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10일간 오픽 수업을 들은 학생입니다!
처음 수업을 들었을 때는 솔직히 내 생각을 영어로 정리해서 말하는 것 자체가 너무 어려웠어요.
혼자서 문장을 만들고 말하려고 하면 머릿속이 하얘지고, 문법이 틀릴까 봐 입을 떼기도 망설여졌죠.
하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그리고 스터디에서 꾸준히 연습하면서 점점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어색했던 문장들이 조금씩 자연스럽게 나왔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내 문장으로 영어로 말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신기하고 뿌듯했어요.
스터디 강추드립니다!!! 꼭 하세요!!! 언어는 내뱉을수록 느는 것 같아요!!
처음 오픽 시험을 보려고 결심했을 땐 수업 후 바로 시험을 보는 게 좋지 않을까 고민도 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고 느껴서 종강 후 일주일을 더 준비하고 시험을 치렀습니다.
본인만의 속도로 시험 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이 시험이 제 인생 첫 오픽이었고, 하필 시험 당일에는 감기에 걸려서 컨디션도 굉장히 좋지 않았어요.
목도 쉬고 코도 막히고 정말 최악의 컨디션이었지만, 수업 때 배운 표현들과 패턴을 머릿속에 계속 떠올리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말하려고 노력했어요.
어버버하더라도 멈추지 않고, 배운 걸 다 써보자는 마음이었죠.
결과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1트만에 IH가 나왔어요! 선생님, 어느 방향으로 절해야 하나요…?
사실 시험 끝나고 나오면서 ‘이건 다시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자포자기 상태였는데, 예상 밖의 결과에 너무 기뻤어요!!
오픽에 대해 전혀 몰랐던 제가 10일간의 집중 수업으로 이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클로이 쌤의 명강의 덕분이에요.
특히 매일 아침 영어로 안부를 물어봐주시던 쌤의 질문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짧은 문장 하나하나가 매일매일 영어에 대한 감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고, 저도 모르게 말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평택에서 강남까지 왕복 3시간이 넘는 거리였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그만큼 쌤의 수업은 밀도 있고, 학생을 위한 진심이 느껴졌고, 저처럼 영어 말하기에 자신 없던 학생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수업입니다.
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덕분에 첫 오픽 IH라는 값진 결과를 안고 갑니다!
이 수업을 고민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꼭 도전해보시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후회 없을 거예요!
공부를 하면서 느낀 건, 결국 오픽은 패턴과 연습량이 승부라는 거였고, 쌤이 알려주신 방향대로 꾸준히 따라가니 어느 순간 말문이 트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하면 막막했을 텐데, 정확한 가이드라인과 꼼꼼한 피드백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도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쌤이 알려주신 기본 패턴들 잘 활용해서 더 높은 등급에 도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