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해커스 인강으로 토플을 준비하다가

좀더 체계적이고, 제대로 공부를 하기 위해 스피킹/라이팅 영역 단과수업을 수강한 학생입니다!

(매일 선생님 기준 가운데 책상 오른쪽 맨앞에 앉았어요!)

아무래도 스피킹과 라이팅은 나머지 두 영역에 비해서 제가 쓴 답안에 대한 피드백을 인강으로 해결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계획했던 토플 시험 날짜보다 2주 먼저 오프라인 단과수업을 병행하고,

1달 간의 단과수업이 끝나고 다시 한번 토플을 응시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최아람 선생님, Bailey 김 선생님께 감사한 점을 담아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1. Speaking : 최아람 선생님 (14점 → 19점)

제가 토플을 시작할 때 가장 두려움을 가졌던 영역이면서,

동시에 가장 많이 점수를 올린 영역입니다.

사실 단과수업을 들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도 스피킹 영역 때문이었습니다.

혼자서 공부를 하다보니, 공부를 열심히 안 하게 되고 의욕도 떨어지더라구요.....ㅠㅠ

그런데 오프라인 수업을 들으면서 직접 선생님께 질문도 하고, 피드백도 받다보니 제가 어떤 점이 부족했고

어떤 식으로 답을 전개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요령도 생겨서, 정말 실력이 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첨삭 과제 피드백에서 제가 어떤 발음을 잘못하고 있는지, 주제를 잘 잡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더 체계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마지막 시험에서 가장 자신 있었던 1번 독립형 유형을 못 본 탓에

두고두고 아쉬움이 많이 남긴 했지만....ㅠㅠㅠㅠㅠ

그래도 절대 페이스 말리지 말고 끝까지 멘탈 잡으라고 하셨던 선생님의 말씀 덕에,

오히려 한달동안 고전했던 통합형 유형에서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선생님께서 직접 힘을 불어 넣어주셔서 가능했던 거 같아요!!! ^^)

선생님 덕분에 저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p.s. 교환학생 결정되면 메일 드릴게요!!!!

2. Writing : Bailey 김 선생님 (20점 → 21점)

베일리 선생님 강의도 처음에 인강으로 수강하다가, 저번 달에 단과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선생님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이 있다고 한다면,

근본적으로 '글 쓰는 방법'을 가르쳐주신다는 것입니다.

물론 '시험답안'을 쓰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정형화된 템플릿이 중요할 뿐더러,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템플릿 역시 좋은 답안을 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베일리 선생님께서는 그 외에도 제 스스로 브레인스토밍하는 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결국 독립형 답안은 문제에 맞는 논리적인 답안을 생각해내야 하니까요.

그런 점에서 선생님이 수업 초반에 주셨던 160개의 독립형 주제 자료가 정말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달 동안 매일 5개씩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훈련을 하니, 시험장에서 크게 당황하지 않고 답안을 전개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첫 시험에서는 선생님께서 매주 주시는 연습 문제랑 똑같은 주제가 나왔습니다. 선생님께서 주시는 모든 자료를 허투루 보시면 안 됩니다!!!)

사실 시험장에서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독립형 템플릿을 100% 쓰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브레인스토밍 훈련을 한 덕에 크게 엇나가지 않는 답안을 자신있게 쓸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통합형과 독립형 모두 에세이를 쓰는 것이 너무나도 재밌었습니다.

단순히 시험에 대비하는 것 이상으로, 제가 영어 글쓰기를 즐기게 되었다는 것에 선생님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두 선생님 덕분에 열심히, 재미있게 토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