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텝스 점수 발표 했죠?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점수가 나와서 쓰게되네요^^ 먼저 점수는 TEPS 853점(LC 330, GR 72, VOCA 72, RC 379)인데요 이 글 써도 될만한 점수인지는 모르겠지만... 80~100점 정도 점수가 상승ㅋ 제 자신은 못 느꼈지만 실력이 오르긴 올랏나봐요 세 분 선생님(권진연 선생님, 오현진 선생님, 박가은 선생님)과 wonder tepser 스터디팀원들의 도움덕에 점수가 오를 수 있었던듯해요~~ 준비 없이 실력측정 위해 봤던 3월 779, 6월 749점에 비해 많이 오른거 맞죠?ㅋ 이번 12월 2일날 시험을 보고 망쳤단 생각에 암울해하며 월요일에 수업을 하러 갔더니 박가은 선생님께서 이번 시험은 조금 어려웠다고 말씀하시길래 '그래.. 어려웠다니깐 그걸로 위로해야지..' 하고 생각하며 750~770점 정도 점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성적 나온 문자를 받아보고 온몸에 짜릿함~! 그리고 혹시나 문자가 잘못왔나 해서 인터넷에서 다시 확인했다는.. 제가 했던 공부 방법을 소개하자면.... 정말 아무것도 없고 수업 안빠지고 스터디에서 내주는 숙제 해갔던 기억밖에 없네요 ㅡ.ㅡ LC는 수업시간에 하는 문제 열심히 듣고 풀고, 선생님이 게시판에 올려주는 excercise 듣고 문제풀고, 필수표현 등등 자료들 열심히 외우고 GRAMMAR도 it's teps, 부교재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그 내용에 대한 스터디에서 시험보는것 열심히 외워가고 VOCA는 수업시간에 하는 daily voca 풀고 how to teps 열심히 외우고 RC 역시 수업시간에 하는 부교재 문제 풀고 it's teps에 잇는 문제 열심히 풀고 그 문제에 대한 수업 꼼꼼히 듣고, 선생님이 게시판에 올려주는 자료 열심히하고.. 공부 했던 시간은 아침에 10~1시에 수업듣고 수업 후 1~3or4시 까지 스터디하고 그 이후에는 다른 공부 때문에 저녁에 2~3시간 정도 밖에 텝스 공부를 못했는데요 이번에 텝스하면서 느낀건데 지하철에서 왜 그렇게 단어가 빨리, 그리고 잘 외워지던지.. 외워야되는 웬만한 단어들은 거의다 지하철에서 외운거 같아요. 이동하는 시간 잘쓰세요ㅋ 그리고 주말에는 한회 혹은 두회 study material 풀고 주중에 스터디팀원들과 review하고.. 특별한 공부방법 없이 단지 열심히라는 말밖에 안해서 공부하는 방향에 거의 도움이 될거 같진 않네요ㅋㅋ 그냥 바보 같이 과제 내주는 거에 대해서 열심히 하고 수업 빠지지 않고 열심히 들으면 점수 오를 수 있을 거 같아요 아아 글구 스터디팀과의 긴밀한 관계 역시 중요하죠~ㅋㅋㅋ 제가 의지가 매우 약하기 때문에 스터디팀이라는게 없었다면 수업만 듣고 아무것도 안했을거 같은데 스터디 덕분에 많이 할 수 있었어요 wonder tepser팀 정말 좋았는데 이번 12월에는 세명 빼고 다들 다른 공부 때문에 못다니게 되서 아쉬워요~~ 점수 오르는데 스터디팀 역할이 정말 컸다고 다시 한번 말하고 싶네요 권진연, 오현진, 박가은 선생님 정말 감사하고(지하철에도 감사ㅋ) 치헌이 형, 채원 누나, 영주 형, 현정이 누나, 재훈이 형, 혜정이 누나, 창근이 형, 민지 누나, 영주 누나, 준영이(다 적은거 맞겠지...) 고맙고 다들 목표한만큼의 텝스 점수 받고 그 이후의 시험들도 화이팅!! 12월 남은기간도 열심히 수업듣고 1월 텝스 더 좋은 결과 나오도록 해야겠네요~ 다들 시험 잘 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