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츠 영국석사 컨디션 맞추기 위해서 1달동안 온라인 강의 수강했고 관건은 스피킹과 라이팅이었습니다.

영어 그래도 문법은 좀 그래도 난 좀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스피킹 끝나고 리딩리스닝 라이팅 시험 보러 시험장 들어갔는데
스피킹 시험관이 꽤나 냉랭했어서 안그래도 긴장되는 거 더 긴장했고 5.5를 받았습니다. Each 6.5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너무 실망스러워서

학원을 다니기로 결심했고 강남가기 귀찮아서 온라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Jen쌤 되게 바쁘셔서 질문을 바로바로 답장해주시지는 못하시는데 기다리고 있으면 항상 답장이 왔습니다.

그리고 7.0에 맞는 샘플 에세이로 공부해서 이정도가 7.0이구나를 알 수 있어서 도움이 가장 많이 된 것 같아요. 해커스 교재는 좋은데 거의 만점에세이 수준이라 좀 공부하면서도 이걸 내가 시험장에서 쓸 수 있나..? 싶었거든요.

Phrase 랑 paraphrase 같이 수업시간에 다뤄서 좋았고 멘탈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Jen쌤은 맨날 여러분이 8.5를 받으려는 건 아니잖아요라고 팩트를 날리시는데 사실 맞는 말이라 적당하게 전력적으로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제가 쓸 수 있는 문장으로 쓰는 연습을 했다니 6.5가 나왔습니다.

저는 라이팅 샘플 공부 위주로 했고 템플릿도 외웠어요. Task1에서 150자 넘으면 거기서 멈췄고 Task2로 넘어갔어요. 아무래도 2가 더 점수비중이 높다고 그러셨거든요. 저는 2나 1이나 비중이 같은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2에서는 거의 390자..?를 쓰고 나왔는데 논리적으로 쓰려고 노력했고 주제도 저한테는 꽤나 괜찮았던 주제라 운도 따라준 것 같아요.
7.0샘플 에세이가 도움이 많이 되었고 그걸 분석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과제가 많지는 않은데 제 수준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라 더 좋았어요. 해커스 라이팅 교재를 볼 때는 버거웠거든요. 저는 1달만 들어서 샘플 에세이를 다 받지 못했는데 2달코스 들으시는 분들은 강의책 샘플 에세이 다 빈칸 채우실 수 있잖아요. 그게 좀 탐났는데 1달만으로도 충분한게 모든 유형을 다 다루거든요.
직접 써보는 것도 중요한데 저는 샘플 에세이 보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시험장 가기전에 실전라이팅시험이런거 저는 안봤고 (멘탈 유지하기 위해서) 완성되어 있는 7.0샘플 에세이 보면서 정신건강을 유지했어요.

논문을 많이 봐야해서 리서치 수업을 들으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강남에 직접 가서 들으려고 수강등록도 완료했습니다. 사실 아이엘츠 시험을 한 번 더 쳐야 하는데 (리딩을 올려야...) 감도 잃지 않고 실력도 향상 시킬 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기대돼요.



스피킹은 실전모의고사때 성원 쌤이 6.0을 주셨는데 3주 안에 다시 시험 볼 건데 6.5를 받아야 한다고 제가 그랬는데 샘이 힘들거라 그랬거든요. 그래서 남은 기간동안 스피킹 빡세게 하고 맨날 중얼중얼 거리고 살았더니 6.5를 받았어요. 약간의 오기도 발생한 것 같아요 ㅋㅋㅋㅋ 2분동안 말하기 할 때 한 30초는 제대로 말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초과해서 말했네요. 시험관이 그만말하라고 할 때까지 계속 말했어요. 샘 샘플 답변하고 스피킹 표현, 구어 표현 알려주신거 달달달 보고 또 적용해보고 계속 봤더니 6.5나와서 기분이 되게 좋고 성취감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