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2024.07.06) 토플 시험 응시 이후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수강 후기 작성해봅니다.

시험 종료 이후 나온 예상 성적은....

RC : 30, LC : 26 입니다. 

제 실력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진짜 아님), 온 우주의 기운이 모여서 찍은 문제가 다 맞은 것 같습니다...

리딩 : 양혜미 선생님

양혜미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서 글의 구조를 어떻게 파악 해야 하는지, 문제 풀이 순서 및 유형에 따른 전략을 1달 동안 알차게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공해주시는 자료를 보면 학생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셨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제공해주시는 문제를 통해서 36분 동안 20문제를 푸는 상황에 익숙해질 수 있었고,

첨부해주신 시험 문제 풀이 순서 전략을 통해서 35분안에 20문제를 전부 마치고 검토하는 시간을 거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어이 없게도 Vocabulary 문제 1개를 푸는데 2분이상 초과되는 대참사가 있었는데요... 

(혹시 이걸 보시는 다른 학생 분들은 꼭 단어 암기는 동의어까지 잘 챙겨주셔야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억이 정확히 나지는 않지만 progression과 order의 동의어 관계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시간이 부족한 경우의 전략까지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리스닝 : 임수연 선생님

저는 완전히 리스닝 초짜였습니다. 중급 교재 Diagnostic test를 절반 정도밖에 맞추지 못하고 나니

완전히 자신감과 자존감이 박살 난 상태로 수강을 시작했었습니다. 대학 때는 나름 영어 전공 과목도 잘 들렸다고 자신했었는데 말이죠... ㅠㅠ

하지만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문제 유형 별 특징, 전략을 잘 익히고

매 수업마다 다루는 문제에 대한 직청직해 훈련, 딕테이션 숙제, 쉐도잉을 통해서 영어를 듣는 귀를 늘릴 수 있었습니다. 

영어 듣기에 있어서 자신감을 얻어갈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피킹 : 최아람 선생님

스피킹 영역은 정말 리스닝보다 자신이 없던 유형이었습니다.

한국인으로써 제 생각을 영어를 통해 입 밖으로 제대로 표현해본 적이 없었으니 말이죠.

사실상 해커스 어학원을 다니게 된 계기도 스피킹때문입니다...

하지만 선생님과 한 달 동안 열심히 훈련하면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수 있었고, 이에 정말 기뻤습니다!

사실 이번 스피킹 시험을 망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정말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특히 1번문제에서 전혀 생소한 주제인 "동물의 권리는 보장되어야 하는가?"라는 주제에서 당황을 금치 못하고,

뇌가 정지되어서 2~4번도 원활하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연습은 배신하지 않는 것일까요? 각 문제마다 할당된 시간에 완주하지 못하고 중간에 끊기는 일은 없었습니다.

항상 강조해주신 포인트 덕분에 겨우 겨우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리스닝 섹션과는 다른 노트테이킹 전략을 익힌 덕분에 그것이 가능 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피킹은 항상 자신감,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고, 자기자신에 대한 엄격한 평가가 필요한 영역인 것 같습니다. 

이번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포기하고 주눅들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제가 드리는 질문과 고민에 열과 성을 다해 답변해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라이팅 : Gina Lee 선생님

라이팅 영역은 내용을 마무리하지 못하는 대참사는 없었으나, 컴퓨터 환경 (특히 키보드...) 가 익숙하지 않은 바람에

검토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기억이 잘 나질 않지만... 중요한 것은 완주하는데 성공했다는 것! 인 것 같습니다.

통합형 같은 경우 리딩, 리스닝에서 파악 해야 하는 포인트가 무엇인지, 어떻게 틀을 짜야 하는지 알려주신 대로 잘 작성할 수 있었고

토론형 같은 경우 두괄식 전개, 역삼각형 구조를 항상 염두 하며 선생님께서 제공해주시는 여러 아이디어들 중 하나를 잘 활용하여 

글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각 주제 별로 사용 가능한 표현들, 자주 쓰는 표현들을 활용하니 글을 쓰다가 뇌가 정지 되는 일이 적어서, 안정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라이팅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단어와 표현 방법을 통해 제 생각을 표현하거나, paraphrasing 해야 하는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수업마다 예습해온 작문에 대해 질문 드리면 답변해주시는 방식이, 상술한 능력을 키우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6월, 양질의 강의를 제공해주신 네 분의 선생님께 무한한 영광을 돌리며,

저는 더 큰 점수를 위해 정규반에서 7,8월에도 열심히 달려보려고 합니다.

지난 한달 정말 고생 많으셨고,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