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종섭 선생님 750+ 1개월 완성 수강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토익 공부를 2년 전에 마지막으로 하고 그 후로 하나도 하지 않다가 

올해 3월부터 서울권 대학원을 진학하기 위해 토익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시중에 판매되는 유명한 기출 문제집을 사서 꾸준히 1회씩 풀자는 다짐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게을러져서 사 둔 문제집을 다 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토익을 치는 것이 의미가 없다 생각하여 취소한 시험도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원을 컨택할 때 최소한 800점대 이상은 넘어야 괜찮다는 주변 지인들의 말을 듣고 

혼자 몇 달을 붙들고 공부하는 것보다 학원을 다니면서 한 달이라도 바짝 공부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이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4월에 쳤을 당시 665점이었기에 고득점을 바라지 않고 일단 800점대만 넘기자는 목표를 두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RC : 저는 고등학생 때 영어는 1등급을 유지할 정도로 자신이 있었고, 문법은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 때마다 Part 5에서 많이 틀렸습니다. 

그래서 지종섭 선생님이 매 수업시간마다 정리해주시는 문법과 어휘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다 외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답고정 통단어'처럼 문제를 보면 왜 이 답이 바로 나와야 하는 지 등 해석을 하지 않고도 보기를 보고 문제를 빨리 풀 수 있는 스킬들을 많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업 전 짧은 특강을 통해 Part 7을 계속 풀어보면서 지문 속에서 빠르게 답을 찾아가는 실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개념을 알고 문제를 푸는 게 시간이 많이 절약되었습니다. 

LC : 평소 리스닝이 약한 편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LC는 많이 들어보고 풀어보는 방법이 젤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Part 2가 제일 약했는데 선생님께서 Wh~의문문 등에서 답이 될 수 있는 팁들을 많이 알려주셨고, 실제로 그러한 문제들이 나왔을 때 어떤 답을 걸러야 하는지 알고 빠르게 풀 수 있었습니다.

수업 시간이 짧다보니 RC에 비해서는 LC의 수업 분량이 적었지만, 매 수업시간마다 몇 문제씩 풀고 틀린 문제는 지문을 같이 읽어보면서 꼼꼼하게 풀이를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또, 숙제로 LC 문제를 풀 수 있게 자료를 다 제공해주셔서 부족한 분량도 개인적으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5월 15일 시험은 수업을 들은 지 2주 정도가 되었을 때 중간 점검 차원에서 쳤습니다. 

비록 고득점은 아니지만 선생님이 알려주신 정보들을 문제를 풀 때 최대한 활용하도록 노력했습니다. 

혹시 본인의 점수가 500~600점대에서 머물러 있다면 750+반에서도 충분히 800점대 이상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마지막까지 알려주신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다음에는 안정적인 800 후반, 그리고 욕심을 더 내어 900점대까지도 도전할 생각입니다.

정말 지불한 수강료 그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니, 어느 선생님을 들을 지 고민하신다면 지종섭 선생님 수업을 들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