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최정은 선생님 수업을 듣고 800점대를 만든 후
코로나...의 창궐로 토익을 잠시 쉬고 대학 수업만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점수이기에 졸업 후 다시 돌아와 수업을 듣고
960점을 달성했습니다!

최샘 수업에서만 얻을 수 있었던 것을 말해보자면

1. 모닝임팩트!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란 모닝임팩트! 줄여서 모닝팩은
7시30분~8시20분 정도를 선생님이 따로 시간을 내셔서
아침에 글 읽는 능력을 만드는 훈련입니다.
물론 최샘의 시기적절한 판단에 따라 lc와 rc를 바꿔가며 진행하지만
대체로 글 읽는 연습이므로 아침에 글을 읽는 습관이 없는 '내'가 아침에 읽어도 이 글이 무슨 글인지 알고 문제풀이마저 -0을 달성하도록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중요한 과정입니다. 제가 p7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고 나서부터는 항상 -3~5를 왔다갔다했는데
모닝팩 훈련 후엔 시험직전까지 연속으로 -0을 맞아
결국 시험에서는 p7 모든 문제의 답 근거를 알고 문제를 풀 정도였습니다.
물론 처음엔 일어나기 힘든게 당연하고 눈을 뜨고있는 것 조차 힘들지만
적응하고나면 아침에 글 읽는게 재밌어집니다.
최샘 수업을 들으신다면 꼭 참여하시길바랍니다.

2. 완벽한 마무리
혼자서 문제를 풀다보면 본인도 모르게 '아 이정도면 됐어." 하고 문제를 매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샘과 함께하면서 -0이 될 때까지 문제를 붙들고 있게되는 끈기와 간절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이후 모든 파트의 정답률이 올라갔습니다.

3. 숙제, 내가 1등으로 발표하고싶어!
선생님은 확실히 숙제를 많이 내주시는 편입니다.
근데 그 숙제의 양이 절대 해내지 못할 수준은 아닙니다!
학생들의 현재 능력에 따라 선택해서 숙제를 하고 본인이 선택한 숙제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도해주십니다.
매일 7시 선생님에게 숙제를 완료한 사진을 보내기 위해 선생님과 함께하지 않을 때도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다음날 수업에서 내가 숙제한 내용만큼은 꼭 발표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완벽하게 해내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원래는 소심해서 손들 생각만해도 손이 차가워질 정도였는데 이젠 수업중에 발표를 하지 않으면 찝찝할 정도입니다ㅎㅎ

4. 태도 개선
최샘과 함께하면 토익 성적만 오르는게 아닙니다!
수업 중 선생님이 해주시는 시기에 맞는 적절한 조언, 회초리 그리고 선생님이 보여주시는 모습 등을 보고 들으며
저의 태도 또한 변했습니다.
아침에 겨우 눈을 떠 수업에 오는게 전부였던 제가 1등으로 강의실 불을 켜기 위해 노력했고
매일 자신을 다그치기만 했던 제가 스스로를 복돋아주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만점까지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