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원서를 써야 하기 때문에 7월 1달 안으로 토익 스피킹을 끝내야하는 상황에서 토익 스피킹 어떤 수업을 들을까 하던 중에 눈에 들어온 강좌가 바로 홍진형 선생님의 강의였습니다.

그래서 비록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레벨6(140점)를 받았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조금이 나마 선생님 수업을 선택하실 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는 지독하게 영어 회화를 못하는 사람입니다. 간혹 어떤 사람은

"레벨6? 그거 그냥 시험장 가서 아무렇게나 말하고 나와도 레벨6 나와오는데!! 나 에드립만 치다가 나왔어"

하지만 그건 저에게는 정말 다른 나라 얘기 입니다. 정말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때려주고 싶은 심정이기도 했습니다 ^^;

그래서 저는 일명 에드립을 칠 실력도 안되고 그러한 기본 말하기 베이스도 없는 사람이었기에 무조건 선생님이 주신 템플릿을 적극 이용해야 겠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파트1

이 부분은 기본적으로 발음이 괜찮으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특히 R,L / B,V / F,P / TH 발음이 안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있다는 걸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느끼게 되었는다.

그래서 혹시 자기가 이런 사람중에 하나라고 걱정할 필요가 없이 선생님 수업을 들으시길 강추 드립니다. 그 이유는 선생님이나 선생님 조교분께 충분히 발음 교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어떤 분은 선생님께 가서 그 발음만 1시간씩 교정받은 분도 있었습니다 ^^; 그리고 또한 스터디때도 선생님과 조교분께서 돌아다니면서 질문도 받아주시고 또한 한명한명 발음 체크도 해주시기 때문에 정말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간혹 보시면 스터디 안하시는 분들도 계신것 같던데 시간이 되신다면 꼭 하시길 강추드립니다.

*파트2

이 파트는 처음에 접근할 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림 한장 보고 45초를 말한 다는게 왜 이렇게 힘든지 제 말에 공감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템플릿과 어떻게 접근 해야하는지 수업을 들은 후에 생각보다 수월하게 접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트2 같은 경우는 얼마나 사진들에 익숙해져 있느냐가 관건 이라고 생각하는데 충분히 선생님이 주는 자료에서 커버가 되었다고 저는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파트3,6

이 두 파트를 묶어서 쓰는 이유는 공부를 해보시면 결론적은 같은 템플릿이 적용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파트3 에서 6번 문제 같은 경우에는 파트 6의 축약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같이 영어말하기 기본능력이 부족해 에드립을 치지 못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자다가도 일어나서 비몽사몽한 상태로도 외울 수 있도록 템플릿을 외우시는걸 강추 합니다!! 정말 이 템플릿은 제가 생각할 땐 마법의 템플릿 같습니다. 어떻게 선생님께서 이런 템플릿들을 생각하셨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냥 쏙쏙 넣기만 하면 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 그 순발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정말 그 템플릿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점은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파트4

정말 이 파트는 눈치+순발력 싸움인것 같습니다. 얼마나 재빠르게 캐치해서 답을 말하냐가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수업의 또 묘미는 수업시간에 조교분이 돌아다니면서 선생님이 문제를 틀어주시면 그에 맞춰서 답을 녹음해 앞에서 녹음한 내용을 선생님께서 재생 시키셔서 다같이 들으면서 첨삭을 해주신 다는 것입니다. 정말 내가 녹음할 걸 들을려면 손발이 오그라 들지만 그래도 효과는 만점입니다. 시험장 가서 7만7천원 주고 연습하는 것이 아닌 수업시간에 충분히 녹음하시는 수업방식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조교분이 녹음기를 딱 들이밀면 알았던 답도 까먹는 묘한 느낌을 느끼실 수 있을 껍니다. ㅎㅎ (아 그리고 선생님 수업은 모든 파트에 이렇게 녹음을 해서 앞에서 녹음된 걸 첨삭해 주시니 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파트5

저 같이 듣기를 잘 못하시는 분은 파트5 어려우실 겁니다. 토익 스피킹 이라는 시험 자체가 아무래도 말하는 얼마나 상대방과 커뮤티케이션을 할 수 있는 테스트 하는 시험이다보니 듣기를 잘하면 좋지만 꼭 토익시험처럼 구체적으로 잘 들을 필요까진 없는 그런 시험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처럼 듣기를 잘 못해 걱정이신 분들은 걱정하실 필요없이 선생님 수업을 들으신다면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어떻게 하면 포인트인 문장을 들을 수 있고 템플릿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충분히 알려 주십니다. 그래서 그대로 따라만 하시면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고 선생님 수업을 듣고 스터디와 집에가서 철저한 복습만 하신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단연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파트별로 내용들을 작성해 보느라고 글이 길어 졌네요

그러나 결론은 선생님이 주신 템플릿 정말 나와 하나가 되게 외우고 스터디에서 말해보고 집에가서 철저하게 복습만 하신다면 레벨 6이 아닌 충분히 레벨7 고득점도 나올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시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보여주신 열정과 노력은 수업을 들어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다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정말 위해서 말씀드렸지만 정말 내가 발음이 좋지 않다 하고 느끼시는 분은 이 수업을 정말 다시한번 강추해 드립니다. 충분히 선생님께서 시간을 내서 교정을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글 재주도 없는데 글이 너무 길었네요 ^^; 암튼 선생님 한달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늘 선생님의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지금 방학중이라 많이 바쁘시고 힘드실 텐데 건강관리 잘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다시 한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