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공부 하나도 안하고 노베이스로 그냥 한번 쳐본 토익이 775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내년 피트를 준비하는 도중 올해가 가기 전에 11월, 12월 안에는 토익 900점을 넘겨 놓으면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11월에 최정은쌤 850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단기간에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최정은쌤 수업이 최고라고 추천을 받아서 이 수업을 선택했는데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그 결과 수업 들은 지 2주 반만에 11월 21일 토익시험에서 860점을 받았고 그 후로 2주 뒤 12월 5일 시험에서 910점을 받아 목표 점수를 1달만에 달성하였습니다.

<LC>

2월에 노베이스로 친 시험에서 집중하지 못해 놓친 문제들도 많았고 영국식 발음과 호주식 발음으로 나오는 지문은 거의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LC에는 전혀 베이스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쌤 수업을 들은지 1주도 안돼서 ‘아, LC는 이렇게 공부해야 하는구나’하는 감이 잡히기 시작했고 점점 더 들리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최정은쌤이 만드신 공부방법인 LM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쌤이 시키시는 대로만 열심히 하다 보니 12월 5일 시험에서는 거의 모든 지문을 제대로 들었고 점수가 400점에서 455점으로 올랐습니다.

<RC>

학생 때부터 빠르고 정확한 독해에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RC는 크게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친 토익에서 모르는 단어들이 너무 많아 찍은 문제도 많았을 뿐만 아니라 시간 안에 다 풀지도 못했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했을 때 가장 큰 문제는 부족한 단어암기라고 생각했었는데 최정은쌤의 수업을 듣고 난 후에는 그게 문제가 아니라 문맥상에서 그 뜻을 유추해가며 요령껏 빠르고 정확하게 지문을 해석하고 꼼꼼하게 문제를 읽어가며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각 파트별로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숙제를 열심히 하며 스스로 공부하다보니 오답 수도 현저히 줄었고 다 풀고도 시간이 남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RC 점수는 375점에서 455점으로 올랐습니다.

<모닝팩>

실전 감각을 익히고 고득점을 받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이 바로 최쌤이 매일 아침 7시 40분부터 1시간씩 수업하시는 모닝팩이었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실전에서 그 역량을 펼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에 토익 시험이 시작하는 오전부터 머리를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모닝팩에 참여했는데 그 덕분에 종강한 후에도 오전에 기상해서 머리를 쓰는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아침잠이 많은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한두번 힘들게 노력해서 모닝팩에 참여하다 보니까 다른 수강생들을 보며 자극도 받고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고 그 후부터는 모닝팩에 참여하는 것이 점점 더 쉽고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최정은쌤의 수업을 듣는 모든 수강생들에게 모닝팩에 참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숙제>

처음에 최정은쌤 수업은 숙제가 많다고 들어서 조금 걱정했었는데 실제로 수업을 들어보니 절대로 불가능한 양이 아니라 충분히 열심히 한다면 하루에 다 해치울 수 있을 만큼의 양이었습니다. 저 또한 피트 공부와 병행하며 11월 수업을 수강하였는데 하루하루 열심히만 한다면 두 공부 모두 감당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업을 듣는 것은 공부가 아니라 학습이고 예복습하며 숙제를 하는 것이 진짜 공부라고 생각하는데 그정도로 최쌤이 내주시는 숙제만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단기간에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공부가 되었습니다. 최정은쌤 수업을 듣는 모든 수강생들에게 모닝팩과 숙제만큼은 꼭 매일매일 빠뜨리지 않고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쌤의 말씀>

수업 중간중간 토익공부에 대한 이야기 말고도 수험생, 취준생이 가져야할 마인드, 태도 등에 대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십니다. 최정은쌤 수업이 아닌 그냥 토익 강의만 들었다면 한달만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식적인 측면이 아닌 정신적인 측면에서 자극을 많이 받았고 앞으로의 수험생활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부가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처음에는 최쌤이 말투나 목소리가 엄청 크고 화나신 것처럼 보이고 깜짝깜짝 놀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보다 최쌤이 말씀하시는 내용과 주제에 귀를 기울여보면 모두 수강생들을 위한 애정어린 조언이고 충고니까 그런데에 크게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내년 피트 시험을 잘 친다면 아마 내년 9월, 10월에도 990점을 목표로 수업을 들을 예정인데 그 때도 망설임 없이 최정은쌤의 수업을 선택할 만큼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다른 예비 수강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덕분에 토익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추구해야할 태도 또한 많이 배웠습니다. 최정은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