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년도 2월 한 달 동안 850+보장반/오전 정규반을 수강했던 손세은 입니다!

저를 기억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문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았던 학생입니다.

사실 처음 이 수업을 신청할 땐, 저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잘 해낼 수 있을 지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듣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에 대한 믿음이 커지고 동시에 저에 대한 믿음도 커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달에 꼭 따야하는 이유가 제가 이제 대학원 준비를 해야 하는데, 토익 점수가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이번 달에 따지 않으면, 이제 정말 시기를 놓쳐버릴 수도 있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 덕분에, 저의 진로를 나아가는데 있어서 방해 없이 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선 1교시를 해주셨던 심동혁 선생님!

항상 아침마다 많은 열정을 보여주셨던 선생님 덕분에 시작을 활기차게 시작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독해를 할 때의 기본적인 것들을 알려주시고, 글의 종류에 따라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신 덕분에

문제를 풀 때 좀 더 기술을 가지고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독학을 할 땐, part7을 글의 종류에 나눠서 풀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그 점이 저에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한 달 동안 하루하루의 과제를 하면서 실력이 쌓아가는 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심동혁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대로 공부를 하다보면 나중에서야 그 실력이 나도 모르게 쌓여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2교시를 담당해주셔던 kayley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문법에 대한 정리를 확실히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혼자 공부할 때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part5 였습니다.

문제 풀다가 틀릴 때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말씀해주셨던 것 덕분에 틀릴 때마다 낙담하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틀린 문제를 엄청난 노력을 가지고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여러번 반복해서 읽는 방법이 저에게는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 초반에 선생님께서 잘 가르치신다는 자신감을 보여주셨던 것이 저에게 큰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늘 재미있는 여담으로 수업을 즐겁게 이끌어가 주신 덕분에 늘 기다려지는 수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3교시를 담당해주셨던 신영화 선생님!

선생님 수업이 가장 시간을 많이 차지하는 수업이었는데, 가장 시간이 빨리 가는 수업이기도 하였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1시간 30분이 힘들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쉐도잉 방법이 정말 눈에 띄게 변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방법이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을 듣고 하루에 한 시간씩 짧으면 15분이라도 꾸준히 연습해왔더니 점수가 확실히 느는 것이 보였습니다.

선생님께서 보내주시는 유튜브 강의도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동시간에 보기에 정말 적합했던 강의였던 것 같아요.

유튜브 강의 마지막에서 추천해주신 인턴 영화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터디, 추가적인 내용 관련

아, 저는 스터디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스터디에 참여하지 않을 생각은 아니었지만,

집이 멀다 보니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밥을 먹어야 좀 힘을 내서 공부를 더 잘 하는 스타일이어서

집에 가서 밥을 먹고 공부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숙제만 하더라도 공부 시간이 수업시간 제외하고 

하루에 6-7시간 정도 되었습니다. 사실 숙제만 하다 보면 시간이 이정도 걸리더라구요.. 저만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숙제만 하더라도 공부량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솔직히, 숙제 때문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이걸 모든 학생들이 이겨내고 하는건지 저만 힘든건지 첫 주에는 정말 지치고 힘든 시간이었는데, kayley

선생님께서 첫 주는 진짜 눈 꼭 감고 이겨내라고 하셨던 말, 그 한마디로 버텼던 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일주일 버티다 보니 정말 신기하게 2주차부터는 몸이 적응을 하기도 하고 나름에 버티는 방법도 생겨서 잘

적응해서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말에는 정말 최소한 숙제와 단어만 외우고 쉬는 시간도 꼭 가졌습니다.

그래야 주말을 위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어도 전부터 제가 외우는 방법이 따로 있어서 혼자 공부하는 것을 선택했던 것도 있었습니다.

단어 외우는 방법은 사실 독학할 때,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방법인데요, 엑셀에 단어와 뜻을 적고 예문을 해석해서

그 안에서 모르는 단어까지 전부 정리한 다음, 색을 통해 메타인지를 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색이 칠해져 있는 부분만

반복적으로 외운다기보다는 읽으면서 눈에 익혔습니다. 제가 단기암기력은 잘 하는 편이라 그 당시에 외웠다고 하더라도

오래기억에 남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다다음날 일주일 후 이런식으로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번 익혔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사용했던 엑셀을 이용해서 다시 외었습니다! 확실히 선생님들께서 강조하셨던 노랭이보카 책을 학습해야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토익 노베이스 상태에서 단어만 확실하게 외워가도 745점은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단어를 외우지 않다가 한달만에 다시 가서 시험을 보니 600점대로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들 수업을 잘 따라가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수업시간에 하지 않는 단어도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