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의 장점>

수업의 장점은 실전 연습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시간대도 시험을 보는 시간이랑 거의 동일하고, 시간 되자마자 바로 문제풀이를 시작하시다보니 생각보다 실전 연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 그 시간에 맞춰 일어나고 움직여야 하니 시험 날에 많이 피곤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part 5에 문법에만 초점을 두면 안되는 것과 LC와 RC에서 빠르게 문제를 풀고 정답 체크가 안되어 있을 경우 빠르게 못 푼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최대한 정답 확률이 높은 것을 찍고 다음 문제 분석 하는 것 혹은 다음 문제 푸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국에 시간 싸움이다보니 더욱 위와 같은 방법이 더 빛을 바란것 같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한명한명 다 신경써주시려고 노력하시고, 수업 중간중간에 소소한 팁을 주신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장점은 밑에 공부법에 적어놨습니다.

<공부법>

(단어)

저 같은 경우에는 단어 외우는 것을 너무 싫어했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노랭이 보카를 들고 다니지 않았고, 토익 보카 앱을 다운받아서 버블보카를 이용해서 이동할때나 밥먹을때 등 기타 시간에 계속 돌렸던 것 같습니다. 틀린 것이 있거나 모르는 단어, 어려운 단어가 나오는 경우에는 체크를 해서 한번 더 보는 식으로 했습니다. 햇갈리는 단어는 딱히 체크를 안했던 이유가 어쨋든 이렇게 버블 보카를 하는 목적이 '오늘 하루 이렇게 외워야지'가 아니라 '엄청 반복해서 봐야지' 였습니다. 심지어 보카 앱에서는 단어도 읽어주기 때문에 그냥 여러번 보는 것이 단어 외우는데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단어 외우는 양도 줄어들고, 자신한테 필요한 단어만 외우게 되어 시간도 단축됩니다. 이렇게 표시해둔 단어의 예문을 볼 때만 노랭이 보카책을 보았습니다. 초반에는 시간이 1~2시간 걸렸지만, 한 바퀴 빠르게 돌리고 나서는 엄청나게 공부시간도 줄어들게 되고, 크게 노력을 안해도 되는 것이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단어 공부를 하니 시험 볼 때나 수업에서 문제 풀 때, 단어 때문에 문제를 틀리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많이 보고, 체크하고 더 많이 보기가 저 만에 빠르게 외울 수 있는 소소한 팁입니다.

(LC)

part 2같은 경우에는 틀린 문제 내에 있는 문장들을 아예 싹 다 외워버렸습니다. 연구 결과인지 논문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암기할때 가장 오감중에서 가장 빠르고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이 말하면서 외우는 거라고 해서, 음원 들으면서 말하면서 외웠습니다. 그리고 왜 내가 틀렸는지에 대한 오답노트를 적었습니다. 이게 나중에 시험이나 모의고사 볼 때, 오답유형을 알고 왜 틀렸는지 아니까, 질문 부분을 완벽하게 듣지 못하더라도 오답유형을 이용해서 찍어서 맞추는 방법도 늘어났습니다.(?)(이렇게 해서 틀렸던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네요. 물론 모의고사 혹은 시험보기 일주일 전에만 이렇게 풀었고, 그 외에는 답도 표시하지 않고 틀렸다고 했습니다.). part3,4는 logic flow대로 문제를 풀었지만, 복습은 정확하게 내용 이해, 키워드 찾기(보기 포함), 쉐도잉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초반에는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싶었는데, 해보니까 성적이 빠르게 늘었습니다. 저는 특히 보기 키워트 표시(다른 보기와 구별 되는 것이 point)와 쉐도잉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RC)

Part 5같은 경우에는 대학교에서 공부를 할 때, 원서를 가지고 공부를 했어서 다양한 문장 구조에 대한 해석과 문법은 어느 정도 자동 훈련이 된 상태여서, 틀린 거를 보고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것을 복습하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part7 2중지문과 3중지문 푸는 방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저는 연계 지문에 초점을 두어, 케이스 별로 분류를 했습니다. 이렇게 찾다 보면 생각보다 연계point가 범위가 좁혀지게 됩니다. 그래서 다중 지문 문제를 풀 때, 단순 지문 보고 푸는 문제를 빠르게 풀다가 연계 문제가 나오면, 바로 풀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아마 수업에서 RC파트 중에 가장 크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다중 지문 푸는 방법입니다. 이거 처음에는 의심했다가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대로 풀었을 때, 시간이 단축되고 정답률도 높아져서 수업 들을 예정이시거나 듣고 계신 분들은 이 방법으로 해보시고 괜찮으시면 빠르게 체화시켜서 꼭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제가 문제를 틀린 이유는 크게 보면 3가지 였습니다.

1. 무의식적으로 찍은 경우

2. 아는데 틀린 경우

3. 모르는데 틀린 경우

각각의 경우를 따져서 오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험 준비 할 때, 최고의 상황이 아니라 최악의 상황을 준비하자 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했던 사람이라 최악의 상황들을 찾아보고, 일부로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을 대비하기에 좋은 수업이고, 성적 벌크업 하기에도 좋은 수업이니 문제풀이 경험이 부족하시거나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경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 외 강의에 대하여 고민하시는 분들은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시험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시험 잘 보시고 원하는 점수 다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