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IH 목표로 클로이 선생님 수업 들었습니다! 

저는 학원도 처음 다녀보고 영어를 그렇게 잘하지도 자신이 있는 학생도 아니었습니다. 거의 노베이스나 다름없고 그냥 외국인들과 조금 회화 살짝 되는 정도입니다. 솔직히 취업 준비를 위해서 영어 점수 뭐라도 만들어보자는 마음에 급하게 신청하기도 했고 학원 가는 것 자체가 떨릴 정도로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할까 말까 진짜 수강 전날까지 고민했어요..) 수업 첫날 그 고민은 왜 했나 싶었어요. 클로이 ��이 너무 밝고 따뜻한 미소로 오픽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시험은 종강 후 3일 이내에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셔서 종강 다음날 시험으로 바로 신청했고 생에 처음 본 시험에서 IH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 후에 내가 어떻게 이 점수를 받았지 생각해 봤습니다. 

1. 스크립트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구조를 이해하라! 

클로이 쌤은 각 유형마다 MBC 구조로 말할 수 있도록 훈련 시켜주시는데 그 부분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준비된 서베이에서도 시험이 나왔지만 돌발 문제에서 정말 극악의 롤플레이가 나와서 많이 당황했는데 템플릿을 기억하고 그에 맞춰서 답변을 하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외우지 않고 스크립트의 내용을 이해하고 구조를 기억하니까 필러도 많이 사용하면서 Ava와 함께 수다 떠는 것처럼 소통하는 대화 형식을 가지고 갈 수 있었습니다. 

2. 클쉐는 정답이었다. 

저는 스터디 필수, 권장 반도 아니었고.. 수업만 듣고 과제만 열심히 한 학생입니다. 매 수업마다 숙제로 2가지 녹음과 클로이 쉐도잉을 함께 내주시는데 내가 오픽스럽게 말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십니다.(저는 지금도 You know what?이 입에 붙어있어요...) 어조, 발음 등 내가 녹음한 것들을 쉐도잉 파일과 비교해서 들으면 저의 부족한 부분들을 피드백 할 수 있는데 그 점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짜 내가 유학 갔다 온 사람이야! 나 영어 잘해! 어떤데?! 느낌으로 이야기 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려면? 네 맞습니다. 쉐도잉은 필수 입니다. 내가 뱉어 보는 냐 마느냐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추가로 저는 유튜브에 있는 해커스 클로이쌤 강의도 자주 보면서 공부했고, 오픽 모의고사도 계속해 보면서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짜 수업 시간에 짝꿍과 함께 스피킹 하는 시간도 도움이 정말 많이 됐습니다! 내가 생각 못 한 아이디어를 짝꿍이 말하기도 하는데 배워올 수 있습니다. 아주 좋아요. 좀... 부끄럽기는 한데 ㅋㅋㅋㅋ 못하면 못하는 대로 그냥 막 말했습니다. 짧게라도요! (부끄러워도 뱉으세요!! 우리 다 못하니까 배우러 온 겁니다!) 

시험 당일까지 이게 될까...? 된다고? 이게 맞아? 시험 미룰까?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 근데 그냥 한번 경험해 보자 하고 시험 봤는데 

원하던 점수가 나와서 시험 성적 받고 소리 질렀습니다. 수강 후기를 빌려 클로이쌤 너무 감사합니다! 
각자만의 맞는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클로이쌤 MBC 구조와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구조, 템플릿, 스크립트의 내용까지 완벽했습니다. 추가로 더 공부해서 AL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10일 집중반 분명 타이트하긴 하지만 그만큼 집중해서 하시면 입에 영어가 붙어요! 고민하고 계시다면 "고" 해보시는 것도 저는 적극 추천드립니다!

제가 했는데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클로이 쌤이 하라고 하는 것만 하면 가능!! 모두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