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과정을 위해서는 토플이 필요한데 그럴려면 학원에 등록하는 것이 좋을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강남까지 가기는 힘들어서 온라인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온라인이어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거라 생각해 불안했지만 과제가 있으면 열심히 하고자 했고, 모니터 앞에서 열심히 과제 답을 맞췄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낮았던 제 실력 이상의 점수를 내는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모두 선생님들 덕택입니다! 온라인으로 큰절을(?) 보내겠습니다!

Reading - 박건종 선생님

전체적으로 스피디하고 유머러스한 수업이어서 좋았습니다.

중급반인데도 리딩 지문 질문이 많이 까다로웠었는데, 그 경험이 실전의 질문을 봐도 그리 당황하지 않게 해줬었습니다. (실전 리딩이 문장이나 단어가 조금 더 어렵기는 합니다.)

또한 단어 시험을 매일 봐서 긴장을 놓지 않고 단어를 외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외웠던 단어가 시험에 나와서 놀랐던 기억이 났습니다.

* 단어는 꼭 외우기 + 시험 전날에 리딩 지문 하나 정도 풀어서 감을 잃지 않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Listening - 유소연 선생님

전체적으로 깔끔한 내용을 전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리스닝을 속뜻은 지나치고 듣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것을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많이 반성했고 고쳤습니다.

또한 시그널 문장을 듣는 훈련도 좋았고, 강의의 핵심 문장들을 반복해 들으며 이것은 이렇게 들려야 하는것이고 이렇게 발음된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신 부분도 좋았습니다.

* 틀린 강의 내용을 다시 듣기 + 쉐도잉 하는 것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peaking - Elly Ahn 선생님

전체적으로 쉬운 템플릿으로 설명을 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감을 통해서 전달력을 키우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실전에서도 말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템플릿 응용도 중요합니다. 2번 문제에서 학생이 좋은 점 '3가지'를 언급하더라구요. 맞춰서 자신있게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Writing - Travis 선생님

전체적으로 밀도 있는 강의를 제공해주셔서 좋았습니다.

trial test 말고도 '본문'쓰기 혹은 '서론 및 결론'쓰기를 계속 반복하면서 계속 쓰다 보니 타자가 빨라짐은 물론 어떤 주제가 나와도 30분 안으로 이야기를 쓰게 되더라구요. 여러 아이디어를 쓰게 하신점도 좋았습니다.

* 독립형 반드시 '350'자를 '초과'하시길 바랍니다. 300~310자라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든거 같아요.

항상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4분 모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