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5시부터7시까지 하는 수업 10회 완성 홍진형 선생님꺼 수업을 수강했는데요~

토익 스피킹에 대해선 정말 전~~혀 모르고 수업 수강을 시작했습니당~

참고로 전 대학교4학년이 되는 학생이구요~

발음은 나쁘지는 않은 편이어서 다행이었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발음이 좋은편이어서 상대적으로 발음 수업 비중이 적은 중급반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때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질문이 주어졌을 때,

특히 part6 부분에서는 60초동안 한 문장 얘기하고 쭈-욱 멍때릴 정도로 말을 못했죠.

근데 선생님 수업에서 하라는 대로 했더니 2월 15일에 시험본 결과가 190점 레벨8이 나와서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던 홍진형선생님의 수업방식을 알려드릴께용!!!

1. 발음,억양 교정 -> 쉐도잉!, 오답노트

전 발음이랑 억양은 좋은 편이서 쉐도잉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기존에 알고 있던 것과 다른 발음들이 있어서 그런 단어들과 어려운 단어들 위주로 연습을 했던 것 같네요

쉐도잉이라는게 도움이 많이 됐는데 선생님이 올려주신 음성파일(느린버젼포함) 을 틀어놓고 돌림노래처럼

한문장 한문장 따라하는 거에요. 하루에 15분정도씩만 했던 것 같구요.

photo, photograph, photography 처럼 강세가 다른 단어들, 헷갈리는 단어들을 오답노트로 정리했었습니다.

오답노트 정리한 것들은 시험 직전까지 다시 봤구요

그리고 매주 발음첨삭도 개개인별로 해주는데 거기서 알게되서 고치게 된 발음도 많았어요^^

2.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탬플릿!

그림 설명하는 part2, 전화녹음에 응답하는 part5, 논리적인 답변을 15초만에 준비하고 1분간 대답해야하는 part6 모두

처음에는 한두문장 말하고는 멍~ 한 표정으로 앉아있었는데요...

탬플릿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주신 part6 탬플릿을 달달달 외웠구요

음성파일도 같이 올려주셔서 돌아다닐때에는 음성파일을 들으면서 돌아다녔어요~

샤워할때도 핸드폰으로 음성파일을 틀어놨었답니다.

탬플릿을 외우고 처음에는 적용을 잘 하지는 못했는데,

한 문제 두문제 풀다보니까 점점 적응이 되더라구요

문제를 풀다보면 탬플릿에서 외운 모든 문장을 말하진 못해요 그래도 순서를 뒤죽박죽하면서 7개중에서 4문장 정도밖에 말 못했는데도

레벨8 나오는 데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홍진형쌤의 탬플릿은 진짜 저한테는 보물단지 였는데요.

part6에서 외운 탬플릿은 준비시간 없이 바로 대답해야하는 part3문제를 푸는데에도 거의 90%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학생들을 위해 가장 어려움이 많은 파트6 문제만 기출문제를 160개 뽑아주셨는데요, 그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100번까지 밖에 연습은 못했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적용할 수 있는 문제가 정말 많았어요. 이번에 본 시험에서도 part3와 part6

에 탬플릿의 80%를 적용했답니다.

탬플릿을 외우는 것보다 스스로 생각해서 대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저도 그랬구요.

그런데 탬플릿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는게 아니라 문제가 딱 주어졌을때 당황하게 되죠..

특히 저는 엄청 많이 떠는 편이라서 선생님께서 술을 좀 마시고 시험을 보라고 하실 정도였답니다.

그런데 일단 탬플릿을 외우게 되면 처음 한 두 문장을 막힘없이 말할 수 있게되요, 그러면 그 한두문장을 말하는 동안

다음말을 생각할 시간을 벌게 되는거죠. 그리고 탬플릿 버젼은 7~8가지 정도인데

시간을 투자하셔서 A4용지 한장 정도 되는 분량을 다 외우시면 160가지의 문제중 150개 정도는 무난하게 푸실 수 있는 실력을 가지게 된답니다.

3. 영작 숙제의 중요성

처음 4~5번의 수업동안 영작숙제를 했는데요.

하루에 한 두장이기 때문에 양이 많지 않아요.

그런데 같은 문장을 4번씩 쓰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영작문제는 주로 파트2(그림설명문제)에서 많이 사용한 것 같아요.

영작이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4. 실전같은 수업, 공포의 녹음기!!!

홍진형 쌤이 수업을 하는 동안 항상 녹음기를 들고다닌답니다.

교실을 돌아다니면서 무작위로 학생을 골라 녹음기를 주고 녹음을 시키는데요.

녹음된 음성파일은 학생 전부 앞에서 튼답니다

사실 엄청 쪽팔리고 민망하고.. 저는 10회동안 두번 녹음을 했었는데, 할때마다 너무 떨고,

심지어는 자신있던 파트1도 잘못읽었죠....그래서 음성파일을 틀었을때는 얼굴이 빨개졌답니다..

그런데 그렇게해서 틀린 것들은 절대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아요. 확실하게 외우게 되죠.

그리고 녹음기가 앞에 주어지면 실전처럼 느껴져서 실제 시험볼 때 덜 떨수도 있어요.

특히 마지막 3~4회의 수업에서는 실전모의고사를 하루에 2개정도씩 진행하는데요.

실전처럼 약20분간 시간까지 맞춰서 녹음을 하기 때문에 초 집중모드로 수업할 수 있어요~

실전모의고사에서 푼 문제가 비슷하게 이번 시험에 출제되기도 했답니다~

여러분들도 그 당황스러운 공포의 녹음기를 경험해보세요~!!

하지만 실전에서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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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좀 길게 올려서 해커스 알바라고 오해받을 것 같기도한데요ㅋㅋ

한달 딱 듣고, 점수가 너무 잘나와서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다른 학생도 잘 나오기를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길게

후기를 올리네요~

저는 수업 끝나고 2주정도동안 수업에서 만난 다른 학생들과 스터디를 했구요

스터디에서는 실전처럼 계속 문제를 연습했습니다.

수업시간에 받은 자료외에 문제집 하나를 더 풀었구용~

그럼 다시한번 홍진형 선생님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다른 분들도 도움되셨기를 바래요~

열공하셔서 목표점수를 달성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