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박아리나 선생님의 LSAT 기본반 과정을 2달 동안 들었던 학생이고,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해서 수업후기를 남깁니다.

선생님 수업을 듣기 전에 졸업 후 3개월 가까이 독학으로 Powerscore 에서 나온 바이블과 PT를 어느 정도 푼 상태에서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듣기 전에는 사실 처음 본 모의고사 점수도 매우 낮았고 시험도 이미 한번 본 상태에서 자신감도 많이 결여되어 있었고, 또 바이블로 이미 공부를 어느 정도 했었기 때문에, 기본반 수업을 듣는 것이 맞는 선택인지 조금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그리고 향상되는 점수를 보면서, 박아리나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것이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사실 기본적인 것은 어느 정도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박아리나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독학할 때는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바이블을 혼자 읽다 보면 양이 많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을 정리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는데, 선생님께서 수업 때 사용하는 교재에는 중요한 부분이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LSAT 공부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시험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으신 분들에게 매우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업이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 중에 질문하는 것이 매우 수월하다는 것도 박아리나 선생님 수업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수업 중에 질문하면 선생님께서 정해진 수업계획 때문에 힘들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해가 될 때까지 설명해주시는 점도 박아리나 선생님 수업의 큰 장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수업 후에 바로 있는 스터디 또한 정말 만족스러웠는데, 개인적으로는 다른 분들이 같은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배울 수 있고, 제가 제 의견을 말하면서 제가 몰랐던 혹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선생님께서 매번 스터디 중간에 오셔서 저희가 그날그날 스터디 하면서 생겼던 몰랐던 점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마치 개인 과외를 받는 것처럼 부족한 부분들이 채워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외에 혼자 공부하다가 생겼던 질문이라도 스터디 시간에 선생님께 질문하면 정말 자세히 이해가 될 때까지 설명해주시는 것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숙제용 교재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PT를 혼자 풀 때는 유형별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유형별로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선생님께서 내주시는 숙제를 풀면서 제가 어느 문제 유형이 많이 부족한지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박아리나 선생님 수업을 들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리고 LSAT 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 중에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박아리나 선생님 수업을 듣는 것이 후회 남지 않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