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에 보았던 토플 시험 후 보내드린 이메일입니다. 너무 늦은 후기이지만 너무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잊지 못하고 약속지키려고 이렇게 쓰러 왔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데 컴퓨터 실전반으로 가서 쌩 초짜로 제 머리에서 나오는 문장들로 writing을 쓰기 시작했습니다..결과는 처참..

골머리를 앓다가 송원쌤께 상담을 아주 잠깐했는데, 제가 첫 도전에 실전반을 듣는다는 걸 아시고는 조교를 부르시더니,

이것저것 알려주라고 하시고, 저에게 모르는 건 나중에 조교한테 물어보라고 하셨습니다.

많이 모르고 위축되어있을 때였는데 지나가지 않으시고 저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ㅠ

이후에 정규반으로 들어가서 조교님께 template짜간 것을 봐달라고 조금 요청해서 5분정도 설명듣기를 약 2,3번.., template에 대한 감을 얻었습니다.

수업끝나면 self speaking실에 들어가 타이핑이라도 익숙해지려고 늘 썼던 글을 좀 수정해서 다시 적어보고는 했는데, 

이거랑 끊임없이 template의 논리 구조를 이해하려고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글이 정말 형편없는 걸 알았는데도

선생님께서 저에게 무시하는 말 하나 없이 뭐가 부족한지, 답답해 하지 않으시고 알려주셔서 너무 큰 위안이고 의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송원 쌤이 라이팅계의 최고 선생님이라는 건 자부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다음에 writing또 배울 일 있을 때 찾아뵈러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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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후 보내드린 이메일]


안녕하세요 ��!! 선생님께 강의듣고 나서 시험 보러 간 학생입니다! 4.26 시험이요
처음에 컴퓨터 실전 반부터 시작해서ㅋㅋㅋㅋ...

원래 글쓰기는 그냥 하면 되지~하고 공부를 안하고 있던 저에게 선생님 강의가 부족함을 많이 일깨워주셨고 

또 좌절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실전 반 일주일 강의 듣고서 좀 더 감을 익히고 시험장으로 향했는데..

진짜 운좋게 점수 받은 것 같아요. 착한 채점자였나!

통합형 문제는 너무 잘들렸는데 반박이 아니고 지원하는 거라서 마지막만 This supports the reading passage's argument that~ 이런식으로 썼던 것 같아요.

받은 문제는 팀플레이를 할때 어떤 자질을 가장 우선시 하니? 라고 물어보는 문제였고. 

긴 학교나 직장. 팀플레이. 

차 cooperative한 사람(feel respected),vs deadline잘 지키는 사람 vs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사람. 

구 cooperative: 팀플레이- 지역 사투리 조사(deadline으로 묵살당하고 기분 나쁨)-> 프랑스 문화 조사(협력적인 사람 만나서 행복 성적 오름)

(좀 지나고 재구성 한거라서 조금 다를 수도 있어요)

1. cooperative한 사람을 만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2 cooperative한 사람과 일을 하면 더 feel respected되고 have more passion in their tasks. 

3. This trend is likely to bring out a better results.

4. 내 친구 John은 대학교 국어 시간에 지역 사투리 조사를 하는 팀플레이를 맡았어.

그는 일주일에 한 지역 조사를 제안했어. 그런데 다른 팀원이 그렇게 하면 다 못끝낸다고 그의 말을 무시하고 하루에 한개씩 조사하자고 했어.

John은 그의 의견이 묵살당해서 기분이 나빴어. 그래서 열심히 하지 않았어. 

He often made some excuses that he was too busy and tired after a long day at work. 

As a result, his team got C in the class. 

5. Fortunately, he was able to raise his score by receiving high grades in other class.

He had a group work in French culture class. 

그때 그의 팀원들은 협력적이었는데, 그는 존중받는다고 느끼고 열정이 많이 생겼어. 

He spent the whole day studying for the group work, hoping that he could help for others. 

6. As a result, his team got A in the classes. 

7. Without the cooperative members, he could not get such a great grades. 

1. 협력적인 멤버는 성과를 더 높일 수 있어.

2. 협력적인 멤버와 함께 하면 can give a feeling of comfort, security.

3. 이러한 경향은 더 높은 성과를 가져오는 경향이 있어. 

4. 내 어린 동생 Susan은 often felt depressed thinking that her life was an exhausting routine.

She spent the whole day studying all academic subjects hoping that she could outdo others. 
Also, it was difficult to make friends she could rely on since all of them seemed busy and indifferent to others. 

5. Fortunately, she was able to get over her loneliness after she joined a group project in which they helped poor children learn reading and writing. 

6. All of the members were cooperative and they gave her words of comfort. She was able to seek for advice and connected with them more easily,
7. If she had not met cooperative members, she could not have been able to escape from her loneliness.

일단 1문단 다 쓰고, 처음으로 2문단까지 가자! 해서 썼는데 ,40초밖에 안남아서 점검을 제대로 못했어요. 그래서 마지막 문장이.. 너무 어긋나서
사실 점수 진짜 못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28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네요.. 이게 가능한가요? 허허
오늘 결과나오고 깜짝 놀라서 메일 드려요.. 
시험 치고 나와서는 부끄러워서 어디 말이나 할 수 잇으려나.. 생각하고 다음 기회를 노리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writing에서 최고 점수 나와서 103점 맞았네요.. 
진짜 너무 감사해요ㅜㅜ

제가 짧은 기간동안 공부하면서 느낀 건 가장 중요한 건 선생님 template공부였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외우면서 전개를 이해하려고 애썼지만 계속 틀이 머릿속에 안잡혀서 많이 힘들었어요..
근데 딱 2번 문장이랑 5번 문장이 맞고, 3번 문장이 6번 문장이랑 맞는지, 그리고 1번 문장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제시 되는지. 이걸 확인하면 된다고 조교님께서 말해주셨엇는데 
그다음 A-b,b-c이렇게 생각하고 보니까 갑자기 이해가 확 되더라고요..
아웃라인을 쓰면 글을 다 쓴거고 아웃라인을 못쓰면 글을 잘 못쓴거다. 라는 선생님 말씀을 듣고 사실 그제서야 아웃라인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아웃라인을 쓰다보면 시간도 너무 가고 쓰다가 떠오를 것 같아서 사실 안쓰고 글 쓸 때가 많앗는데, 아웃라인 잡는 연습을 더하니까 훨씬 나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스스로 공부하면서 느꼈던 좋은 공부법은,첫번째는 템플릿을 123문장을  외운다음 스스로 연관되는 것끼리 또 묶어서 정리하는 거였어요. 
예를 들어서 1. 잘하다 템플릿에 잇는 운동이랑 2번의 운동이랑 묶어서 운동이 좋은 이유- body heat~-> white blood cell(면역)/ increase body flow-> especially in brain->mental performance(정신)/ have a same goal, a victory-> emotional bond(유대감 강화)/ 자질 템플릿이랑 섞어서 (책임감, 등)
이런 식으로요. 이렇게 한 게 운동/ 다양성에 대한 인식/ 행복/ 등등 이었던 것 같아요.
그 다음으로는 예시를 외우는 거였어요 . 제가 글을 체계적으로 못쓰는 이유 중 하나가 예시를 실제로는 정말 못쓰는데 아는 문장말고 중구난방으로 쓰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인 예시: 1. 책임감이 없다. (house chore에 나오는 예시(used to be lazy, made some excuses by saying that ~)2. 게으르다. (lazy, procrastinate, act on impulse/, )3. 외롭다(often felt depressed, study, diff since everyone worked as hard as she was + diff to make friends she could rely on since all of them seemed busy and indifferent to others, treating rivals,.) 4. 
(+)인 예시: 1. 성적 좋아짐(excel all through high school, got straight As in his classes.2 escape from  loneliness(. 3. 심리적 안정감 (obtain words of comfort, seek for advice, connected with others easily,) 4. 다양성 인정 
이런 식으로요.. 이렇게 하니까 주신 model assay가 어떤 식으로 구성된 건지 더 보기도 쉬워지고 공부할 방법이 확실해 진 것 같아요
template도 그냥 외우는 게 아니라 응용할 여지를 생각하게 되면서 더 잘 외워지고 적용도 더 잘되고요..
이걸 시험 3일전엔가 하루종일 했는데, 이걸 하고나니까 원래 새로운 문제만 보면 너무 긴장되고 생각도 잘 안났는데
어떻게 글 구성을 할지 감이 오더라구요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어보았습니다.
컴퓨터 실전 반에서 18점, 15점도 맞았던 제가 이런 28점을 맞게 되다니 너무 행복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30점 도전 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선생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