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5일부터 한 달 동안 조해나, 강소영, 표희정 쌤 중급반 수업 듣고 이번에 목표 이루어 토익 졸업하는 24살 대학생입니다. 선생님들께 감사하단 말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방법을 찾다가 후기 다 본다고 하셔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ㅎㅎ 목표는 원래 900 이었는데요.. 수업은 왜 750+를 수강했냐면 배치고사를 쳤을 때도 중급반을 들어라 권하였고 아무리 봐도 오랜만에 영어를 접하는 거라 해석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전 고등학교 때의 해석하는 능력은 몸에 살짝 남아있었기 때문에 중급반이 적정 강의다 생각했습니다.

수업 첫 날 충격적이었던게 뭐냐면 표희정 쌤 수업에서 Part7 8문제를 풀어서 자기 실력을 점검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제가 2문제를 맞췄습니다..그래서 자존감 완전 떨어지고 중급반도 나에겐 높은반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더 굳은 결심을 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중급반으로도 꼭 고득점 맞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요.. 아쉽게도 일주일만 대면 수업이었고 나머지 3주는 비대면 이었지만 매일 도서관 가면서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하루 과제도 최대한 끝내려고 노력했고요!

결국은 이번 8월22일, 29일 시험에서 850, 945점을 맞았습니다. 알씨가 좀 단기간에 훅 올라서 저도 당황스럽긴 한데 확실히 2번째 시험보는 것이 심리적으로나 해석 속도로나 좀 익숙해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선생님들 잘 가르치십니다..이렇게 후기 잘 안쓰는데.. 선생님 사랑합니다ㅠㅠ

간략하게 각 선생님 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LC 조해나 선생님 - 제가 토익 시작하기 전 LC는 그래도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 영어에서 듣기는 자신이 있었어요. 근데 토익은 다르더라구요.. 특히 Part3,4 에서 저는 제시되는 대화나 연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듣고 방송에서 문제를 읽어줄 때 같이 풀었는데 이러다 보니깐 내용이 기억도 안나고 많이 틀리더라구요.. 하지만 조해나 선생님이 푸는 skill을 알려주었을 때 부터는 자신감도 생기도 좋아졌습니다. 미리 어떤 내용인지 알고 문제를 푸는 느낌..? 이건 수업들어보면 잘 아실겁니다! 아 조해나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skill을 저만의 방식으로 약간 변형하여 풀었습니다!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기부여도 매 수업시간 마다 해주시고 정말 최곱니다!! 감사합니다!

Part5,6 강소영 선생님 - 제가 문법은 지이이인짜 약했어요..감으로 다 풀었습니다! 문법 문제도 다 해석 일일이 다하고 그랬는데..강소영 쌤은 첫 수업부터 저에게 믿음을 주시더라고요. 이 수업을 통해 감으로 푸는 문제나 해석하면서 푸는 것들 줄여가면서 시간 단축으로 정확성도 높이고 고득점 가능하다고요! 믿고 따라갔습니다. 제 기억엔 2,3 번째 수업 때 약간 뭐랄까 전체적인 문법 틀?을 수업하셨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단어 문제 빼고는 전부 적용이 되어서 자신감이 생기고 재밌었어요! 강소영 쌤이 중간에 썰도 풀어주시는데 잠 깨고 좋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어 이번에 파트5는 다 맞은 것 같습니다!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최고에요!

Part7 표희정 선생님 - 개인적으로 멋있다고 느꼈던 선생님입니다..첫 시간부터 사람에게서 나오는 아우라?랄까..그게 달랐습니다. 그리고 수강생들의 이목도 집중 잘 시키시고 시간도 정말 잘 갔습니다! 수업 내용도 알차고요! 그냥 무턱대고 다 읽고 푸는 것이 아닌 '능동적'인 사고로 무엇을 물어볼 것 같은지 탁 탁! 네.. 표쌤 수업들으시면 이 말이 이해가실겁니다!ㅎㅎ이것이 도움이 되었던게 제가 22일 첫 시험은 뒤에 이,삼중지문 13문제? 정도 다 찍고 제출했습니다..긴장해서 그런가 내용도 잘 안읽히고 그랬어요..근데 두 번째 시험은 더욱 빨리 능동적으로 생각해서 시간 단축을 하였고 뒤 이,삼중지문으로 넘어갔을 때도 다 완벽하게 읽지 않고 착 착! 근거를 찾으며 풀었더니 3분? 정도 남기고 다 풀었어요..그 결과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해요!

이 좋은 수업을 7월 한 달간 수강 후 8월에는 ets 기출문제집과 여태까지 배웠던 걸 복습하는데에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시간 재면서 문제 풀고 틀린 거 적어놓고 이런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너무 글을 막 적은게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이 세 분의 선생님 정말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