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몇달간 토익 독학만 했던 저는 695점 잘하면 755점 정도의 점수만을 받은 후 2년 동안은 토익이라는 시험을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졸토를 위해서 무조건 750점을 넘겨야 했던 저는 올해가 되어서야 토익 준비를 하려 했지만 2년 전의 실패가 두려움을 남겨 학원을 찾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집주변 토익학원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태미쌤과 대명쌤을 알게 되었고 2월 한 달 동안 800+를 목표로 하며 수강하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2/19, 2/26 이렇게 두 번의 시험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2/19일 885점 2/26일 970점이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 동안, 2년이라는 공백이 있는 저를 970점까지 끌어올려준 건 모두 태미쌤과 대명쌤 덕분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LC 태미 쌤
제 점수를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항상 lc가 유독 약했습니다. 언제나 300점대 초중반 점수를 유지했으며 파트를 가리지 않고 꾸준한 오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태미 쌤 수업의 장점이 여기서 드러난 것 같습니다. 매일 수업에서 다른 파트를 세밀하고 전문적으로 다루시는데 여기서 제가 무엇이 부족하고, 또 정확히 리스닝을 하지 못하였더라도 어떻게 해야 가장 정답에 가깝게 답을 체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정말 잘 가르쳐 주십니다!
저는 특히 파트2가 정말로 약해서 오답률이 가장 높은 구간이었는데, 태미쌤이 가지고 계신 추가문제들이 정말로 도움 되었습니다. 난이도가 높지만 잘 찾아볼 수 없는 일반의문문이나 부가의문문으로만 구성되어있는 추가 문제 덕분에 파트2를 대비할 수 있었으며 실제 시험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쉽게 답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태미쌤은 어려운 문제를 설명해주실 때 롤플레잉 형식으로 주변사람과 태미쌤에 대입하며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이러한 형식이 이해도 잘되고 재밌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수업 때도 못듣거나 틀린 문제가 있으면 다시 들려주시며 한 번 더 생각할 시간을 주시고, 학생이 이것을 왜 틀렸는지, 이 문제의 오답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해주시는데 이게 점수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틀리는 문제가 많은 편이라 수업에 가장 문제를 다시 들려달라는 요청이 많은 편이었는데 그럴 때마다 자세하게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태미쌤의 핸드아웃 내용이 정말로 알차허 토익 시험 전날엔 이것저것 찾아보기보다는 그냥 태미쌤의 수업정리 내용이 적힌 핸드아웃만을 정독하고, 태미쌤의 추가자료인 모의고사 오답 내용을 들으며 쉐도잉을 하였습니다.
매번 수업이 끝날 때마다 태미 쌤이 반별게시판에 오디오를 올려주시는데 이것 덕분에 수업 때 미처 자세히 듣지 못했던 문제고 한 번 더 들으며 내가 왜 이것을 틀렸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으면 게시판에 덧글을 쓰는데 매번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리스닝이 약했던 제가 lc에서 450점을 넘게 될 날이 올 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언제나 수강생들을 격려해주시고 언제나 활기차신 태미쌤 덕분에 언제나 수업일이 기다려지고 100% 참석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C 주대명쌤
제가 rc에 가진 가장 큰 약점은 어휘와 전치사 구분이었습니다. 어떤 명사 뒤에는 전치사 to가 오고 어떤 동사는 무조건 전치사 for와 쓰고... 이 문장 빈칸 뒤에는 of가 와있으므로 정답은 (A)이고... 이런 문제들만 보면 짜증이 나고 틀리기 일수였습니다.
파트 7에서 아무리 좋은 점수를 받아도 파트5에서 10개씩 틀리고 12개씩 틀리기에 총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주대명쌤의 수업이 가장 큰 장점은
1. 쌤의 알찬 내용으로 꽉꽉 찬 핸드아웃
2. 어휘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부가 자료 단어집
3. 내 약점을 콕콕 집어주는 부가 모의고사 자료집
4. 선생님의 열정!!(가장중요)
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직접 만드신 단어집은 단어의 어원과 특정 단어와 함께쓰는 전치사, 비슷한 뜻의 단어, 그리고 그 단어들의 test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단어에 부족한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훑어 봐야 하는 내용입니다. 참고로 전 하루에 3번 전체적으로 훑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만드신 모의고사 자료집. 솔직히 2월 후반부엔 살짝 자만해져 있었는데 그 때마다 일주일에 2~3번씩 이 모의고사를 풀면서 그 자만을 꺾을 수 있었습니다. 고난이도로 이루어진 파트5.6.7. 아무리 완벽하게 풀었다 생각해도 항상 오답이 나왔는데, 선생님께서 반별게시판에 올려주는 해설집이 정말 상세하고 자세히 나와있어서 혼자서도 공부하기에 최적이었습니다. 언제나 틀린 내용은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공부하였고, 그 오답노트도 하루에 최소 1번은 훑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은 수업을 하실 때마다 그 수업에 관련된 핸드아웃을 배부하며 그것을 토대로 수업을 하시는 방법인데, 저는 어휘가 부족한 학생은 이 핸드아웃 하나로 이 수업을 들을 가치가 정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헷갈리는 문법(특히 전치사 위주), 어려운 그러나 토익이 사랑하는 단어, 뜻이 너무나 많아서 어?? 이 명사에 이 동사를 쓸 수 있다고?? 싶은 것들까지 전부! 상세하게 설명하는 핸드아웃을 나눠주십니다.
특히 문제 자체는 쉬웠는데? 싶은 문제의 문장에 제가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던 부분에서 "여기에 빈칸을 넣었으면 어려웠겠죠?" 하고 말해주시는 부분이 많으신데 그 때마다 아.. 정말 저기에 빈칸이 나왔다면 풀지 못했을 것 같다. 싶은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날카로우신 부분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통찰을 키울 수 있었던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태미쌤도 대명쌤도 정말 파이팅!!이 넘치시는 선생님들이시라 그 덕분에 저도 끝까지 페이스를 잃지 않고 따라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토익을 오랜만에 공부하는데 약간 의지박약이다.. 하시는 분에게 정말 이 수업을 강추합니다.

마지막으로 두 분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