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쌤 수업듣고 오픽공부 10일만에 IH 달성했어요!!

저는 성인이 되고 나서 제대로 된 영어회화공부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어요.. 

해외여행을 가서도 항상 파파고가 필수일 만큼 영어회화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사람 중 한명이었습니당.. 

이렇게 자신감이 없는 상태로 오픽 공부를 혼자 하려고 하니 너무 막막해서 무작정 오픽학원을 등록했어요! 

등록 전 수강후기 보면서 10일만에 IH 달성했다는 사람들은 분명히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는 사람들일 거야.. 라고 생각하고

저는 솔직히 10일만에 IH를 달성할 수 있을 거란 기대조차? 안했었어요....ㅎㅎ

그랬던 저도 클로이쌤 수업덕분에 IH를 달성했습니다!! 

도움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제가 공부했던 방법에 대해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당.

우선 저는 매일 가장 앞자리에 앉아서 수업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하고 집중해서 들었어요! 

아침 10시가 저한텐 이른 시간이라 앞자리에 앉지 않으면 집중력이 흐트러질것같더라구요 ..ㅎㅎ 평소에 안마시던 아아도 마시면서 버텼습니당 흑 ㅜ

그리고 스터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해요 

혼자 공부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실력을 확 끌어올려줬던건 스터디 덕분이었던것같아요

저희 조에서 제 실력이 제일 떨어졌는데도 조원들이 잘 이끌어줘서 기죽지 않고 덕분에 잘 했습니당 ㅜㅜ 

스터디 못지않게 매일 해야하는 녹음숙제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영어발음도 너무 한국어(?)스럽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프리토킹 실력이 정말 꽝인 수준이라서 

녹음하는데 남들보다 2배는 더 오래 걸렸던것같아요 ... 

영어억양은 클쉐도잉을 수십번 반복해서 완벽하게 똑같이 따라하려고 노력했고, (사실 처음에는 그냥 말하는 속도만 맞춰서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쉐도잉을 했는데 저처럼 한국어억양이 강한 사람들은 클로이쌤의 억양까지 똑같이 따라해야 그나마 실력이 느는것같더라구요)

녹음숙제는 수업시간에 한 스크립트 그대로 절대 하지 않았고 저만의 스토리나 말투(?)로 바꿔서 제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했어요!

이렇게 10일내내 오픽만 죽어라 하고 10일차에 바로 시험을 봐야하는 상황이었어서 수업이 끝난 저녁에 바로 시험을 봤습니다.

일주일정도 공부를 더 하고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험을 치루고 나왔는데 결과는 IH가 떠서 오히려 바로 시험을 본게 잘한 일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시험팁을 좀 드리자면.. 준비하지 않은 문제가 나오면 애매하게 대답하려다가 이상한 말만 늘어놓기보단 차라리 모른다고 짧고 간결하게 대답하는게 좋은것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돌발문제로 어릴적 치과에 갔던 경험을 말해보라는 문제가 나와서 "사실.. 이가 썩어본적이 없어서 치과에 가본적이 없다"라고 대답했습니당... 하하 당연히 거짓말이긴 하지만 너무 당황스러운 돌발질문이라 저렇게 말하는게 저에겐 최선이었던것같아요 ..ㅋㅋㅋ

)

아무튼 클로이쌤이 피드백때마다 해주신 조언과 열정적인 수업 덕분에 이 점수를 단기간에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당..

다들 고민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신청해서 원하는 오픽성적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