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혼자할까 인강을 들을까 생각하다가 실제 강의실에서 입으로 내뱉는것과 집에서 혼자 중얼거리면서 연습하는 게 천지 차이일거라 생각해서.. 실강을 듣게 되었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같은 케이스는, 스터디 권장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터디에 매일 참석하였고, iBT모의 테스트도 응시해서 피드백을 받았었어요. 

이렇게 좋은 점수를 받게 된데에는 무엇보다 [세이쌤의 강의력과 자세한 피드백] + [스터디 팀원분들 간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점] + [시험 문제가 세이쌤 부교재 보다 쉬웠던 점] 이 세가지 요인이 제일 컸었던 것 같아요. 수강생분들도 부교재만 복습 꾸준히 하셔도 충분히 목표를 이루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b (토요일 시험도 다행히 쉽게 나와서 저는 운도 따라주었던 것 같아요)

1. 먼저 세이임 선생님 강의는 집중이 잘 되고, 몰입이 잘됩니다,

-> 수업 중간에 에피소드(?)같이 귀가 저절로 기울여지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셔서 내용이 쉽게 잊혀지지가 않았어요! 저는 가자마자 복습하면서 에피소드들이 저절로 떠오르더라구요. 그리고 수업시간에도 말할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데, 그때 최대한 입을 열어보시며 따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항상 시작이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오랜만에 회화를 해보는거라 처음에는 머뭇거렸는데 적응되다보니까 어느순간부터 세이쌤만의 "템플릿" + "아이디어" 를 기반으로 해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머리로 알고있는 것과 입으로 뱉으면서 자기 목소리를 듣는거랑 천지차이이니, 꼭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해보세요!

2. 스터디에서도, 선생님에서 개인 맞춤 피드백을 진행해주십니다.

-> 수업이 끝나면 매일매일 스터디를 들어가게 되는데, 팀원이랑 연습하고 난 후, 세이쌤께 개인적으로 가서 개인 발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저는 처음이라 낯설고 어색해서 막 더듬고 그랬었는데, 선생님께서 자세하게 뭐가 문제인지, 어떤 걸 더 연습해야 하는지 개별적으로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쌤 말씀대로 저는 말할 아이디어가 없었다는 점이 제일 큰 문제였었는데, 세이쌤 부교재에는 자신만의 "아이디어 센터"를 구축할 수 있는 문장들과 표현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저는 그걸로 꾸준히 복습해줬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집 가서 꼭! 카테고리 정리를 단권화했습니다. 숙제에서 나오는 표현 + 수업시간에 새롭게 배웠던 표현 + 스터디하면서 배운 표현 -> 이 세가지를 모두 한곳에 필기했었는데, 후반에 가보니 쌤 말씀대로 "기본 표현"만 외우면 어떤 카테고리가 나오든지 응용이 가능할것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스터디 팀원들도 다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좋은 영향을 받았던 것도 있는 것 같아요)

2주동안 매일 출석하면서 피곤하기도 했는데,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첫 시험에서도 제가 투자한 시간과 노력만큼 나온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