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해커스 김혜미 선생님 Part 5,6 강의를 듣고 RC 35점이 올랐습니다.

기존에도 낮은 점수대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750+ 반을 들은 이유는, 교재 및 강의계획서를 살펴보았을때, 아는 부분이 30%, 모르는 부분이 70%였기 때문입니다.

초기 수강신청할때, 점수대가 맞지 않다고 데스크에서도 말렸지만, 제가 필요한 부분이 분명 있어서 수강했습니다.

김혜미 선생님의 강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업에서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하고, 한자릿수 내외의 문제를 풉니다.

    2. 이후 나머지 문제는 숙제로 내주시고, 하루에 약 50개 내외의 문제를 풀면 됩니다.

    3. 강의시 필요한 필기는 모두 카톡방에 이미지 형태로 올려주십니다.

    4. 해당 점수대에 맞춘 문제풀이법이 아닌, 고득점에도 적용가능한 범용성 있는 풀이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저는 해당 강의를 다음과 같이 활용했습니다.

    1. 강의자료 복습

        1-1. 수업시간에는 필수적인 필기 이외에는 거의 필기를 하지 않았으며, 오후에 올라오는 이미지 형태의 필기로 복습했습니다.

        1-2. 이미지 형태로 올려주시기에, 책이 따로 없어도 간단하게 복습이 가능했으며, 아침에 학원을 오는 버스에서 전날 강의자료를 복습했고, 오후에 한번, 저녁에 한번 더 복습했습니다.

        1-3. 복습하면서, 별도로 외우는 노력은 하지 않았고, 단순히 읽기만 했습니다. 짝꿍의 경우처럼 필수적으로 외워야하는 것은 손으로 절반을 가리고, 나머지 절반을 떠올리는 식으로 복습했습니다.

    2. 숙제 활용

        2-1. 숙제의 경우에는 해커스 교재의 약 17개 내외의 문제와 부교재에 있는 약 50~60개의 문제가 있습니다.

        2-2. 저는 강의자료를 복습한 직후, 해커스 교재의 문제를 풀면서 이미 아는 내용이어도, 오늘 배운 강의내용을 최대한 적용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문제마다 제 논리를 적어놓고 채점시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논리의 일치여부에 집중하였습니다. 논리가 일치하지 않는다면 다시 강의자료를 읽었습니다.

        2-3. 틀리는 문제의 유형 e.g., 형용사 or 시제 등을 기록하고, 부교재에 나오는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상입니다. 공부법은 개개인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선생님이 강의하시는 방식대로 따라가시면 크게 무리가 없을 것 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이후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