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빡센 토익 관리반]550+ 점수보장반(13시) 수업들은 강민서입니다.

토익이라는 영어시험은 처음이었고 문제 유형도 아예 모르던 상태라서 입문반을 선택했습니다.

과거에 영어 공부를 조금 하긴 했었지만 2년 정도 영어는 아예 쳐다도 보지 않았던 상태라 다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여 입문반에 들어가 유형도 익히며 영어 기초부터 다시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단어를 외우려고 하니 막막했지만 꾸준히 외운 결과 노랭이에 있는 단어들은 거의 다 숙지한 상태로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입문반은 말 그대로 기초를 배우는 것이기에 고득점으로 가기에는 한계가 있긴 하나, 저에게는 기초를 잘 잡아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들었던 수업을 토대로 선생님들의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part7) 이정민 선생님

이정민 선생님은 part7에 나오는 지문과 문제를 통해 어느 부분을 보고 답을 골라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풀이법을 이용하여 답의 근거를 빠르게 찾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문장을 한 줄씩 해석할 수 있는 숙제를 내주셔서 문장 구조를 익히고 해석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중간중간 집중력이 떨어질 때쯤, 토익에 관련된 일화나 선생님의 개인적인 스토리도 들려주셔서 끝까지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외워 와야 하는 단어 숙제가 있었는데, 저는 이 부분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전날 숙제를 완료하고 단어를 7개 이상 맞춘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형광펜과 토익 샤프를 주셨는데, 이 토익 샤프 또한 시험장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LC)이지은 선생님

독해나 문법은 기본 영어시험에 다 있는 문제라 접근이 어렵지 않았는데, 리스닝 테스트는 처음 해보는 것이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지은 선생님은 저희에게 익숙하지 않은 영국식, 호주식 발음에 대해서도 잘 가르쳐 주셨고 무엇보다 이지은 선생님의 딕션이 너무 좋아서 라디오를 들으며 공부하는 것 같은 느낌에 즐겁게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PART2에서는 절대 정답이 될 수 없는 답변과 무조건 정답이 될 수밖에 없는 답변들도 가르쳐 주셔서 바로 찍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PART3,4에서는 디렉션이 나오는 동안 스키밍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답의 근거를 들을 수 있었는지 가르쳐주셨습니다.

또한 숙제로는 쉐도잉 연습이 있어서 익숙하지 않은 발음들을 익히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지은 선생님 수업에도 매일 단어를 외워서 와야 하는 숙제가 있었는데, 이 숙제 또한 리스닝 테스트를 볼 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PART5,6)김진태 선생님

먼저 김진태 선생님 수업은 지루할 수가 없습니다. 처음 수업을 들었을 때는 많이 놀라기도 했지만, 소품도 준비하시며 수업하는 모습을 보고 수업에 정말 열정적이시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문법의 기초를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는 수업이었으며, 문장 구조 또한 익힐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선생님 수업 중 주,먹,보는 아직까지도 생각납니다.

스터디를 할 때에도 많이 방문해 주시면서 모르는 문제에 대한 답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선생님이 숙제보다 중요한 것이 단어를 외우는 것이라며, 숙제 검사는 1장만 보내면 통과하는 식으로 해주셨는데 덕분에 단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정말 재미있게 해주시는 선생님이라 영어에 대한 거부감 없이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저는 아직 PART7에서 시간을 끌게 되는 버릇이 있어서, RC점수는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세 분의 선생님들 덕에 처음으로 보는 토익에서 이러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900을 넘는 그날까지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그리고 문제 푸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단어 또한 그 이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단어에 절대 소홀히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