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먼저 영어공부와 연을 끊은지 거의 5년이 넘어가는 공대생입니다!
토종 한국인이지만 영어 발음에는 은근 자신 있었어요. 하지만 영어 공부를 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목표한 점수인 im2 를 달성하기 위해 두달정도 공부 플랜을 잡았습니다.
1월이 되자마자 여러 수강후기를 꼼꼼하게 살펴보았고 그중에서 클라라쌤 오픽 기본반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클라라쌤의 강의는 실전위주의 강의였고 2주동안 영어 스피킹 감각을 기르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첫주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이 다소 어색해고 긴장되어서 많이 버벅대었어요. 또 제가 말주변이 좋은 편이 아니라 한국말로도 어떤 말을 해야할지 잘 생각이 안나는게 제일 큰 문제였습니다ㅠ 하지만 선생님이 내주시는 과제들을 최대한 다 해가기 위해 노력했고 또 부교제에 있던 여러 좋은 영어 표현들 위주로 공부하다 보니 어떤 말을 해야 조금 더 유창하게 들릴 수 있을지 조금씩 감이 잡히더라구요!!
제일 좋았던 부분은 수업 시간 중간 중간에 옆에 짝과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을 주신다는거였어요. 2주동안 영어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훈련을 하니 처음에 들었던 어색함과 긴장감이 싹 날아가 2주차에는 영어로도 꽤 그럴듯한 답변을 할 수 있었어요!
저는 스터디도 같이 진행했는데 스터디를 고민하시는 중이시라면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저에게는 스터디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같은 조원들의 대답을 듣고 피드백 해주면서 조원들의 장점은 따라할 수 있고 단점은 저도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또 제가 몰랐던 제 단점들도 조원들이 친철하게 알려줘서 빠르게 고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 스터디 선생님이 중간 중간 조언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한시간 가까이 영어로만 대화하다보니 그 자체로 훈련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수업과 스터디를 열심히 따라갔더니 2주만에 IH 라는 목표를 뛰어넘는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조금만 더 공부하면 AL도 받을 수 있을것 같아요 시험장에선 살짝 긴장이 되어서 말도 너무 빠르게 하고 몇몇 질문은 거의 포기 했지만 대부분의 문제는 수업시간에 나왔던 문제들이었고 이미 답변을 몇번 해봤던 질문들이라 수월했어요 제가 받은 질문은 이렇습니다
1. 한국 날씨
2. 오늘 날씨
3. 요리하기 좋아하는 음식
4. 기억에 남는 요리 경험
5. 음식점 예약에 실패했을때 어떻게 하는지
6. 집에서 누구랑 휴가 보내고 싶은가
7. 집에서 보낸 저번 휴가 경험
8. 집에서 보낸 기억에 남는 경험
9. 친구 커플 집 초대
10. 친구 커플 집 초대하는데 가족이 아플때
11. 방금 했던 롤플레이에 관한 경험이 있나?
12. 하이킹 트래킹 용품의 발전
13. 하이킹 트래킹에서 사람들이 걱정하는 문제
다들 클라라쌤 오픽 기본반 수강하셔서 빠르고 확실한 오픽성적 받길 기원할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