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월 두 달 해커스 정규반 수강해서 8월 말 첫 토플에서 리딩 만점 리스닝 27점 받았어요!

사실 스피킹이 상대적으로 점수가 덜 나와서 시험 자체는 한 번 더 볼 예정이지만... 다행히도 베스트 스코어가 적용이 가능한 학교를 준비 중이라 첫 토플에서 리딩과 리스닝을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아서 후기 작성합니다 ㅎㅎ

(1) RC 양혜미 선생님

우선 저는 배치고사가 정규반으로 나왔고, 수능 영어도 자신 있던 편이라 리딩은 스스로 괜찮은 편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수업에서 진단고사를 풀고, 교재를 풀어보니 이상하게도 해석은 나쁘지 않게 되는 것 같은데 점수는 반타작.. 혹은 반타작 이하.. 이렇더라구요 그래서 이대로 토플에서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우선 열심히 수업을 따라가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복습과 오답노트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어요! 

토플 시험은 지문을 잘 해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중요한 것은 각 유형별로 문제 푸는 방식을 알고 효율적으로 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방법을 선생님께서 알려주시고 문제에 반복해서 적용하는 연습을 하니 어느새 학원에서 테스트 볼 때도 리딩은 꽤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실전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이 첫 토플이었기 때문에 시험장에 가서 당황하고 긴장한 나머지 지문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는데,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방법대로 지문에서 읽어야 할 부분에 더 집중해서 읽으려 하고, 문제도 평소처럼 풀어보려고 했더니 생각했던 것보다 점수가 잘 나온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문제 풀이 방법들이 정말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혼자 공부했더라면 이런 방법들을 모르고 무작정 풀었을 것 같고, 그랬더라면 이만큼 좋은 점수를 받지 못 했을 것 같아요. 

(2) LC Cloud Kim 선생님

저는 토플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리스닝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는데, 이유는 토플 음원이 생각보다 길고 빨랐기 때문에 평소 영어로 된 노래나 영화에도 그닥 관심이 없던 저는 리스닝을 잘 할 수 있을지 무척 막막했습니다... ㅜㅜ

처음에는 LC도 RC와 마찬가지로 진단고사와 교재를 풀었을 때 반타작도 못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유는 제 노트테이킹 방식에 있었습니다. 클라우드 쌤의 노테 방식을 배우고, 어느 포인트에서 문제가 나올지 감을 익히다보니 아무리 낯선 주제가 나오더라도 문제가 나오는 포인트를 예상하게 되고, 그것을 중심으로 노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시험장에서도 낯선 주제가 나와서 강의를 100% 이해하지는 못했었는데, 그래도 문제가 나올 부분에 집중하며 노테를 했더니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 수업 덕분에 두 달이라는 시간 내에 리딩이랑 리스닝은 거의 정복한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