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지금 성적 확인을 하고

기분이 좋아서 뭐라고 어떻게 후기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일단 12월 28일에 시험을 치고 오늘 결과를 받았어요 !!

근데 뜨악 AL이라고 써있네요 !! 뜨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

이모든 공을 선생님께 드립니다 !!

일단 저는 오픽은 처음 접해봤구요 ! 시험도 처음쳤구요

그래서 Ashley 선생님의 한달 완성반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제가 젤 힘들었던것은, 전혀 살면서 생각해보지않은, 생각할 일이 없는 !! 질문들이 날라왔을때

거기에 대답하는것이 젤 힘들었어요.. 한글로 물어봐도 할말이 없는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조리있게 해야하는데

뭐라고 어떻게 해야 할지 영어로 ..그것조차도 감이 오지 않았어요

근데 그걸 잡아주신게 선생님이셨던것 같아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서

중간에는 어떻게 이야기하고 마무리는 어떤식으로 부드럽게 해 나가야 할지. 그것을 잡아주신것도 선생님이시구요,

일단 정말 도움이 되었던건,

살면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주제에 대해서 많이 대비를 하게 해주셨어요. 음 그러니까 돌발예상 질문같은거를 많이

생각하게 만들어주시고, 중간중간에 상황에 맞게 짜여진 돌발질문 모음집(?)같은걸 자주 주셨었는데 그게 저에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많은 상황들을 영어로 생각 볼 수 있는 기회였기도 하구요.

그리고 혹여나 시험장에서 접해보지 못한 돌발질문이 나와도 여러 상황을 선생님과 대비하였기때문에, 돌발질문도 제가 준비했던

사항으로 돌려 말하기도 했구요. 그런점에서 또 플러스 점수를 얻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말하는건 선생님이 고쳐 주시고 하시면서 저는 다시 수정해서 머리속에 암기하고, 그러면서 대비해 나갔어요.

그리고 시험당일, 자기소개에서부터 취미생활까지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이 실제로도 출제되었습니다.

조깅이라던가 음악적인 부분으로도 수업시간에 다룬 내용들이 출제되었구요,

그리고 돌발질문,

겨울철 얼음위에서 문제를 일으킨 경험을 이야기 해보라고 하길래, 당장 생각이 안나서 수업시간에 연습했던 취미생활로 연관을 지어봤습니다

제 취미가 스노우보드라고 했는데, 그거 타면서 미끄러져서 넘어진 표현들이나 문장들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아 정말 말로 하자니 끝도 없네요 ! 아무튼 정말 두서없이 말하고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른는 저에게

ashley선생님은 따듯한 한줄기의 빛을 쏴주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문장을 조리있게말하는 방법, 돌발질문에 대처하는 방법, 그리고 예상 밖의 질문을 부드럽게 다른 주제로 돌려 말하는 방법 . 좋은 표현들과 실전을 위한 대비.

모든것이 다 선생님과 준비했기에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요,

몇달간 취업준비생으로, 성취감없이 살면서

힘든 싸움을 계속 하고있었는데요, 이렇게 영어 수업을 듣고 공부하며 그 결과물로서 이루어냈다는 성취감에

감격 스럽기까지해요. 취준생 분들은 아마 이해하실듯 ..

아무쪼록 모든 영광(?) ㅋㅋ을 선생님께 돌립니다.

P.S 이거슨 제가 한것이 아니오,

선생님과 함께여서 행복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