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7월에 지종섭/한립 선생님의 850반을 듣다가 9월에 750반을 거꾸로 수강해 성적이 오른 윤지빈이라고 합니다. 다른 분들처럼 자랑할만한 좋은 점수는 아니지만ㅎㅎ 해커스 750반 수업을 통해 기초를 다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어 부끄러운 성적이지만 후기 올립니다.

저는 중학교 이후로 대학까지 쭉 영어를 접하지 않고 있다가 막상 취업준비를 위해 토익을 하려니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학원 등록을 결심하게 되었고, 이왕 하는 김에 850반 정도는 되어야 열심히 하지 않을까? 나보다 더 나은 성적의 학생들의 기운을 받아 파이팅하자 하는 안일한 생각에 850 문제풀이 실전반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문장의 동사 하나 제대로 찾지 못했던 저는, 선생님들의 열혈 가르침이 100이라면 기초가 전혀 없어 10정도 밖에 이해하지 못하여 595점이라는 성적이 나왔습니다. ( 그래도 이 수업을 통해 문제를 빠르게 훑는 기술과 듣기도 전에 미리 오답을 제거하는 필터를 장착하게 되어 이 정도라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850반 수업을 미리 들은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좋은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

점수가 나오고 나서 문제풀이에 집중하기 보다는 단어 암기와 기초적인 문법을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9월에 다시 한 단계 아래인 750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스터디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115점 상승한 710점이라는 저에게 한줄기 빛과도 같은 점수가 나왔고 현재 850을 향해 계속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항상 성적이 잘나오면 다 너희가 열심히 공부한 덕이라고 하셨지만, 이 모든 것은 영어 알파벳 아는 것이 고작인 저를 동사에 밑줄 긋고, 전치사에 동그라미 접속사에 세모를 그릴 수 있게 만들어 주신 지종섭 선생님, 그리고 중요 단어와 동사만 쏙쏙 들리고, 다 듣지 못해도 정답을 맞히는 족집게 지도를 해주신 한립선생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저와 같이 토익에 무지하고 문법에 무지한 학생이라면 토익 문제를 처음 접했을 때의 막막함을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기에 논리적으로 답을 찾아 나가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답을 고르고, 틀리고 나서도 어떻게 틀린 문제를 복습하고 학습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을 심정을 저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자신있게 해커스 대구 캠퍼스 지종섭/한립 선생님의 수업을 추천합니다. 토익의 1부터 100까지 옆에서 함께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바보도 할 수 있습니다!

가르쳐 주신대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더!! 좋은 후기를 선생님들께 남겨드리고 싶습니다. 점수 자랑 하도록 노력할게요~~ 존잘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