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강소영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670에서 925까지 선생님 덕분에 수월하게 올렸습니다.

일단, 토익 시작할 당시 상태는 형용사, 부사 같은 품사를 제대로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수능 외국어영역에서 문법은 항상 다 찍었고요..토익 시작하기 전에 모의토익이나 한번 보자고해서

8월에 학교에서 친 점수가 670이었습니다.(RC 255, LC415) 파트5,6를 거의 다 찍었습니다.

9월부터 강소영 선생님 중급RC를 수강했습니다.

선생님이 첫 시간에 270~350정도의 학생들이 들으면 가장 도움이 많이 될 것 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점수 말하기 부끄럽기도 하고, 255니까 괜찮겠지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스터디는 제가 너무 못하니까 다음달에 내용 조금 알게되면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는데, 선생님이 둘째날인가 갑자기 100문제를 풀어오라고 숙제를 내줘서

이미 주교재 숙제에도 허덕이고 있는데 선생님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했습니다.(이후로도 계속 숙제를 주십니다.)

근데 신기한게 저는 중고등학교때 부터 품사도 잘 모르고 그랬는데 선생님 수업 듣다보니까 그냥 알게 되더라고요.

품사문제 자료도 많이 주시고 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파트5,6에 집중하고 파트7은 선생님이 매일

문제와 풀이방법을 적어놓은 핸드아웃을 주십니다.

그렇게 수업을 3주정도 듣고 9월23일에 시험을 봤는데,목표점수 였던 850을 넘은 865가 나왔습니다.(RC 420 LC 445)

3주만에 RC가 165점 올라서 진짜 너무 기뻐서 선생님한테 카톡했던 게 기억납니다.

내용을 어느정도 알고나서 10월에 재등록을 했습니다. 1개월 완성이라서 그런지 선생님이 10월 첫날 저를 보고

왜 다시 듣냐고 하셨습니다. 저는 9월에 이해를 잘 못해서 다시 듣는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이 좀 미안해 하는거 같더라고요..(근데 선생님 그런거 아니고 저 스터디하면서 부교재 풀려고

다시 들은거에요. 선생님 완전 잘 가르쳐 주세요~~)

다시 들으면서 스터디하면서 같이 부교재 풀고, 단어외우고 했더니 10월13일 토익은 925가 나왔습니다.(RC 435, LC 490)

제가 똑같은 수업을 2달 들어본 결과, 선생님은 아침수업이라 학생들이 졸려할까봐 그런지, 10~15분에 한번씩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럼 잠도 깨고 다시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그리고 강소영 선생님이 목소리랑 발음같은게 귀여워서

잘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on my own~ 하시는게 머리에 남아있어서 문제풀 때 쉽게 풀리더라고요.

외우기 어려운 것들은 스토리로 짜셔서 쉽게 외우게 해주시고 좋습니다. 시험전에는 실전 모의고사도 주시고요.

선생님이 매일 나눠주시는 자료를 다 모아 놓으니 주교재 보다 많이 주신 것 같습니다.

저처럼 문법기초 거의 없으셔도 듣는데 무리없게 내용설명 잘해주시고, 자료도 많이 주시고 하셔서 문제풀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참 좋은 수업 들은 것 같습니다.10월 28일 토익성적도 기다려 집니다~

강소영 선생님.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