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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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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256
- 20160517
5월 7일 시험 점수입니다
RC 27 / LC 28 / SPK 20(....) / WRT 25
TOTAL 100
원하던 점수는 각 영역별 23점 이상이었지만..
아쉬운 스피킹ㅠㅠ
영어 기본기가 많이 부족했었기 때문에
1월부터 시작해서 4월까지
기본(스터디x) + 중급 + 정규(2달)
거의 뭐 풀코스로 오래도 들었네요...
기본+중급+정규 홀수달 포함해서 다른 선생님들께도 전부 감사드립니다 ㅠㅠㅠ
(양서희쌤/박건종쌤/Elly ahn쌤/Gina Lee쌤/서유진쌤/박지윤쌤/이혜진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오전정규반 4월(후반부) 내내 창가쪽 맨 앞줄에 앉아있던 남학생 입니다.
물론 전반부(3월)도 들었는데 그땐 맨 앞줄 중간~입구쪽 왔다갔다 했던 것 같네요ㅋㅋㅋ
우선..
RC 양혜미쌤!혜미쌤 수업은 중급반때부터 들었지만
본격적으로 리딩을 열심히 하기 시작한 건 정규 후반부인 것 같네요ㅋㅋㅋ
마지막날 반별게시판에 종강 후 시험 전까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상담글 올렸던 학생인데요
쌤 조언 정말정말 많은 도움이 됐구요. 일주일동안 1:2 비율로 실전처럼 3지문 묶어서 풀기랑 교재 FACT문제 정답과 매력적 오답분석 + 초록/911보카 암기 매일
꾸준히 했던게 정말 신의 한 수 였습니다.. 특히 911보카 진짜 짱인 것 같아요!! 그리고 초록보카를 일주일만에 30일치 다시 다 보려고 했는데 그건 좀 무리였던 것 같아요 ㅋㅋㅋ
결국엔 좀 덜 외워졌던 21~30DAY를 각 day마다 보카시험생성기로 2번씩 돌려서 혼자서 총 20번 시험보고 틀렸던 단어들 다시 체크해서 따로 표로 정리해놓고 그거랑 911보카랑
번갈아가면서 외웠어요! 그 외에도 평소에 수업시간에 쌤이 항상 강조하시던 자주 등장하는 오답 유형이라던지 FACT문제에서 문제가 원하는 내용 제대로 파악해서 지문에서 그 위치에서만 답을 찾아 낸다던지 등 수도 없이 많은 꿀팁들을 기반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점수가 잘 나온 것 같아요!
정말 제가 스터디원들한테도 입이 닳도록 혜미쌤 찬양했는데
토플 준비하는 학생들이 모인 공간이 약간 좀 잿빛의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였다면..
혜미쌤은 정말 '귤' 같은 존재였어요. 항상 들어오실 때마다 큰소리로 밝게 인사해주시고
혜미쌤만의 특유의 그 상큼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정말 진짜 좋은 에너지 항상 받았어요!
솔직히 진짜 눈 마주치면 약간 좀 심장이..
어쨌든 쌤의 그 열정과 꼼꼼함 + "매력" 덕분에 예전에 제일 걱정했던 리딩을 27점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전에 리딩 점수기복이 정말 너무너무 심했죠.... 정규반 3월달에 trial test에서 13점 받기도 했었고.. 학원 모의고사에서 9점받기도 했었던...
LC 김지연쌤!
지연쌤도 중급반부터 쭉~ 들어왔기 때문에 저를 잘 아실 것 같아요.
제가 빠지면 스터디원한테 저 왜 안왔냐고 물어봐주시고.. 제가 지각한것도 아시고..ㅋㅋㅋㅋ
그만큼 절 챙겨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이상하게 수업시간에 푸는 문제들은 잘 안들리더라구요.. trial test를 포함해서..
아무튼! 제가 정말로 지연쌤한테 감동했던게.. 평소에 2~3시간 수면을 강조하시고! 토플을 하려면 건강을 포기해야 한다라고 하시던 쌤이
저한테 건강 챙겨가면서 공부하라고 말씀하셨을때 였어요 ㅋㅋㅋㅋ 4월달에는 오전 스터디를 신청했는데.. 개인적으로 교수님하고 하는 프로젝트가 겹쳐서
그거 영향도 좀 받고 잠을 정말 제대로 못 잤던 한달이었습니다.. 거의 3시간 이하로자고 아얘 밤새고 오는 경우도 있었구요 ..
그래서 안하던 지각이나 결석도 좀 많이 하고(리스닝이 첫교시여서..) 그거보고 제가 많이 피곤해 했던 걸 알아채시고 물어봐 주신 것 같았어요
정말정말 고마웠습니다 쌤!
제가 매일매일 7단계 복습을 실천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고 나중에 느꼈던 건데 리스닝 들으면서 저도모르게 노트테이킹을 좀 많이 하고 있는 저를
발겼했었습니다... 그래서 리스닝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던거였고 그 다음에 이번엔 노트테이킹을 아얘 안하고 들어보자.. 하고 풀었더니 오히려 정말 더 잘들리는거에요!
그래서 수업시간에 말씀하셨던 노트테이킹이 꼭 필요한 부분만 최소한으로 적고 나머지는 최대한 듣기 자체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전부를 완전히 이해하고 듣지 않았어도 그 일반적인 오답 유형파악해서 오답을 제거해 나갔던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이번 시험에서 리스닝을 그렇게 잘봤다는 생각은 안들었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와서 저도 놀랐네요! ㅋㅋㅋㅋ 이번 시험 점수중 가장 높은 28점으로 리스닝 마무리 합니다!
SPK 아일린 쌤!
아... 제가 과연 아일린쌤 후기를 남길 자격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점수를 받았습니다...ㅠㅠㅠㅠ
쌤이 수업시간에 강조하셨던 유창성!! 발음 억양 강세! 정말정말 중요하고 또 많은 연습, 따라말하기와 내 문제 정확히 파악해서 해결책 찾기!! 가 필요했지만..
정말 제 연습량 부족인 것 같네요 ㅠㅠㅠ 스피킹은 정말 한 만큼 나온다던 쌤의 말이 진리인 것 같아요.. 근데 이상하게 이번 시험에서 평소보다 더 잘 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Fair 3개가 뜨면서 20점이라는 ... 좀 부끄러운 점수를 받아서.. 사실 스피킹 목표점수가 23점 이었거든요 그래서 일단 재채점을 넣어보려구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3개의 매직센텐스 + 경험템플릿(+사람 + 최신기술)은 정말 독립형 무적답안이었습니다.
그리고 각 통합형별 공략법과 응급처치답안!! 저는 3번유형 응급처치답안을 달달 외워서 정말 유용하게 써먹었거든요!
시험 전 일주일동안 1~6set 도 매일 하나씩 5번 풀었던것도 정말 도움 됐어요!
사실 이번 시험에서 제가 배가 너무아파서 화장실 다녀오는바람에 시험을 좀 늦게 시작했는데다가 리스닝 더미걸려서
다른 사람들 스피킹 하는걸 좀 들었거든요 그래서 어떤문제가 나오는지 4번 유형빼고 조금씩 다 들려서 대충 머리속으로 아 이런 문제가 나오겠구나 하고 파악해놔서
마음속으로 미리 연습해놨거든요 쉬는시간에 ㅋㅋㅋㅋ 근데 정말 스피킹 풀때 예상했던 문제 나와서 당황하지않고 오히려 평소보다 덜 더듬고 주어진 시간동안 계속 말했는데..
발음 좀 더 신경쓰면서.. 그런데 20점이라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역시 제 발음 억양 강세에 좀 어색한 부분이 있었나봅니다 ㅠㅠㅠ 정말 아쉽네요..
여담이지만 아일린 쌤 예쁘세요..
WRT 이지현 쌤!!
독립형 7개 템플릿(저 환경은 안외웠습니다.. ㅋㅋㅋㅋ) + 통합형 완벽 공략법 지현쌤 라이팅 수업듣고 약간 '라이팅이 제일 쉬웠어요' 기분이었습니다.
처음에 독립형 들을 때 스터디에서도 약간 라이팅 비중이 높아서 매일같이 브레인스토밍 목록으로 하루 10개씩 하면서 결국엔 185개 다 하고
Full Essay도 많이 쓰고.....?? 사실 시험보기전까지 쌤이 40개는 써봐야 한다고 하셨던 Full Essay 저는 많이 못썼습니다.. ㅋㅋㅋ 대신에 쌤 자료보고 Model Essay 분석하고 표현 익히고 디테일 익히고 브레인스토밍 했던거 다시 살펴보면서 준비했어요! 기본 템플릿 7개 암기는 당연히 완벽히 되어있었구요. 특히 사교성같은 경우에는 그냥 별생각없이 손가락이 저절로 움직여서 타이핑할 정도로 암기 되어있었어요 ㅋㅋㅋ 중요한건 템플릿 암기보다(물론 이건 기본이고) 토픽 재강조 + 구체적 예시 였던 것 같아요! 보통 토플 게시판 같은 곳에 사람들이 올리는 글 보면 템플릿 외우고 주제 맞춰서 적용만 시키는데 급급한게 보이더라구요. 수업시간에 쌤이 강조하신 부분 특히 토픽 재강조가 꼭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라던지 나온 토픽에서 간과하기 쉬워서 오프토픽 잘 뜨는 부분 조심하는 거라던지가 더 중요했었죠 (e.g. 수업시간에 주셨던 퀴즈..) 어쨌든 이번에 시험본 5월 7일 토픽 자체도 쉽게 나와서 라이팅 정말 편하게 작성할 수 있었어요! ㅋㅋㅋ 통합형은... 리스닝 놓치더라도 두리뭉실하게 작성해서 감점 최소로 줄이는 거 정말 꿀팁! 특히나 SOS문장과 빈출어휘표현은... 활용도가 어마어마...이번 주제가 멸망토픽이었다면 Good받을 자신 있었는데 ㅋㅋㅋ 아쉽네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매일 리딩/리스닝 내용잡고 연습했던게 진짜 도움 많이 됐어요! 사실 통합형 Day 18~20 Full Essay 집에서 복습을 안해가지고.... 독립형에 비해 통합형을 좀 소홀히 했더니 Fair가 떴네요..
리스닝 디테일을 좀 놓친게 주 원인인 것 같네요. 듣긴 들은 것 같은데 디테일이 확실하지 않아서 다 두리뭉실하게 썼거든요 ㅋㅋㅋㅋ
좀 아쉽긴 하지만 통합형 Fair 독립형 Good 25점으로 라이팅은 마무리!
+ 아! 그리고 쌤의 첨삭 정말.. 그렇게 꼼꼼한 첨삭은 처음 받아봐서.. 진짜 진짜 엄청 도움됐어요! 첨삭의 달인...인정해드립니다.
이제 저는 GRE 준비하러......총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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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