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박사 유학을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영어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고, 수능도 절대평가로 겨우 2등급을 받았었습니다.

수능 이후로는 마음 먹고 영어 공부를 해본 적도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학부 졸업을 위해 토익을 응시했었지만 공부를 거의 안 하고 봤었기 때문에 730점으로 겨우 졸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

미국 유학을 준비하다보니 토플 공부는 필수였습니다. 유학은 진작부터 계획이 있었지만, 미루고 미루다 올해 토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석사과정으로 대학원을 다니고 있어 학원을 다닐 시간적 여유가 나지 않아 처음에는 독학으로 토플공부를 도전했습니다. 2달정도 독학 후에 봤던 첫 토플은 72점(19/15/18/20)으로 매우 처참한 결과를 받았습니다..😢 보통 리딩, 리스닝 점수가 높다는데 저는 리딩 리스닝이 정말 처참했습니다. 독학을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시험은 예상보다 더 어려웠고 머리가 새하얘졌습니다. 스피킹과 라이팅도 점수를 올릴 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시간의 제한으로 리딩 리스닝이라도 우선 올려보자!하고 주말반을 급하게 다니게 되었습니다.

주 1회 총 4회로 짧게 수강하였지만, RC 점수를 6점이나 올릴 수 있게 도와주신 박보라 선생님의 RC 수업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우선 선생님께서는 저의 정신적 지주(?) 느낌이었습니다. RC의 접근방법을 완전히 바꿔주셨습니다..! 독학을 할 때는 단순히 글을 열심히 읽고 문제를 풀고자 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많이 부족했고, 중심내용도 제대로 못 잡았었습니다. 보라쌤의 접근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보니 확실히 중심내용을 훨씬 더 수월하게 잡을 수 있었고, 문제 풀이 속도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 마지막 요약 문제가 저한테는 큰 숙제였는데, 요약문제만큼은 자신있게 풀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내주신 숙제 열심히 했고, 말씀하신대로 공부 따라간 게 저의 공부비법 전부입니다. 단어가 너무 중요하다고 하셔서 토플 공부의 1순위는 단어로 두고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한 달 반만에 초록이보카 3회독을 한 것 같아요!

사실 두 번째 토플에서 87점으로 목표점수인 90점에 3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아 많이 당황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갈피를 못 잡기도 했습니다. 토플이 개정되기 전에 점수를 만들고싶었는데 개정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이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선생님께 상담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남은 시간 RC 지문 4개 잡고 풀어보고 개정 전에 한 번 더 시험 보는 것을 권하셨습니다. 저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지만,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믿고 5일도 공부 못하고 시험을 다시 치르게 되었습니다. 5일동안 초록이를 1회독하였고, 말씀하신대로 RC 지문은 5개정도 봤던 것 같아요. 짧은 준비기간이었지만, 선생님만 믿고 준비했더니 부족했던 3점 채우고 토플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영어랑 정말 안 친했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친해진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박보라선생님 RC 강의 정말 정말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