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원을 목표로 밤번 전담간호사로 2시 수업의 토플을 들었습니다. 영어시험을 본지도 거의 4-5년 전이 되어가서 영어랑 거리가 멀었던 직장인이었습니다. 월수금 아침에 4시간정도 자고 학원에 갔다가 운이 안좋은 근무날에는 또 다시 출근하는 삶을 반복하면서 정말 토플 포기하고싶었던 마음도 많았는데. 좋은 선생님들이 이끌어 주셔서 다행히 목표한 79이상인 86으로 졸업합니다.
1. 스피킹 이수련 선생님
기억 하실지 모르겠지만, 11.12월 두달 앞에 앉으면서 열심히 선생님과 아이컨텍하며 마지막 시간의 스피킹 수업을 주셨습니다.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했고, 중간에 선생님 컨디션도 좋지 않아서 많이 힘드셨을 텐데도 최선을 다해서 강의해주셨고, 많은 템플릿보다는 다양한 주제에 적용할 수 있는 깔끔한 템플릿 구성으로 많은 독립형 문제를 다룰수 있었습니다. 템플릿만 바꿔도 점수가 오른다는 말을 실감 했습니다. 첫 토플에선 18점이 나왔지만 이후에는 22점으로 올랐고, 쉽고 편한 동시를 사용해서 영어로 말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리스닝이 약해서 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제 위치에서 나온 점수로는 만족합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 라이팅 베일리김 선생님
전에 라이팅이 15점,16점 연속으로 나오면서 제 문제점이 뭔지 몰랐었는데, 선생님께서는 빨리 제 문제를 파악해주시고 단문 연습과 독립형 문제의 다양한 브레인 스토밍 연습을 통해서 23점까지 제 점수를 끌어올려주셨습니다. 또한 다른 프리렌서 선생님과 연결해주셔서 독립형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 했었습니다. 전에는 너무 복잡한 템플릿과 오프토픽으로가기 쉬운 템플릿때문에 정작 라이팅 스킬은 제자리걸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많이 틀리는 문법과 topic을 제대로 바라보게 되면서 점수가 많이 오르게되었던 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토플이아닌 그냥 라이팅이나 스피킹 수업도 해주시면 또 만나뵙게 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_^ 개인적으로 인강을 들으면서 라이팅 수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들었었는데. 실물이 훨씬 아름다우십니다. 영국식 악센트도 정말 예쁘시고... 실물이 진짜 예쁘셔서 놀랐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40분 수업이 너무 짧다고 생각했습니다.

3. 리스닝 클라우드김 선생님
첫시간 수업을 해주셨고, 2시에 항상 맞춰 일어나기가 정말 힘들었었는데, 2번 정도 수업을 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너무 죄송했고, 항상 완벽한 수업을 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명을 많이 받았습니다. 첫 토플에서는 리스닝점수가 12점나왔었는데 선생님 수업을 듣고 19점까지 올랐습니다. 이렇게 완벽한 수업을 들었는데도, 더 많이 노력하지 못해서 죄송했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문법이 약하니 리스닝도 약한점에 대해서 깨달았는데, 문법을 잡고 가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했고, 두달의 적은 시간으로는 뭔가 선택과 집중을 위해서 약간 소홀히 대한 과목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점수가 오름에 만족하고 두달동안 감사했었습니다.

4. 리딩 박보라 선생님
수업시간에도 단어 외움을 확인하는 시간이있어서 정말 많은 단어를 공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글을 읽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고, 최선을 다해 강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리딩 더미가 2회연속나오면서 12월에 본시험 다 리딩이 21.22 나오면서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고, 좋은 좀수가 나오지 못해서 죄송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