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월 Ashley선생님 화목금 저녁수업을 들었던 학생입니다.

시험 날짜는 2월 3일이었구요. 조기발표로 9일에 성적조회했는데
진짜 조회하고 기뻐 날뛰었던 것 같아요ㅠㅠ

제가 OPIc이라는 것 자체를 무슨 MOS같은 컴퓨터능력 시험으로
알았고 시험도 처음 보는거라서 정말 걱정 많이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Ashley선생님 수업을 추천해서 등록했었어요.

친구에게 들은대로 Ashley쌤 수업 정말 좋아요!
필요한 단어와 문구 표현들만 오픽 섹션별로 쏙쏙 뽑아서
알려주시는데, 정말 알려주신 것들만 다 외워가도 고득점 나올 것 같아요.
저는 영어말하기에는 큰 두려움은 없었지만 오픽 자체가 평소에 별로
생각 안해보던거를 이야기하라는게 많아서 ㅠㅠ; 멘붕초기단계 였거든요.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답변의 흐름과 어떻게 답변을 해야하는지 포맷을 확실히
잡아주셔서 그게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문제나 상황 하나하나를 그 포맷에 맞춰서
대입하다보면 답변의 틀이 얼추 나오고 그거에 살을 보태서 대답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운이 좋았는지, 쌤의 찍신능력이신지ㅎㅎㅎ
저는 쌤이 알려주신 추가질문에서 거의 문제가 많이 나와서 앞에 부분은 외운대로
이야기 거의 했고요 뒤에 가서는 외운게 바닥나서
위에 언급한대로 두번째 질문 들을 때 포맷대로 한번 생각해보고 말하면서 살을 붙였습니다.

제가 한주 늦게 등록했지만, 등록 후 수업 한번도 안빼먹었고요.
빼먹은 프린트물도 다 챙겨주시는 배려의 천사 Ashley쌤 ㅠ_ㅠ
수업 후에 스터디 할때 오셔서 요것조것 봐주시기도 하고,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직장인이라 게을러서 음성숙제 이런거 못했는데
선생님께서 다 답글 달아주시니까, 수강하시는 분들은 꼭 숙제하세요!
진짜 도움 많이됩니다.

아, 그리고 문제 후기 써드릴게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난이도는 5-5
서베이는

직장인 아님
학생 아님
가족과 함께 거주

음악듣기, 책읽기, 악기연주하기, 영화관람, 공연보기
조깅하기, 걷기, 운동을 전혀안함

국내여행, 해외여행

(요정도 인것 같고 사실 기억이 잘 안나요ㅠㅠ)

1. 자기소개- 스크립트 대로
2. 친구(지인)소개- 스크립트 + 애드립
3. 최근 집에서 보낸 휴가의 대해서 이야기 해라
- 한국은 집에서 휴가를 잘 안보낸다. 그래서 나는 밖에서 보낸 휴가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다 하고 그냥 여행에 외웠던 스크립트 응용해서 애드립 쳤던거 같네요

4. 영화보는 거 좋아하는게, 인상깊게 본 영화가 무엇인가- 스크립트 응용했고요
5. 가장 좋아하는 영화배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아라. 역시 외운대로 했습니다.
6. 영화 보기전과 후에 무엇을 하는지 최대한 자세하게 이야기해보아라

7. 친구와 만나면 주로 무엇을 하는가
8. 주변 사람 (가족)과 보낸 뜻깊은 휴가가 있는가? 이것도 외운대로했어요.
9.

10. 관심있는 악기를 사려고 하는데, 2-3가지 질문을 해라
11. 그 악기를 샀는데, 문제가 생겼다. 매니저와 이야기해라
12. 악기를 구매하다가 문제가 생긴적이 있나? 어떻게 해결했었나?

- 여기 삼단 콤보에서 완전 당황했었어요 악기라니ㅠㅠ
그래서 진짜 쓸데없는 애드립 많이 친것 같아요 무슨 제이슨 므라즈가 썻던
악기를 보여달라-_- 그 모델이 사고싶다. 컬러는 꼭 오렌지우드로해야한다
12번은 자선공연을 해야하는데 ㅠㅠ 꼭 오늘대로 기타를 고쳐야했다 힘들었지만,
문제가 잘 해결되어서 기뻣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했던거 같아요.
암튼 이 콤보 끝나고 멘붕왔던 기억이
그래도 Ashley쌤이 주신 공식대로 하나하나 대입해서 대답했습니다.

13. 최근에 읽은 책의 대해 이야기 해보아라.
14. 책의 장르 두개를 비교해라
15. 왜 그 책이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것 같니?

- 저 여기는 책에 대해서 외운 스크립트가 없어서 공연만 외웠는데

그냥 최근에 읽은 책이 없다. 그래서 난 내가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서 비교하겠다. 라고 음악을 두개 비교했고요.
15번은 그냥 레미제라블 이야기했었어요. 책이 원본인데 영화로 나와서 사람들이 어떻게 영화를 메이킹했는디

궁금해서 더 많이 보는거 같다 뭐 이런식으로 또 영화로 돌려서 이야기를 했어요.

요정도 였고요 중간에는 기억이 실종 가물가물 하나는 죽어도 생각이 안나네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떤식으로 대답을 할지
플롯의 흐름을 머릿속에 넣어두시는게 중요할 것 같고요.
그래야 어떤 상황에서도 대충 틀을 잡을 수 있고...

그 다음에 응용과 살 붙이는 건 개인 노력차인것 같어요

저는 자기전에 꼭꼭 브레인 스토밍하고 외우면서 잤습니다

점심시간에도 밥먹으러 안가고 스크립트 만들었고요

그리고 Ashley쌤이 주신 스크립트와 자신의 스크립트를 잘 활용하여
달달 외우면 고득점 나오실 것 같습니다!
저도 AL받았는데 여러분들도 다 받으실 수 있어요!!'

끝으로
Ashley쌤 정말 친언니같이 재밋으시고
만나서 마구 떠들고싶은 쌤이세요!
다시한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알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