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한달 동안 수업을 들었던 정서현 이라는 남자 학생 입니다. 항상 쉬는 시간에 담배를 피고 있으면 송원 선생님을 마주쳤던 바로 그 넘입니다 ㅋ 교환학생을 가려면 토플 시험을 봐야된다는 사실을 안지 채 몇일 되지 않아 주변인이 추천을 해준 이 학원을 아무 정보도 없이 그냥 무작정 다니게 되었습니다. 토플이 어떻게 구성되있는지 셋이 뭔지 뭐 그런거 하나도 모르고 수업을 들으면서 방학 기간의 한달을 열심히 공부한 결과 리딩/ 26점 스트럭쳐/26 리스닝25 t we 4.5 토탈 257 나와서 교환학생을 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격기준은 갖추게 되서 너무 기쁩니다. 사실 썩 잘 본 점수는 아니지만 만약 이 학원을 다니지 않았다면 절대 얻지 못했을 점수이기에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첫 시간 수업 때 김지연 샘이 샘: " 오빠, 하루에 몇 시간 자요? " 나:" 2시에 자서 9시에 일어납니다" 샘: " 시험 안보겠단 얘기죠?" 나: ㅡㅡ;; 자극 받고 열심히 했습니다. 리딩은 최대한 문장 분석하고 하나하나 소홀히 넘어가지 않고 해석 하려고 노력했고.. 스트럭쳐는 선생님이 매일 나눠주신 문제들과 해커스 그래머 문제 배운 부분 다시 복습하고 틀린거 다시 보고 파워프랩 공부했고 리스닝은 김선생님이 받아쓰기 하라고 해서 받아쓰기도 해보고 안들리면 들릴 때 까지 여러번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twe는 정말 많이 써봤고 셤 보기 전에 예상 질문 브레인 스토밍을 했습니다.. 비록 성적이 선생님들께서 애쓰신 노력만큼 잘 나오지 않아 아쉽고 죄송스럽긴 하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항상 차분한 목소리로 문장을 분석해주시고 어려운 독해 문제에도 자신감을 갖게 해준 박상란 선생님. '아줌마'를 외치면서 정말 열의를 갖고 시간을 심하게ㅋㅋ 오버해가면서 가르쳐 주신 진김 선생님. 수준급의 개그를 구사하시면서 자칫 지루하고 힘든 3교시가 될 수 있었던 수업을 언제나 즐겁게 해주셨던 김지연 선생님. ' 아닌게 아니자나, 준김, 숑숑숑(마니 따라했습니다ㅋ) 등 항상 깜찍한 강의를 해주신 송원 선생님 (머리는 다 낳으셨는지요?)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선생님들께서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얻은 귀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반드시 교환학생 가서 많은 것을 얻어올게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