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덕분에 오픽 IH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일단 전 IH 이상은 무조건 받았어야했고 AL도 사실 좀 노려봤었습니다.. 그런데 전 말할 때 긴장감이 엄청 높은 편이라 아무말이나 횡설수설하는 경향이 있고 외운것도 다 잊어버려요. 그렇게 애매하게 말해서 IM 받을 바에 말할 수 있는 문장까지만 정확히 말하자!가 우선 제 시험 볼 때의 목표였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말을 판단하고 문제를 들었을 때 그 문제를 내가 답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전 임지혜 쌤 수업이 2번째예요. 작년에 한 번 들었었는데 수업은 너무 좋고 열심히 들었었는데 종강하고 공부 하는게 흐지부지 되어버려서 거의 2달뒤에 시험 치고 IM1을 받았어요. 그 땐 점수가 별로 간절하지 않았어서 거의 공부 안 했거든요... 하지만 임지혜쌤 수업과 자료는 너무너무 좋았었기 때문에 이번에 꼭 IH 이상을 받겠다고 결심하고 수강신청을 했어요. 쌤 자료 진짜 좋으니까 최대한 다 보세요!!! 

 가장 중요한 건 쉐도잉 마스터라고 생각해요. 전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쉐도잉마스터 1~12까지 한 바퀴 돌렸어요. 개인적으로 오픽 공부할 때 바쁜일이 많았어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 날이 많았는데 쉐도잉마스터는 무조건 매일 했어요. 다음에 무슨 문장이 나올지 외울정도로 하니까 시험 볼 때 뭐 말할 지 생각 안 나도 쉐도잉 마스터로 입에 붙은 문장들이 저절로 튀어나왔어요. 물론 상황에 맞는 문장을 써야하지만...

 스터디도 하시는게 좋아요. 일단 망신당하기 싫어서 공부 해 가게 되고 다른 사람 말하는 걸 들어보는 것도 도움돼요. 혼자 말할 때랑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할 때 긴장감이 다르니까 말 해 볼 수 있을 때 말 해보세요. 중간중간 선생님께서 들으시면서 피드백도 해주시는데 혼자 공부할 때 그 피드백 잘 생각하면서 이상한 점도 고쳐보는 게 좋아요. 중간과제도 2번 제출하고 첨삭해주시는데 거기에 고쳐야 할 점이랑 참고영상, 쓰면 좋은 어휘 자세히 적어주시니까 참고해서 무조건 다시 한 번 해보세요

 전 톤이 일정하고 포인트가 되는 단어 세게 말하는 게 많이 약해서 픽사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보면서 들리는 문장은 좀 따라해봤었어요, 이것도 마지막에 톤 교정에 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필수 암기 ABC도 무조건 외우는게 좋고 풍경 묘사, 좋은 시간을 보냈다는 정말 필수 템플릿이니까 무조건 외워야하는 것 같아요.

종강하고 쉐도잉마스터>필수암기 ABC> 가장 많이 써먹을 것 같은 템플릿 암기 > 톤 교정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