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오픽 셀린쌤 후기]

우선 저는 저녁시간만 시간이 되어서 [7월 IM2~AL, 1개월 완성반]을 수강했습니다.
영어는 토익만 준비해봤고, 스피킹 경험은 전무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개인적으로도 꾸준히 준비한 덕분에 강의 끝나고 2주 후 첫 시험에서 한번에 IH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1. 오티
첫 오티에서는 자기소개 스크립트와 어떤 항목을 체크할지 알려주시는데, 꼭 한번쯤 연습하시길… 저는 연습없이 갔다가 시험장에서 뭐였더라…?하면서 착각하는 바람에 당황했습니다…

이 외에도 난이도 선택, 어떻게 시험이 진행되는지 등 알려주시는데 시험 전 꼭 숙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 수업진행
전체적으로 유인물로 진행이 되는데, 교재는 참고용으로 사용하기에 괜찮았습니다. 저는 교재에 있는 여러 표현들을 추가로 숙지했습니다.

선택주제, 롤플레잉, 돌발주제 이 3가지를 배우는데, 다른건 몰라도 선택주제와 그 안에 있는 필수 스크립트들(지갑 분실, 비오는 것, 전여친, 넘어짐 등)은 꼭!!! 외우셔야합니다. 왜냐하면 13, 14,15번이나 기타 다른 주제에서 정말 기억이 안난다 싶을때 활용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께서 스크립트를 단순하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를 한글로 표현이 가능하도록 추가적으로 설명을 해주셨는데 저는 이 점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암기를 할 때에도 항상 한글로 정리를 한 후, 따라 말하면서 준비를 했는데, 실제 시험에서 돌발주제 나왔을때 대응하는데 용이했습니다.

실제로 돌발주제 중 ‘전화’파트는 머리속에 잘 남겨지지 않아서 한글 버전만 숙지하고 버렸는데, 첫 문제로 바로 나오는 바람에 당황했었습니다. 하지만 한글로 가능하면 영어로 어떻게든 말이 나오더라구요? 굳이 어려운 단어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쉬운단어로만 구성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노력했습니다.
13번 문제의 경우에도 ‘식당 갔을 때 기억에 남는 경험’ 이었는데, 전여친으로 바로 대답해서 자연스럽게 넘길 수 있었구요.

수업에 적극 참여할수록 기억이 더 잘나는건 당연!

3. 과제 & 네이버밴드 & 카톡
아무래도 야간반인데다가, 수업 일수도 적어서 개별적으로 외워야 할 점이 있었습니다. 네이버 밴드에 설명하는 영상이 따로 있어서, 그걸 보면서 공부하니까 편했습니다. 특히 수업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네이버 밴드에 있는 영상을 적극 활용하세요!! 저는 발음연습할때마다 들었습니다.

또한, [네이버 밴드]에 모의고사 연습 파일과 시험 후기 자료가 많습니다. 시험 치기 전 최소 2번쯤은 연습하되, 녹음 필수입니다! 오픽 채점에 발음도 들어가니, 발음 교정하기 위해 녹음은 필수! 저는 시험 치기 전날, 전전날 이렇게 2번 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질문하기]를 정~~~~~말 자주 활용했습니다. ‘이 표현을 다른 지문에다가 써도 되나? 이 단어와 저 단어를 바꿔도 되나?’ 등 질문거리가 있다면 모아서 한주에 2~3번은 질문했던 것 같습니다. 준비할 당시에는 이 행동이 제가 준비하는 과정에 확신을 주었기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4. 스터디
퇴근하고 나서 도착하면 6시40~50분이라 스터디 참여는 하지 못했습니다. 혼자 해도 IH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셀린쌤의 스크립트….그저 Magic

5. 후기
저녁 시간에만 들어서 낮 시간에 듣는 수강생들보다 뒤쳐질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그런 걱정 전혀 하지 않도록 선생님께서 열심히 가르쳐주시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영화나 노래를 통해 머릿속에 잘 남도록 해주셔서 수업 듣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단기간에 목표 점수에 도달할 수 있게 된건 셀린 선생님의 커리큘럼에 따라 열심히 참여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셀린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