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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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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969
- 20231026
안녕하세요! 8월, 9월에 김동영 선생님의 수업을 라이브로 수강했던 이지연입니다!
9월 24일 토익 만점 나와서 이렇게 수강후기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1) 수업을 수강하게 된 계기
저는 2년 전에 해커스 대구동성로점에서 두 달간 수업을 수강하고 900점을 받았고,
올해 대학 편입 때문에 만점이 필요해서 토익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어요.
저는 선생님 수업을 수강하기 전까지 다른 인강을 듣거나 학원을 다니진 않았고,
6개월 정도동안 매일 ets문제집을 풀고 오답하기만 해서 4월에 955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점수가 정체되어 있었고,
팟5에서 문제를 틀리는데, 정말 몰라서 틀리는 문제들이었고 이런 생소한 문제가 나왔을 때
맞추려면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지에 대한 방법이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더라고요.
이미 ets 문제집은 문제만 봐도 답이 다 기억날 정도로 풀고 오답하고 있었어서 (전권 2회독 했습니다)
이 방식으로만 공부한다면 나는 앞으로도 ets 정기기출문제집 35세트에 나와있는 내용을 넘어서는 문제를 맞출 수는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보다 더 긴 시간동안 토익을 연구하고 분석한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2년 전에 토익 900점을 받고 해커스 사이트에 수강후기를 남겼을 때
의대편입 준비중이셨던 분이 김동영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990점을 받았다는 수강후기를 남기셨던 게 기억나서
저도 8월에 김동영 선생님 수업을 수강하게 됐어요.
(2) 제가 선생님 강의를 활용했던 방법
사실 처음 선생님 강의를 들었을 때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선생님이 수업도 너무 재밌게 하시고 daily review talk도 챙겨주시고 과제도 자료도 너무 풍부해서 아 진짜 나한테 맞는 선생님을
찾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는 하루에 2시간만 공부하는 게 이때까지 습관이 되었어서 그걸 다 소화 못하겠더라고요...ㅎㅎ (근데!! 하면 정말 효과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솔직히 선생님이 주시는 모든 걸 다 흡수하지는 못했고,
대신 제가 공부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시간 안에 선생님으로부터 최대한 많은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는 ets문제집을 계속 풀면서 선생님의 강의만!! 들었습니다!
해커스 사이트에 올라오는 라이브 생중계 강의도 듣고, 유튜브에 올라오는 선생님 라이브 강의,
정기시험대비강의, 선생님 개인 유튜브 영상 등 김동영 선생님 영상들이 유튜브에 정말정말 많아서
그냥 보이는 대로 클릭해서 다 들었던 것 같아요. 필기도 하지 않았고 그냥 듣는 대로 다 머리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만점 받은 날 당일에도 스타벅스 가서 커피 마시면서 시험치기 직전까지 선생님 유튜브 강의 듣고 갔습니다!
(실제로 도움 많이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그렇지만.. 저는 선생님 강의 수강생분들이 저처럼 강의만 듣지 마시고 과제도 다 하시길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ㅠㅠ
선생님의 자료와 강의들을 잘 따라가신다면 저보다 훨씬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좋은 점수 받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
솔직히 제가 좀 게을러서,, 만점 받는 데까지 시간이 더 오래 걸린 것도 있는 것 같아요..ㅎ
(3) 선생님께 받았던 도움
그리고 실질적으로 선생님께 도움을 받았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daily review talk에 참여하면서 팟6 문제풀이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저는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기 전에는 팟6를 조금 생각없이..? 느낌대로 풀었었는데
(그래서 문장삽입에 정말 약했습니다)
선생님이 팟6를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daily review talk 할 때마다 알려주셔서
그걸 계속 읽다보니까 어느새 저도 혼자 정기기출문제집을 풀거나 실제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 때도 항상 답의 근거를 찾으려고 노력하면서 논리적으로 문제를 풀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정규반이 850+ 목표반인 걸로 알고 있지만,
저는 선생님 강의를 만점 목표로 하시는 분들께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제 생각에 900중반대 점수와 900후반대 점수를 가르는 포인트는 LC와 팟7의 정확도라고 생각하고,
900후반대 점수에서 만점으로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팟5를 완벽하게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LC와 팟7은 문제를 계속 풀어보고 그 경험을 통해
<앞으로 이런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땐 의식적으로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이런 걸 주의해서 보면서 풀어야겠다!> 같은 메뉴얼을 스스로 만들어놓고
그걸 실제로 문제를 풀면서 체화시키는 경험을 하다보면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팟5는 실전에서의 전략이나 컨디션보다는 애초에 문제의 답을 맞출 수 있는 지식을 갖고 있어야 시험장에서도 다 맞출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팟5를 다 맞기 위해선 잘 정리된 좋은 자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부분을 김동영 선생님 강의를 통해 보완하는 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와서 거의 매 정기토익을 다 신청해서 응시했었는데,
그동안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가르쳐주신 내용이나 daily review talk에서 언급해주셨던 내용들이 실제 시험에서 까다로운 문제로 나온 경험들을 해봤고,
그 내용들이 제가 선생님 수업을 수강하기 전에는 몰랐던 내용들이었다는 점에서
선생님과 선생님의 자료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점점 생겼기 때문에
저처럼 팟5가 약한 분이라면 선생님의 강의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사실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내용들은 고득점으로 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해석만으로는 맞출 수 없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솔직히 공부하기 정말 귀찮고 이런 것까지 알아야 돼? 싶을 때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이것만 제대로 공부하면 분명 나도 팟5 정복할 수 있겠구나!! 라는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어요.
이전에 계속 만점이 안 나오고 제가 모르는 문제를 틀리면 막막함이 많이 생겼는데,
그럼 이런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라는 생각을 했을 때
더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면 무력감이 많이 생겼거든요.
그런데 선생님 팟5 수업을 들은 후부터는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내용 중에는 내가 모르는 게 많으니까,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내용들을 더 꼼꼼히 보자! 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게,
제 실력을 더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안정감이 되어줬던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물론 안정감 느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내용들을 다 흡수하려는 노력도 하셔야 합니다!!)
(3) 저만의 팁
그리고 토익을 약 1년간.. 준비해온 사람으로서 약간의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저만의 팁..?, 토익에 대한 제 생각을 써보겠습니다
1.
그동안 토익 준비하면서 주변에서 토익 공부하는 팁이나 조언에 대해서 많이 여쭤봐주셨는데
저는 누가 물어보던 항상 토익에서 원하는 점수를 받기 위해(아니 사실 모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이걸 그냥 뻔한 말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그런데 저는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매일 하셔야 합니다!!
특히 만점을 목표로 하다본면 끝으로 갈수록 너무 지치고 매일 같은 걸 하니까 너무너무 지겨운데
그 지겨운 일을 매일매일 반복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ㅠ
저는 정말 과장없이 매일 두시간 정도 공부하는데,
대신 무조건 매일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꾸준함 덕분에 만점도 나왔다고 생각해요.
제가 처음에 해커스에서 배치고사를 치러 갔을 때 550점을 목표로 하는 반에 배정 받았었는데,
한 달간 매일 두 시간씩 공부해서 770점,
그로부터 두 달간 매일 두 시간씩 공부해서 900점,
그로부터 약 1 년간 매일 두 시간씩 공부해서 이번에 990점 만점 받았습니다!!
그러니 부디 무조건 매일 공부하세요! 하기 싫은 날 지치는 날 우울한 날 일정이 안 맞는 날 등등
공부를 못 할 이유는 많겠지만 그래도 하세요ㅠ 저는 그게 남들과의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해요.
2.
본인이 자주 틀리는 유형에 대해서 완벽하게 파악하고 계셔야 합니다!
사실 이건 저도 놓치고 있었던 부분인데,
7월 말쯤부터 제가 이때까지 응시했던 성적표들을 쭉 보니까
제가 항상 팟7에서 꼬박꼬박 한 문제 이상씩 틀렸더라고요.
솔직히 팟7을 틀릴 때는 함정에 걸려서 틀리거나, 실수로 틀리니까
이런 건 시험장에서 컨디션만 좋으면 다 맞출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그동안 팟7의 중요성을 간과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팟7을 다 맞았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걸 알게 되고나서
팟7도 정말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당시 제 점수가 965점이었고, 솔직히 만점에 대한 제 가능성을
조금 의심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꼭 자신감이 필요했던 시기였는데, 그동안 팟7에서 항상 1 문제 이상 틀리니까
앞으로 팟7 계속 풀어보고, 내가 어떤 유형에서 자주 틀리고 그걸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짚어낼 수 있다면 나는 앞으로 최소 970은 나올 테니까, 조금 더 자신감 있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그 다음날 하루종일 ets 정기기출문제집에 있는 팟7 문제들을 다 풀고 나니까
제가 팟7 안에서도 틀리는 유형이 정해져있고, 비슷한 이유로 비슷한 문제를 틀린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팟7에서 틀리는 문제가 생기면
왜 틀렸는지 이유들을 노트에 모아두고 그걸 고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다보니까
그 다음부터 팟7 때문에 고생할 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팟6을 풀 땐 유독 문장삽입에 정말 약했는데
이건 이전에 언급드렸다시피 선생님의 daily review talk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귀찮아서 과제 안 하고 daily review talk 참여한 적도 꽤 있었는데...ㅎㅎ...
선생님이 어떤 사고로 문제를 풀어야 하고 어떤 지문이 나왔을 때 보통 어떤 식으로 내용이 전개되는지
그 패턴을 알려주시고 그걸 두 달간 계속 읽다 보니까 저도 그런 사고방식에 익숙해졌던 것 같아서 정말 감사드려요!
3.
그리고 또.. 이건 시험장에서의 시간운용에 관한 얘기인데요,
진짜 난 엘씨 공부를 너무 많이 해서 웬만하면 다 듣는다! 이런 분들께
저만의 팁이 있습니다!! 모두에게 맞진 않을 수도 있지만 이건 제가 효과를 너무 많이 봐서 말씀드리는 건데요,
바로,, 엘씨 푸는 시간에 알씨를 푸는 것입니다!
단!! 절대 엘씨 음성이 나올 때 풀면 안되고
엘씨 음성이 나오고, 답 체크 끝나고, 그 문제 마킹도 끝내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사이시간에 팟5 푸는 걸 습관들이면
절대 시험장에서 팟7 풀 때 시간 부족할 일이 없어요
이걸 비추천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사실 엘씨랑 알씨를 빠른 시간 내에도 정확하게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계신 분이라면 저는 엘씨 풀 때 알씨도 같이 푸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팟5가 3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보통 엘씨 디렉션 나올 때 1면 다 풀고,
팟3 끝날 때까지 2면 다 풀고, 팟4 끝날 때까지 3면 다 푸는 리듬에 습관을 들였더니
실제 정기 시험에서도 알씨시간 시작했을 때 팟6부터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엘씨 풀 때는 팟2까지는 한 문제 풀고 바로 한 문제 마킹하는 걸 습관으로 들였고,
팟3랑 팟4는 한 대화 끝나면 세문제 마킹하는 걸 습관으로 들였어요
그러니까 엘씨 문제 풀고, 푼 문제 바로 마킹하고, 다음 지문 엘씨음성 듣기 전 남은 몇 초 동안 팟5를 푸는 겁니다.
그게 가능하냐 싶을 수도 있지만 습관이 되면 너무나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남들은 알씨문제 풀어야 하는 75분 중에 시간을 내서
이때까지 풀었던 엘씨 문제들 마킹하고, 팟5 풀고, 팟 5 마킹하는 시간동안
저는 그런 시간 없이 여유롭게 팟6, 팟7 풀고 마킹하면 끝입니다!
저는 올해 1월부터 토익을 준비했었고 이때까지 15번이 넘는 정기시험을 치렀는데요,
시험장 가면 언제나 제 주변에는 시험 끝나기 10초 전까지 마킹하고 문제 푸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습관이 되면 시험장에서 시간 부족할 일이 잘 없어요.
저는 이 방법으로 불토익이었던 직전 시험에서도 다 풀고 10분이 남아서 헷갈렸던 문제들 다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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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제가 1년간 바라왔던 토익 만점을 이룰 수 있게 많은 힘을 주셨던
김동영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라이브 수강생이라 직접 뵙진 못했던 게 조금 아쉽지만
화면 너머로 봐도 선생님이 되게 귀여우시고,,재밌으시고,,멋있으셔서,,
그동안 선생님의 강의를 따라가고 토익 공부를 하면서 내가 되게 멋진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기도 했고
공부하는 게 덜 지루했고 덜 막막했던 것 같아서 정말 감사드려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선생님의 수업을 듣기 전 900점대 중반의 성적이 있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그 성적이면 만점을 받기에 충분한 실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실력에서 조금 더 갈고 닦고 만점이 나올 때까지 꾸준히 공부할 수만 있다면
만점도 무조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만점을 받기까지의 과정이 상당히 지루하고.. 지겹고.. 막막했는데
그 길에 함께 있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그동안 선생님 강의 듣는 게 너무 재밌었어서 벌써 끝났다는 게 좀 아쉽지만 ㅠ
이때까지 토익 공부하면서 터득했던 노하우들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큰 꿈 꾸면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ㅎㅎ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p.s.수강후기가 조금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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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