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동성로 해커스 셀린쌤 토익스피킹 10일완성반을 수강한 뒤 선생님 덕분에 다행히도? 1트만에 AL을 받아 하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9월부터 하반기 공채시즌이 시작되는데 토익&토익스피킹 점수가 만료가되어서 뭘 공부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을 때 지난해 7월 셀린쌤 토익스피킹을 수강하고 AL을 받은 제 친구가 추천을 하여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뛰어난 강의력 덕분에 AL을 받을 수 있었기에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저는 처음부터 AL을 목표로하고 수강을 했었기에, 제 후기나 방식이 다소 어색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일단 어떻게 공부를 했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토스를 공부하는 동안엔 다른공부를 병행하지 않는다.

기본중에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토익스피킹을 토익대신 공부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라 생각합니다.

1. 토익보다 단기간이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 토익보다 인풋대비 아웃풋이 잘 나온다.

저 또한 이 2가지 의견에 동의하는 바이며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토스가 토익보다 시간대비 가성비가 좋은것은 팩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전제가 토스를 하는 동안에 100%온전히 쏟아부었을 때 목표하던 성과를 달성할 확률이 높습니다. 정말 이 기간동안엔 다른공부를 하지않고 여기에만 미친듯이 몰두를 하는것이 핵심입니다. 이정도 노력을 하지않고 좋은 점수를 받으려는것은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개강 후 둘째날 까지는 토스와 다른 공부비중을 7:3정도로 가져갔었는데, 둘째날 까지 해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남은 기간동안엔 완전히 토익스피킹에 100% 집중을 하였습니다. 정말 모든 일상에서도 토스만 생각을 하면서 지냈던것 같습니다. 

저는 보디빌딩을 정말 좋아해서 매일 밤 헬스를 1시간 30분씩은 무조건 하는데, 토스를 공부하는 기간동안에는 운동을 할 때 운동음악을 듣지않고 토익스피킹 모의고사와 모범답안들을 들으면서 운동했습니다. 때문에 답변방식이나 구조들이 자연스레 뇌리에 꼽혔습니다. 그냥 평소에서 자연스럽게 토스생각을 하면서 지냈는데 저는 이 부분이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2. 능동적인 자세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스크립트만 공부하고 예습&복습을 게을리하시면 시험장에서 당황스러운 순간이 찾아올 확률이 아주아주 높습니다. 복습도 정말 중요하지만 저는 예습도 복습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개강을 하고 수업 2일차였을 때 선생님께서 Part2 스크립트를 주셨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저는 그날 해당 스크립트 대부분을 암기하였습니다. 또한 3일차에 주셨던 Part3 스크립트와 답안들은 그 주 주말에 모든 문제를 다 풀고 대부분의 스크립트를 암기하였습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스크립트가 숙지가 된 상태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따라가니, 자연스레 복습도 되었고 수업내용을 100% 체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즉, 수업진도를 나갈때 이미 그 진도에 해당하는 부분들은 충분히 숙지가 되어 있는상태로 수업을 들으셨을때 효율이 배로 올라갑니다. 이렇게 선생님의 수업을 따라가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 때 끊임없이 스스로 비판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가지며 공부를 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항상 '이 문제에는 어떤 스크립트들이 적용될 수가 있지?? 이거 말고 다른 스크립트는 안될까?'라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스스로 적용시켜보고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시험장에서는 순간적으로 생각이 안 날 수도 있기 때문에 바로 대안 템플릿을 생각해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수업 시간에 동네에 식료품 가게가 더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문제에 대한 풀이를 할 때, 정부의 정책과 관련된 스크립트를 공부했었습니다. 그때도 저는 속으로 '이것말고 다른 스크립트는 적용되는 게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고 저는 '동의하지 않는다 => 왜? => 우리 동네에 대형마트(월마트)가 있다. 거기서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 다른 식료품들을 구매하러 다른 가게에 안 가도 된다 => 시간&에너지 절약' 이런 방식으로 말이죠!!

한 문제에 적용되는 다른 스크립트들을 최대한 생각해보는 겁니다.

아니면 환경과 관련된 템플릿 공부를 할 때는 '요즘 ESG 경영이 화두인데 이 부분을 내가 한번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실제 문제에다 적용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직접 만들어보았고 선생님께 피드백도 계속 받았습니다. 이렇게 각 문제에서 다양한 템플릿이 적용될 수 있게끔 유연하게 생각을 하는 연습을 하시는 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해당 문제에는 이 템플릿이 적용된다는 틀에 갇힌 생각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생각합니다!!

3.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를 한다.

이 부분 또한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할 때 항상 자신감 있게 또박또박 틀려도 신경 쓰지 말고 우직하게 공부를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제가 수업을 들었을 때 몇몇 분들은 대답을 하시다가 주변이 조용해지자 황급히 하시던 대답을 중단해버리는 경우를 봤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말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축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에 대비해서라도 수업 시간에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말고, 자신감 있게 또박또박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업이 끝나고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실 때에도 카페 같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자신감 있게 말을 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집에서 공부하면 조용하고 집중도 잘 될 것이 분명하지만, 실제 시험장 환경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장소에서 연습하려 노력하였고 이것이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눈치를 보지 말고 실수하거나 틀려도 당당하게 말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럼 다른 파트들은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잘 설명을 해 주실것이기 때문에 제가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파트2,3에 대한 저만의 팁? 을 말씀드리겠습니다!!

Part2

저는 파트 2를 하는데 초반부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대상들을 순간적으로 포착하는 데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어떻게 하면 극복할지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하던 찰나, 문득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 "아니 파트 2는 아무 때 서나 항상 연습할 수 있잖아?"였습니다.
일상에 있는 모든 부분들을 Part2로 생각하고 문제를 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파트 2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어디에서든 파트2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Any time Any Where, Whenever i have a free time입니다!!!

예를 들어 수업을 마치고 학원 밖 1층으로 내려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시내 거리일 것입니다.
그럼 혼자서 머릿속으로 생각을 계속해 보는 겁니다.

"음.... 내가 보고 있는 장면은 시내인데, 어? 저기에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고 있네? 그 옆에 사람들은 버스정류장에서 모여있는데 버스 타는 걸 기다리고 있네? 그리고 저쪽에서는 버스들이 일렬로 다가오고.... 그 옆에 커피숍에서는 직원이 손님에게 커피를 만들어서 주고 있네? 주변 건물들은 주로 OO 색인데 도로를 따라서 일렬로 있구나"

즉, 거리에 사람들 돌아다님 => 그 옆에 버스정류장에 사람들이 모여있음 => 버스가 오고있다 => 그 옆에 커피숍에서는 직원이 손님을 응대하고있음 => 빌딩들이 보임.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한번 생각을 해보시는 겁니다!!

그럼이제 묘사 끝입니다.

이런 식으로 식당을 갈 때도, 어떤 실내 장소를 갈 때에도 항상 주변을 묘사하려 노력했었습니다. 그렇게 하니 자연스럽게 대상들을 바라보았을 때 머릿속에서 묘사를 하는 능력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파트 2는 실전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사진 속 그림들뿐만 아니고 한번 파트 2를 공부한다 생각하시고 직접 밖에 나가셔서 머릿속으로 생각해 보는 연습을 해보신다면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Part3

파트 3 같은 경우는 준비시간이 3초라서 사실상 없습니다. 문제를 보자마자 바로 머릿속에서 템플릿들이 생각나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파트 같은 경우는 특히나 더 그런 것이... 생각을 하는 순간 이미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보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문제를 접했을때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템플릿이나 답변들이 떠올라야 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문제풀이를 통해 문제를 보자마자 자동으로 나올 수 있도록 템플릿을 적용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파트 3문제가 나오기 전 Direction에서 문제에 상황을 줄 때 문제가 제시되기 전 그 상황을 보고 스스로 어떤 문제가 나올지 예상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문제에서 주어지는 상황이 앞으로 3문제의 방향성을 알려주기 때문에 충분히 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EX: 너의 절친이 너 동네에 방문을했는데 몇가지 궁금한것들이 있다.

이런 상황이 주어졌을때 빠르게 한번 예상을 해봅니다.

"음.. 친구가 우리동네에 왔다??? 뭘 물어볼까?"

1. 너희동네에 유명한 장소 뭐야? 2. 너희동네에 OO얼마나 있어?? 

그럼 마지막 30초 짜리 답변까지 예상을 해봅니다.

우리 동네와 관련된 문제들이 나왔으니깐... 

1. 너네동네에 OO가 더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냐? 2. 너희 동네가 조금 더 큰 도시였으면 좋겠어?? 

이런 방식으로요!!

또 다른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EX: 어떤 책 회사 마케팅부서에서 너에게 인터뷰를 하기위해 전화가 왔다.

또 한번 예상을 해보는 겁니다!!

"음... 마케팅 부서인데 책과 관련된 회사네?? 그럼 홍보 이런부분쪽인가?" 

1. 너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 무엇이고 왜? 2. 언제 마지막으로 서점에 갔냐? 누구랑?

바로 30초 짜리 문제도 예상해봅니다.

1. 종이책 vs 전자책 2. 어린 아이들이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냐? 3. 인터넷에서 책을 사면 장점.

이렇게 예상을 하고 들어가는 겁니다.

이런식으로 먼저 예상을 하고 어떤 템플릿을 사용할 지 미리 준비를 해두고 문제에 임하는것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렇게 연습을 하신다면, 자연스레 파트5도 같이 연습을 하는것이기 때문에 파트5의 숙련도 또한 향상됩니다.

이상 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ㅎㅎ.

물론 선생님의 훌륭한 강의가 없었다면 저는 또 방황하고 있었을것 같습니다.

다들 열심히 공부하시고 좋은 성적 받아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