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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재선생님 덕분에 11번의 시험 끝에 900중반대로 졸업합니다^^

박주현 | 조회 1911
  • 20190920

강남역캠퍼스 오전 실전 문제풀이반 A (10시, 3시간,1000제 2)

수강 후 950점 달성!

1년간 받았던 토익 점수입니다.



8월 한달 천제2반을 수강하였고, 9월 5일반으로 천제1반을 수강하였습니다^^'


사실 10번이 넘는 토익을 보고 수강후기를 쓰기에 고민을 매우 많이 하였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조금은 부끄럽지만, 9.8시험 몇일 전 선생님께 상담을 부탁드렸을때, 진심어린 말씀으로 조언해주신 것이 마음에 남아 감사한 마음에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에 대한 감사함 뿐 아니라, 토익으로 인하여 마음고생이 매우 심했던 1인으로서,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먼저, 작년 1월달에 처음 토익을 접하였을때는 정규반을 수강하였었습니다. 정규반에서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복습을 열심히 하신다면 900가까이 되는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고득점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900점 후반대를 원하시는 분들은 실전반을 들으시는 것을 강력추천 드립니다. 

그 이유로는 990을 목표로 잡아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과 공부 방식의 변화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제가 토익을 보면서 겪은 바로는 고득점에는 무엇보다 꼼꼼함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부를 하고 토익을 본 경험도 있고, 공부를 안하고 토익을 본 경험도 있습니다. 또한, 소위 양치기라고 불리는 방식대로 천제3 문제만 냅다 풀고 시험장에 간 경험도 있습니다. 고득점을 받기 위하여 여러 방식대로 공부를 해보았으나, 꼼꼼한 복습이 이루어지지 않아 여태 고득점을 받지 못했던 것 같다는 생각을 8월 한달간 매우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한 점을 느끼게 해준 선생님이 바로 조성재 선생님이었고, 철저한 복습이 가능하였던 방식 역시 조성재 선생님의 영영사전법 이었습니다.

(사실, 800후반, 900초의 성적대는 양치기를 하면 900후반대가 가능하다는 말을 하는 분들이 정말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러한 방법은 영어권에 살아온 경험이 있거나, 영어가 매우 친숙하신 분들에게나 통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실력이 어느정도가 되느냐에 맞추어 공부방식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토익 시험 전의 마음가짐에 참고하시라고 시험 전 멘탈, 공부방법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성적표에서도 확인 가능하시다싶이, 10번의 토익시험 중 RC 최고점은 445점이었고, 조성재 선생님의 수업 방식에 맞추어 끈질기게 공부한 끝에 RC 490점이라는 점수를 얻게 되었습니다.

8월 한달간 강의를 듣고 대학원 입시에 소요되는 몇일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시간을 토익에 쏟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있는 힘을 다해서 토익에 집중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도전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토익이 지겹고 고통스럽게 느껴졌지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도전했습니다.) 

그러다 8.25 시험을 보고 제가 예상한 바로는 7개정도를 틀린 것 같으나, 9.8 시험 4일 전에 나온 성적은 절망스러웠습니다. (7개정도 틀렸으니 450은 나오겠다라고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입시에는 9.8 성적까지만 반영되기 때문에, 마음이 답답해져 선생님을 찾아갔고,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선생님하고 상담 중 무조건 안된다는 생각 조차는 하지말라. 라는 말이 가장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끝까지 끈질기게 ETS와 싸워봐라. 할 수 있다. 라는 조언을 해주신 기억이 납니다^^ 

남은 3일간, ETS에게 이를 바득바득 갈며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3일동안 오답노트 뿐 아니라, 볼 수 있는 만큼, 선생님의 핸드아웃, 천제2 팟5문제들을 다 모아 틀린것, 맞은것 최대한 모두 보고갔습니다. 문제풀이의 양을 거의 줄이고, 철저히 한달반동안 리뷰했던 것들을 중심으로 복습해갔고, 당일날은 자신감을 가득 채워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한 결과로, 8.25 시험 전까지는 항상 10개 이상 틀렸던 RC 성적이, 8.25 시험에는 7개, 9.8 마지막 시험에는 2-3개를 틀린 것 같습니다.


저는 여태껏 보던 토익시험 전 몇일간은 토익공부에 집중하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9.8 시험 전에는 마음가짐을 달리하였던 것 같습니다. 8월달에 본 시험들의 점수에 실망이 컸기 때문에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ETS를 이기고싶어졌고, 더이상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끝에, 9.8 시험에는 시험 전날에도 흔들리지 않고 평소대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신다면 원하시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간략하게 공부하였던 방식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저는 선생님의 부교재를 구매하였으나 거의 풀지 못하였습니다. 주교재 part5 30문제를 풀고 리뷰하는데에만 3-4시간을 투자하였고, part7 삼중지문 3세트를 리뷰하는데에도 2-3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부교재는 시간상 풀지못했습니다. 부교재를 구매하였지만 풀지 못한다는 압박감이 드신다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성재선생님께 상담요청을 드리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초반에 반별게시판에 글을 남겨 공부시간 분배에 대하여 물어봤었습니다.)


저는 Part6,7에 투자하는 시간보다는 Part5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이상하게, 팟7의 문제를 많이 푼다고 해서 시간이 줄어들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팟5 영영사전을 통한 리뷰를 철저히 하면 할수록 전체적인 시간이 줄어들었던 것 같았습니다.(조성재선생님 강의를 들은 이후로는 시험에서 1-2분 정도가 남았습니다. 이전에는 단일지문 1-2지문을 풀지 못하였었습니다.) 또한, 팟5 리뷰를 통해 문장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게 되었고 팟5 문장이 모인 팟7 독해에서도 보다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이 팟5에서 '주어로 시작하지 않는 문장에 집중해라.'와 같은 선생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더해서 도치구문, 강조의 의미가 있는 단어들을 팟5 리뷰할때 하나하나 표시해가며 팟7에서 이런 문장이 나오면 유의해야지, 하며 생각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팟5 리뷰시 중점적으로 둔 부분입니다.

1. 영영사전을 통한 단어의 의미 이해(빨간색으로 찾아본 단어 표시)

2. 영영사전에 나와있는 collocation이나 같이 쓰이는 전치사 확인(노란색으로 표시)

3. 팟6,7에서 이와 같은 문장이 등장할 경우를 유의하기 (강조 구문이나 단어들을 표시하는 정도로 - 네모박스 후 체크표시)


1. 영영사전을 통한 단어의 의미 이해(빨간색으로 찾아본 단어 표시)

- 영영사전을 활용할때 대체 어느정도 까지 찾아보아야 하느냐가 가장 많이 고민되는 부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는 틀린 문제만 찾아보라고 하셨지만, 저는 문제풀이 양을 줄이고 맞은 문제까지도 찾아보려고 하였습니다. 대신, 영영사전을 찾아볼때, 단어의 모든 의미를 읽어보기보다는 문제에 쓰여진 의미를 찾아보고 이해하는 정도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때그때 기분에 맞게 이거 다른의미도 한번 봐볼까? 하는 식으로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영영사전에 쓰여져 있는 모든 문장을 다 읽고 이해하려면 시간도 오래걸릴 뿐더러 매우 지치는 것 같습니다.)

 대신에 품사는 정확히 알고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문장에서 쓰여진 품사는 물론이고 동사로도 쓰이는구나. 명사로도 쓰이는구나 라는 식으로 한번씩 눈도장을 하고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영영사전은 롱맨이 저에게는 보기가 편해서 롱맨을 먼저 찾아보고, 롱맨으로는 의미가 이해가 어렵다 싶으면 콜린스를 찾아보았습니다. 캠브릿지 사전도 롱맨만큼 눈에 잘 띄도록 구성을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가끔가다 찾아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주로 롱맨, 콜린스를 이용했고 초반에는 한글로 번역된 사전도 같이 이용했습니다.


2. 영영사전에 나와있는 collocation이나 같이 쓰이는 전치사 확인(노란색으로 표시)

- 문장에서 쓰여진 collocation은 가능하면 롱맨, 콜린스에서 찾아보고 눈으로 확인하려고 했습니다. 문장을 읽다보면, 이거 collocation 인가? 라는 느낌이 오는 단어들이 있는데, 그런 단어들은 세 사전을 모두 이용했습니다. 롱맨, 콜린스, 캠브릿지 모든 사전에 검색해보면서 collocation이 드러나는 문장이 있으면 뭔가 쾌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 가면 자연스럽게 답안을 고르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전치사 역시 확인하고 문제 옆에다가 메모를 해두었습니다. 필기를 모든 내용을 다 할수는 없으니, 전치사와 품사정도는 표시를 했던 것 같습니다.







팟6,7 리뷰는 팟7 삼중지문 리뷰를 꼼꼼하게 하는식으로 하였습니다. 팟5리뷰가 팟7리뷰까지 다 이어진다고 생각했기때문에, 팟7에서도 팟5의 영영사전 리뷰방법을 그대로 활용하였고, 그에 더하여 연계지문의 특성에 맞게 전체의 흐름을 읽으려 노력했습니다.

문제를 풀고 리뷰를 하면서 계속 상기시킨 부분은 '당사자가 되어보자' 였고, 시험장에서도 메일을 보낸사람, 받은사람을 기억하며 이런 입장이네. 라는 생각을 계속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과 수업에서 문제를 풀었을때 함정에 빠진 부분을 리뷰시 계속 유념하였습니다. 





(빨간색은 동사위주의 리뷰를 한 흔적입니다.)


오답노트 작성도 매우 중요합니다. 귀찮은 과정이지만, 한번 해두면 다시 보았을때 편리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문제지에 필기하였던 것들을 모두 옮겨 적어, 틀린 문제는 나와있는 단어를 거의 모두 다 찾아본 것 같습니다. 시험 전날, 당일 아침에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꼭 만들어두시고 중간중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사실은 960이 목표였지만, RC에 대해서 매우 약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490점으로도 저는 매우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토익을 준비하면서 실패와 성공 모든 부분에서 경험을 하였다고 생각하고 느낀 점도 매우 많은 것 같습니다. 실패로 인하여 다시 독기를 품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노력 끝에 얻으면서 포기하지 않으면 해낼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해줬던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성재 선생님에게 이러한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점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9.8 시험 전, 선생님을 찾아가 말을 꺼내자마자 눈물을 보였던 학생입니다. 힘들었던 기간의 마음을 모두 이해해주시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셔서 9.8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마무리되면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성함을 물어보시면서 점수 기대하겠다고 말씀해주신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ㅎㅎ

당일날 긴장한 탓인지(LC점수도 안정화되지 않은점을 생각하면 노력과 실력이 부족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LC 점수가 기대보다 낮게나와 아쉬움은 있으나, 이후 기회가된다면 990을 목표로 한번 더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끈질기게 도전하신다면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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