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에 너무 빠르게 영어를 포기해버려서 "나는 평생 영어랑은 친해질 운명이 아닌가 보다~" 하면서 살아왔었어요.

그러다 새 직업으로 재취업을 준비하게 되면서 영어가 꼭 필요해져 버렸고

열심히 영어 학원들을 검색해본 끝에 강남 해커스 어학원을 다니게 됐습니다.

학원에 상담 전화를 걸어 기초가 1도 없는 수준인데, 뭘 듣는 게 좋을지 물었더니 상담해주는 분께서 적극 추천해주셨던 스피킹 캠프!

영어 기본도 없는데 말은 할 수 있을까 걱정하며 첫 수업을 들었고..

지금은 정말 듣기를 잘했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1. 횡설수설 말하고 단어조차 제대로 말을 못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고, 정확한 발음이나 표현법을 다시 알려줍니다.

   그리고 언제나 집중해서 귀 기울여주는 다정한 쌤 덕분에 점점 말하기에 자신감을 붙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영단어 한 두 단어조차 입 밖으로 내는 게 어려웠는데, 

   제가 아무리 떠듬떠듬 말하고 소극적으로 굴어도 

   "틀려도 괜찮다", "알아듣고 있다" 라고 말해주고 귀 기울여준 리암쌤 덕분에 한 달 동안 즐겁게 수업 받았습니다.

2. 수업 교재 책 뿐만 아니라, 매일 다른 테마의 자료를 줍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나 단어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매 수업마다 조원들과 테마에 맞는 주제로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대화가 끝나면 쌤이 저희들이 어려워했던 문장들을 캐치해서 다시 알려줍니다.

3. 수업 외에도 자투리 시간에 실천할 수 있는 영어 잘하는 비법(?)들을 풀어줍니다.

   아직 한 달 밖에 안 돼서 막 엄청 드라마틱한 실력 상승은 모르겠지만!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거라고 해서 나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아마 다음 달 수강 후기를 쓸 때 쯤이면 효과가 컸다고 감사하다고 쓸 수 있겠죠?

4. 수업이 끝난 후 30분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스터디가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질문이나 근황 등을 물어보고, 영어로 답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그냥 진짜 하려고만 하면 원 없이 영어를 써볼 수 있어요.

5. 그리고 빡센 스터디..

   꼭 들으세요 다들 들으세요..

   어떻게 영어 공부하면 좋을지 스터디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저희에게 도움이 될 지 

   여러가지 방법들을 열심히 연구하신 게 너무 잘 보였어요.

   빡센 스터디를 해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초반에 인원 문제로 빡센 스터디 못 열릴 뻔 했을 때도 

     어떻게든 도와줄 방법을 찾아주려 하신 리암쌤! 그때 엄청 감사했었다구요..!

사실 아직도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기까진 멀고도 먼 길 같지만 

첫날 수업 때와 비교하면 그래도 자신감은 많이 붙은 것 같아요.

리암쌤! 한 달간 수업과 빡센 스터디 지도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달 수업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