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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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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040
- 20211019
강남역캠퍼스 오전 Hackers 종합반 (★수업 후★ 단독 스터디셀 180분 제공)
수강 후 TOEFL, 106점 달성!
110점을 목표로 야심차게 갔고, 막상 공부시작해보니 100점이 너무 멀게 느껴졌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공부고, 시험이라 학원다니는 내내 얼마나 긴장하며 다녔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학원에서 Trial test 볼때 사실 점수가 안나와서 긴장 두배.
시험끝나고 나오는데 너무 긴장했었다 풀려서인지 몸이 다 아프더라고요. 다음날 까지 끙끙앓았어요;
최고 선생님들께 배우고 싶어 멀리 강남역까지 다녔는데 첫시험에 마무리할수 있을 정도의 점수가 나와 무척 좋습니다!! ㅎㅎ
클라우드쌤
배치고사 볼때 리스닝 한번 들어보고 으잉? 이러고 문제 후다닥 지나가는데 뭔갈 듣길 들은것 같은데.. 이런 상태였어요.
처음엔 자세하게 한단어 한단어 외우고 스크립트 분석하고 해야하나 하고 기대하고 있었지만
지나고 보니 클라우드쌤이 그런 스타일이 아니셔서 더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익히게 하시는 방식이 저한텐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노트테이킹을 수업시간에 직접 같이 해주시면서 포인트 짚는 법을 알려주신게 제일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문제를 해석해주시는 것도 뉘앙스를 너무 잘 전달해주셔서 애매한 문제도 이해가 잘 갔고요.
부교재 또한 큰 도움 됐습니다. 부교재 덕분에 실제 시험 목소리나 말하는 속도나 문제스타일에 익숙해져서 가서 편안하게 풀었던 것 같아요.
리스닝 끝나갈 때 다른 사람들이 스피킹 시작해서 갑자기 정신없어질 때 좀 못들어서 확신없이 푼 마지막 몇문제 말곤
찍은 것 없이 다 이것! 하면서 정답을 고른게 제일 기분 좋았습니다.
주교재 풀때 꼭 1-2개씩은 틀렸었는데,
그 틀린 부분을 노트테이킹에서 어떻게 보충해야하나? 혹은 어떻게 덜 적어야하나를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셔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송원쌤
어언 옛날 무려 저 대학생때도 유명하셨던 쌤이셨는데 이번에 수업듣게 되어서 영광이었어요. ㅎ
정말 쌤 수업 너무너무 알찹니다.
저같은 경우엔 10년전까지 영어로 일을 했었던터라
쓸데없는 자신감으로 템플릿을 외우는 것에 대해 괜히 의구심이 있을뻔했는데...
시간내에 쓰기 위해서 정말 의구심이고 뭐고, 그냥 쌤처럼 입으로 엄청 열심히 외웠어요.
안그랬으면 도저히 30분내에 이정도 수준의 글을 못썼을거라 지금도 확신해요.
시험문제가 한가지일 다 끝내고 다른 일 시작하기 vs. 여러가지 일 동시에 할래 이게 나왔고
갑자기 너무 잘 외운 잘한다 템플릿과 행복 템플릿으로 본문 2개 쓸 수 있겠다! 싶었어요.
한번도 본문 두개 써본적 없었는데 왜 갑자기 시험장에서 욕심이 났을까요...
그냥 외운거 막 써먹고 싶었나봐요 ㅠㅠ 덕분에 점수나올때까지 라이팅생각에 혼자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막상 시험장에서 나와서 통합형은 생각도 안나고 (공부를 많이 안했..)
독립형 본문 두개 쓴걸로 29점 이상 나오는거 아냐? 하고 들떠있다가ㅋ
갑자기 좁히기를 뭔가 실수해서 off-topic 나왔을까봐 덜덜 떨며 쌩쑈하다 ㅋㅋ
확인한 점수가 26점이라 안도의 한숨을 쉬었어요. Off-topic이 아닌가 싶으니 막상 좀 아쉽기도 하지만 ㅎㅎ (참 사람 욕심이...)
쌤의 논리적이고 표현이 풍부하게 쓰일 수 있는 템플릿 덕분에 시간내에 안심하고 쓰고 나온게 정말 좋았습니다.
Kate 쌤
네... 점수가 쌤이 아시는 점수가 나왔네요. (민망)
쌤께 배우지 않은 독립형과 3번유형 많이 해보지 않고 간 것 치고
더 떨어지지 않은것만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흑흑
4번유형에서 첫 문장을 말하려고 보니 문제자체에 "describes ~~~." 이런 부분이 문장으로 나오지 않았어요.
거기서부터 겁나 당황하여 버벅거리고 시작... 심지어 시간내에 끝내지도 못한 것 같아요.. ㅠㅠ
쌤 말씀대로 겁나 연습을 하다가도 며칠 연습 안하면 금방 감이 훅 떨어진다는걸 제일 많이 느꼈습니다.
쌤의 통합형 맞춤 만능 템플릿도 제대로 못써먹고 왔다는게 넘 후회되네용.
스터디 제일 많이 챙겨주시고, 진짜 자주 와주셔서 이런저런 질문에 너무 열심히 대답해주시고
마음 제일 많이 써주셨는데 결국은 보답을 못해드린 것 같아 제일 송구스럽네용 ㅠ
양혜미 쌤
첫시험이었고, 더미가 나왔는데, 첫 지문 푸는데 22-23분을 써버리는 바람에 진짜 허둥지둥 풀었어요.
그래도 그렇게 큰 실수 하지 않은것같아 넘넘 기쁩니다.
Trial test풀어보면서 제가 문제 푸는 방식에 대해 시행착오를 하며 알게된게
정석대로 풀어보려고 하다보면 너무 꼼꼼하게 잘 풀어보려다가 꼭 시간이 너무 오버되어 버리더라고요.
이번에도 첫 지문 제대로 풀어보려다가 시간 확 오버해놓고
나머지 3개 지문을 express way 비슷하게 풀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 오히려 검토를 찬찬히 잘했어요.
그래서 오히려 summary문제도 여유롭게 풀었고요.
평소에 수업시간에 쌤 말씀대로 오답근거 찾는 연습 귀찮아도 하려고 했습니다.
이게 학원다니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서요ㅎㅎ
그래서 express way로 풀때도 정답을 좀 확신있게 빠르게 고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911 보카 외워간게 실제로도 도움이 됐지만, 심적으로도 안심이 많이 되었고
스크린테스트 주신걸 일부러 마지막 3일전까지 아껴뒀다가 풀면서 실전감각도 익혔습니다.
어떻게든 좋은 자료 더 주시려고 하는 열정이 마구마구 느껴져서 참 감사했습니다!!
너무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공부하고, 각 영역 인제 뭐좀 알듯말듯 한데 끝내려니 살짝 아쉬운 마음까지 들지만 ㅋ
토플 다음 공부해야하는 시험에까지 자신감을 갖고 가게 된 것 같아 토플 학원다니며 공부한 시간이 아깝지 않네요.
특히 모든 쌤들 강의하신지 10-20년 이렇게 되셨을텐데
작은 강의실이든 큰 강의실이든 어디서든 마치 처음 강의하시듯, 100프로 쏟아내시듯
그 work ethics에 감탄 많이 받은 시간이었습니다. (진심)
쌤 네 분 모두 감사하고
저와 같은 반이셨던 분들께도 함께 건승을 빕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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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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