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이되고 취업을 위해 처음으로 어학 시험을 준비해 보았는데요.

영어는 늘 자신 없었고 영어 말하기는 무섭기까지 했는데 클로이 쌤 덕에 목표점수 달성 할 수 있었습니다!

IH 못 받았으면 재시험 볼 생각이라 부담이 컸었는데, 정말 좋네요 ㅎㅎ

선택 이유

취업 스펙으로 오픽 성적이 필요했기에 어떻게 공부할지 찾아봤습니다. 저는 영어에 정말 자신이 없었어서 학원에서 오프라인 수강으로 확실히 끝내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수업을 찾아봤는데 클로이 쌤의 대표 수강후기가 꽤나 믿음직스러워서 별 고민 안하고 수업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스터디 필수랑 모의고사도 신청했는데, 몇 만원 더 들이고 시간 더 들여서라도 한번에 확실히 따고싶어서 신청했습니다.

수업 내용

오픽 출제 유형별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질문을 들었을 때 어떤 구조를 생각하고 답변을 할지, 알아둬야할 표현들, 예시 답변을 공부하면서 오픽 시험이 어떤것인지 파악해갔고, 처음엔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던 것들도 수업을 배우면 어떤 구조로 말을 할지는 정확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건 이걸 영어로 표현하는 건데...

이걸 위해서 프리토킹도 계속 유도하시고 옆 사람과 영어로 대화할 시간을 많이 줍니다. 이게 처음엔 말이 너무 않나왔는데, 표현들 공부하고 말로 계속 뱉다보니 정해진 주제에 대해선 어느정도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숙제

숙제는 예시 답변을 바탕으로 안보고 녹음하는 숙제 두 개, 클로이 쌤의 녹음본을 듣고 억양 말투 분위기 까지 그대로 따라하는 클로이쉐도잉 숙제가 있습니다.

쉐도잉 하나 녹음 하는데 1시간 정도 걸리고, 녹음 두 개는 한 시간~세 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더구나 익숙하지 않은 초반엔 5시간 넘게 걸리 수 있으니 숙제에 대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클로이 쉐도잉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거같습니다. 연습할 수록 정말 미국식 영어같이 되는게 재밌었습니다.

시험 합격한 것도, 특정한 표현을 유창하게 말할 수 있어서 이부분에서 점수를 많이 얻은거 같습니다.

스터디

강의 내용을 복습하고, 해당 문제에 대해 팀원과 프리토킹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스터디 필수반으로 해서 그런지 다들 열심히 하는 분들이셨고, 서로 동기부여도 받고 정말 많이 도움 됐습니다!

특히 모의고사 때 같이 준비하는건 대학교 1,2학년 때 동기들과 같이 시험공부하는 느낌이 들어 힘들면서도 재밌었습니다 ㅋㅋ

스터디에는 클로이쌤과 조교쌤이 돌아가면서 첨삭도 해주십니다. 말하기 시험이니 만큼 직접 긴장된 상태에서도 말을 해보는게 중요한데, 선생님 앞에서 말을 하려니 충분히 긴장되서 그러한 연습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업 자료는 AL까지 커버가 되는 자료라 주눅이 들기도하는데, 첨삭과 피드백으로 IH가 불가능하진 않다는 걸 듣고 힘내서 공부 했습니다!

종강 후 공부와 시험

다른 일이 있어서 종강 후 일주일 정도 더 공부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매일 쉐도잉 연습을 하고 유형 별 프리토크를 연습했습니다.

하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시험이 가까워 졌을 땐, survey 유형 위주로 연습했습니다.

전날 까지도 너무 부족해서 많이 걱정했지만, 목표점수 못받으면 꾸준히 준비하여 한 달 뒤에 볼 생각으로 체념했습니다

시험은 설마 국내여행 유형이랑 해변 유형이 같이 나오겠어 하고, 국내여행을 해변 답변으로 준비해갔습니다. 그런데 시험에서 그 일이 일어나더라구요.

해변에서 인상적인 경험을 해외여행 답변으로 얼렁뚱땅 얘기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롤플레잉도 많이 준비하지 못했던 유형이라 굉장히 말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재시험 볼 생각 했던건데...IH 가 나와서 너무 기뻤습니다!

여하튼 클로이쌤 너무 잘 알려주시고, 자신감도 계속 넣어주셔서 목표 달성한거 같습니다!

오픽을 공부하면서 이런 유형의 공부는 처음 해본지라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좋은 강의와 주변에 열심히 하는 사람들 덕에 딴 길로 새지 않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 얻은거같습니다.

오픽 시험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몰랐는데 성공했으니, 다른 분들도 클로이 쌤 믿고 열심히 하기만 하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