 있었기 때문에 이대로 멈추긴 싫었습니다. 그래서 시험 후 제 문제점을 스스로 파악하고 고득점을 받았던 방법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1. 수업은 필수! 수업자료 모두 다운받고 클라라쌤이 하시는 말씀은 수업 중간중간에라도 메모해서 다시 복습!
진짜 너무 당연한 얘기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수업 초반에만 나오시다가 뒤로 갈수록 자주 안나오시더라고요...
다른 영어 수업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클라라쌤 수업은 솔직히 쌤이 중간중간에 돌발 주제같은 거 어떻게 답변하는지 알려주시기도 하고, 워낙 수업을 나와야 알 수 있는 꿀팁들도 많이 있어서 그만큼 수업을 놓치시면 많은 부분을 놓치실껍니다...! 저는 중고급반 수업 동안에는 쌤 수업에 웬만하면 안 늦을려고 노력했고, 그리고 빠진 적도 없습니다. 쌤이 필기를 많이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이렇게 중간중간에 알려주시는 팁들 같은 건 다 책에다 메모하고 수업 종강 후 혼자 공부할때는 다른 부분 안보고 이 부분만 보고 공부했습니다...!!! 진짜 이런 부분들을 메모했기 때문에 고득점 받는데 큰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쌤이 수업 때 자기 수업 잘 안나오고 스터디만 참석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저희 반에도 그런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고요.
그런 분들보다는 클라라 쌤 수업을 열심히 들으신 분들이 훨씬 더 점수를 잘 받으실거라고 보장할 수 있을만큼, 수업이 중요합니다.
수업 웬만하면 절대 늦지 않으시고 빠지지 않으려고 해주세요!!!!!
그리고 쌤이 다른 반은 모르겠는데 저희 반 수업할 때는 저희 반 반별게시판 자료 조회수가 너무 낮다고 따로 얘기하실 정도로 조회수가 낮은편이긴 했습니다. 아마 다른 반 분들도 첫날에만 조회수 폭발이고 뒤로 갈수록 조회수가 낮아지는 것은 매한가지일 것 같은데요.
쌤이 올려주시는 자료들 중에 필요없는 건 하나도 없었어요. 특히 서베이랑 돌발 질문 파일은 진짜 요긴하게 사용했고요.
그 외에도 시험 때 대비할 수 있는 꿀팁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쌤이 하나 올려주실 때마다 다운받는 것을 추천드릴께요.
2. 쉐도잉은 본인 스타일에 맞춰서! 스크립트 없이 자기 말하는 답변 핸드폰으로 녹음하기!
클라라쌤이 미드 쉐도잉을 유독 강조를 많이 하시는 편인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미드 쉐도잉이 좀 어려웠어요.
왜냐면 뷰어가 되더라고요..... ㅠㅠㅠㅠㅠ (Do not be a viewer를 그렇게 강조하셨지만 viewer가 되었습니다... 클라라쌤 죄송합니다ㅠ)
현 넷플릭스 정기 구독자이기도 하고... 워낙 미드랑 영드 보는 걸 좋아하는지라 모던패밀리도 쉐도잉 좀 하다가 뷰어가 되었네요.... 흑 ㅠ 그래서 그 외에도 CBS나 테드 쉐도잉처럼 쉐도잉할 수 있는 동영상을 많이 알려주셔서 저는 테드나 저 혼자서 한 3번봤던 500일의 썸머 같은 영화 보면서 하루에 한 씬씩만 쉐도잉하는 것이 편했어요. 뒷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니깐요 ㅎㅎㅎㅎ 이렇게 각자 스타일에 맞는 쉐도잉이 있을거라는 생각해요. 쉐도잉은 쌤이 알려주시는 방법 중에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사실 쉐도잉은 저도 엄청 열심히 했던 부분은 아니어서 딱히 제가 설명할 부분은 없네요. 하핳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 스크립트 없이 자기 말하는 답변을 핸드폰으로 녹음하는 것이랍니다.
저는 매일 질문 한개라도 스크립트 없이 제 답변을 핸드폰으로 녹음하는 연습을 무조건 했습니다.
스크립트는 진짜 질문에 맞는 스토리라인 짜는 '참고용' 정도가 되어야 해요.
진짜 솔직히 말씀드리면 2번 시험 본 입장에서 스크립트대로 답변하는 행위 정말 부질 없는 행동입니다. 시험 보신 분들은 알 거예요.
서베이 질문은 쌤이 알려주신 부분에서 나오지만, 그 외의 질문에서는 어떤 질문이 나올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시험이어서... 어차피 스크립트대로 해봤자
외운 티 팍팍 나면 본인이 원하는 점수 잘 안나오실꺼고 본인이 외운 답변 외의 질문 나오면 제대로 답변하기도 힘들어요.
처음엔 제 목소리 듣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중에는 100개-200개씩 사운드 파일이 핸드폰에 쌓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고득점을 원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힘들더라도 스크립트 없이 답변하는 연습을 해주셔야 합니다..!!
3. (저의 단점 극복 방법입니다) 랜덤으로 서베이, 돌발 질문 재생시켜서 답변하기!
사람마다 답변할 때 문제점이 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앞서 말했다시피 당황하면 Pause가 길어지고 Uh나 Umm을 남발하는 문제점이 있었어요.
이 문제점이 제대로 개선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난이도가 높았던 첫 번째 시험을 맞닥뜨렸고,.... 결국 망..... ㅎ
그래서 정말 이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쌤이 알려주신 방법 중 하나인 이 방법을 선택을 했죠.
실제로 서베이랑 돌발을 랜덤 재생시키니까 어떤 질문이 예측이 안되서 실전같은 기분도 들었고, 제가 답변 못한 문제에 대해서는 답변이 제대로 될 때까지
계속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에 확! 늘진 않지만 조금씩 Pause가 줄어들고 그리고 Pause에 대비한 적절한 Filler를 섞어서 사용하는 방법도 쓰다보니까
단점이 조금씩 개선이 되더라고요. 그 결과 시험장에서 제 경험으로는 거의 Pause도 없었고 Pause가 있을거 같으면 바로 Filler로 대처를 하는 센스도 생기게 되었답니다. 저와 같은 문제점 가졌던 분들은 이 방법 사용하시는 거 정말 효과적일겁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고득점 나오는데 정말 가뭄의 단비같은 꿀팁들만 알려주신 클라라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D
오픽이란 시험을 어렵지 않게 다가가도록 정말 많이 애써주신거 같아요. 지금도 쌤이 열심히 수업하시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네요.
제가 2번 시험 쳐보니까 오픽이 정말 연습량에 비례하는 시험이더라고요. 저도 해외에 잠깐 거주 경험도 있고 프리토킹 자유자재로 할 만한 실력은 갖췄고,
수업 같이 들으면서 보니까 저보다 훨씬 그리고 저만큼 영어 잘하는 분들 정말 많았어요. 그렇지만 애초에 스피킹 실력이 좋은 분들이 유리할 수는 있어도
그렇다고 다 고득점 받는 시험도 아니고, 정말 철저하게 전략과 연습이 필요한 시험이었어요. 뭔가 오픽을 하면서 그동안 영어에 대해 내가 자만하지 않았나 하는
자기 반성의 자세도 갖게 되고,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클라라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D 오픽 시험 준비하시는 수강생분들도 화이팅해서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댓글 1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날짜 |
|---|---|---|---|---|
| 10565 |
[토익]
빡센 정규반 마지막 수강후기 (2달이면 누구나 고득점 받을수있다!!) 600점대후반->960점
 [3] |
김범수 | 23373 | 2019.03.07 2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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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62 | [토익] 최정은 750보장반 3주만에 880점!!! [1] | 이정민 | 2484 | 2019.03.07 09:08 |
| 10561 |
[토익]
750 -> 970, 점수 수직상승!!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3] |
서진선 | 4203 | 2019.03.07 08:36 |
| 10560 |
[토익]
약 3년만의 토익 780 -> 885
[2] |
박우정 | 3182 | 2019.03.07 08:27 |
| 10559 |
[토익]
종합반 2달 565-860
[3] |
강인영 | 3435 | 2019.03.07 08:16 |
| 10558 | [토익] 한승태쌤/김동영쌤/표희정쌤 덕분에 정규반 한달만에 750점->850점 달성! [3] | 김경은 | 3590 | 2019.03.07 08:01 |
| 10557 | [토익] 2/24일 토익 745->860으로 마무리합니다!! [2] | 강소영 | 3214 | 2019.03.07 07:44 |
| 10556 | [토익] 한나쌤, 제제쌤, 은빈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ㅠ [3] | 오연아 | 4513 | 2019.03.07 07:23 |
| 10555 |
[토익]
선생님들 감사합니다!(0->815)
 [3] |
조성일 | 162 | 2019.03.07 06:49 |
| 10554 | [토익] 535에서 810 [3] | 정진우 | 3823 | 2019.03.07 06:32 |
| 10553 |
[토익]
첫 토익 740점 희망이 보이네요
[4] |
한재선 | 4923 | 2019.03.07 06:22 |
| 10552 |
[오픽]
IM2에서 IH로 성공신화!!
[1] |
최웅순 | 3058 | 2019.03.06 23:12 |
| 10551 | [오픽] 오픽 IH 후기) 클라라쌤이 제 8만원을 지켜주셨어요! [1] | 최현경 | 2687 | 2019.03.06 22:14 |
| 10550 | [오픽] 인영 쌤 10일 완성반 오픽 기본 수업 듣고 IH !! [1] | 이선우 | 2340 | 2019.03.06 17:25 |
| 10549 | [토플] 첫 시험 106점 받았어요. 바로 졸업합니다^^ [2] | 박세진 | 5019 | 2019.03.06 13:30 |
| 10548 | [오픽] 오픽의 ㅇ도 몰랐는데 첫 시험에 AL를 받았습니다!! [1] | 박형준 | 2683 | 2019.03.05 23:11 |
| 10547 |
[오픽]
첫 시험 AL !
[1] |
박성우 | 2694 | 2019.03.05 2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