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4년 1월 정유선 선생님 토익스피킹 중급반 수강했던

류현우라고 합니다.

선생님 수업을 듣고 1월 25일 시험에서

레벨 8을 받았습니다.

비결이랄 것 까진 없지만

제가 노력했던 부분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선생님 괴롭히기

선생님께 저는 레벨 8이 목표라고 하고

꼭 도와주셨으면 한다는 걸 인지시켜드렸고

수업 전, 중, 후, 반별게시판, 문자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궁금한건 무조건 질문하였습니다.

나중에는 선생님께서 먼저 신경써주시고 도와주시려고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2. 템플릿 + 자기만의 답변 만들기

선생님의 템플릿이 언뜻 듣기엔 우스워 보이고 그 효과에 반신반의할 수 있습니다.

템플릿. 무조건 외우시고 적용하세요.

템플릿 외우고 많은 문제를 풀다보면 고작 몇 개 되지도 않는 템플릿들을

모든 문제에 적용시킬 수 있는 순발력과 응용력이 생깁니다.

여기에 한가지 꼭 필요한 건

자기만의 답변으로 정리하는 것 입니다.

많은 문제를 푸시고, 템플릿을 살짝 자기가 편한대로 변형한다든지 하는

센스를 발휘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3. 발음과 전달력

많은 토스 후기들을 이전에 살펴보았고 저 또한 시험 준비하며 느낀 것은

발음과 전달력의 중요성 입니다.

아무리 답변이 좋아도 들리지가 않으면 점수를 주기 어렵습니다.

헷갈리고 어려운 발음 + 기존에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틀린 발음(ex. surface, debt, work/walk 등)을

사전에서 실제로 들어보고 꼭 연습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남자분들이 특히 목소리가 낮으신데

목소리 톤을 높여주시고 시험 칠 때 만큼은 방정맞고 촐싹거리는 남자가 되셔야 하며

끊어 읽기, 중요한 부분 강조하기 등을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선생님께서 읽는 방식과 말하는 방식을 주의깊게 살펴 보세요.

4. 스터디 방.식.

스터디 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저희 조는 쓸데없는 숙제검사, 출석체크 같은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였고

매 스터디 때마다 수업 때 다루지 않은 새로운 모의고사를 한 회씩 (파트1~6 모두) 풀었습니다.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재고 녹음을 한 후에

시험을 마치면 다같이 들으면서(데스크에서 이어폰공유기 빌려서) 피드백을 주고 받았습니다.

피드백은 단 소리보다 쓴 소리 위주로 해주시는 것이 상대방에게 더욱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매일 시험을 보시면 자기에게 어떤 파트가 부족하고 노력이 더 필요한지 명확히 알 수 있게 됩니다.

선생님을 믿으시고

가르치시는대로 잘 따라 가시고

본인의 노력까지 더해진다면

200점 만점도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두 힘내시고

원하는 결과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