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클라라쌤 10일에 끝장내는 오픽기본반 수강한 학생입니다!

삼성공채 시즌에 맞춰서 급하게 성적 만들기 위해 수강했고, 공채 마감에 기한에 맞추기 위해 

10일 수강기간 중 8일 수업 끝나고 당일 저녁에 시험봤는데 시험 결과 'IH' 나왔습니다! 

저는 토익 점수도 600점대이고 이전에 오픽/토스 전혀 스피킹 시험 경험도 없어서 막막했는데, 첫시험에서 바로 원하는 레벨 달성해서 기쁘네요^^

시험장은 3월 15일(화)에 강서 CBT센터에서 시험봤고 개인실에서 다른 사람 소리에 영향받지 않고 볼 수 있는 시험장이라 추천합니다!

일단 저는 첫시험인만큼 해볼 수 있는거는 다해보자고 생각해서 스터디 필수반/ 모의고사 반으로 수강했습니다.

일단 오픽 시험에 대한 기본 개념 자체가 없었던 만큼 모의고사 경험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놀라웠던 건 3일차에 모의고사를 보게돼서  "뭐 배운것도 없는데 내가 시험이 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클라라샘 수업 3일 들은걸 바탕으로 해보니, 아 이게 오픽시험이구나! 감이 잡혔던 거 같아요. 

그 이후로는 필요한 부분들 정리하여 더 빠르게 오픽 필요한 부분들 정리하며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수업은 항상 10분정도 일찍가서 가장 앞에 자리 잡고 수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쪽에 앉으시면 클라라샘이 스크립트 읽어보고 혼자서 발음 연습해보거나, 파트너랑 프리토킹할 때도 인토네이션/ 발음 관련 피드백을 계속 주세요!

이런 자잘한 피드백도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때는 창피해도 최대한 파트너랑 프리토킹 할 때 연기하듯이 인토네이션 많이 주면서 읽는 연습했어요!

오픽 시험은 클라라샘이 강조하시는 것처럼 뻔뻔함/잔망스러움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오픽 준비하면서 도움이 된 것들 좀 소개해보자면 이렇습니다. 

1. 오디오 클립-TBS English Afternoon 

클라라샘이 수업 시간 중에 추천해주신 영어라디오인데요.

6~8분 내외의 짧은 클립에서 2개의 상황 연기를 통해서 관용어구, "fancy expressions"이 될 수 있는 표현들을 마구 소개해줍니다!

1.영어 상황 - 2.영어로 표현에 대해 토킹 - 3.한국어로 상황 다시 재표현

이렇게 세트로 라디오가 진행되는데, 항상 3번 끝나면 1번으로 다시 돌아가 표현을 복귀하며 다시 들어보았습니다. 

저는 학원 오가는 이동시간에 항상 이걸 들으면서, 유용한 표현은 따로 메모 어플에 적어두고 서베이 스크립트 중 어디에 써먹을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2. S.A.S (Study After Study)

이건 강의 기간 내내 한 부분은 아니지만, 중간에 껴있는 주말 기간 중 같은 스터디 조원분과 진행했습니다!

사실 매일하기에는 하루종일 오픽에 매달리기에 부담이 되어서 못했는데, 정말 빨리 집중해서 오픽 따고 싶은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일단 코로나 시국이 너무 심각하기도 하고ㅜ 다들 바쁜 상황이고 스케줄 따로 잡아 만나서 스터디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있어, 저희는 Zoom으로 스터디를 진행했어요!ㅎㅎ

시험 전 3일정도? 1시간~1시간 30분 정도 클라라샘이 주신 돌발 2주치 질문/ 3분 프리토킹 주제들을 서로 번갈아서 랜덤하기 질문하고 답변-피드백 이런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스터디가 진짜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같이해주신 스터디 조원께서 지금 당장 AL따실 정도로 실력자이시기도 했었고 

서로 이야기한 스토리 라인에서 아~ 이 주제에서 이런 스토리 라인도 할 수 있었구나! 이런 느낌으로 도움 많이 받았어요. 

3. 스토리 라인 정리하기

사실 저는 돌발주제가 나오면 저는 가장 힘든게 무슨 주제로 이야기하지..? 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서베이관련/ 기출문제/ 돌발 주제 들을 보면서 제가 이야기할 토픽주제를 모두 정리해두었습니다. 

이건 모두 한국어로 정리하였구요, 예를 들면 이렇게 했습니다. 

패션 토픽 

과거/현재비교- 과거:한복/ 갓 묘사- 현재: 청바지/자켓/ 스키니 진 묘사- 나는 현재 패션 좋다!

계절에 따른 옷- 한국은 4계절 너무 뚜렷해-봄/가을:자켓등으로 멋부림-여름:너무 더워 다들 숏팬츠/크롭탑-겨울:너무 추워 다들 검은색 롱점퍼 -나는 봄/가을 패션이 좋아

정말 간단하죠?^^;;

암튼 이런식으로 모든 질문에 대비해서 한국어로 답변을 생각해두었어요! 

이렇게 해두니 완전 새로운 돌발이 나와도 제가 생각해둔 다른 주제에서 쉽게 끌어다 쓰는게 강의했던거 같아요!

이렇게 3가지가 제가 했던 공부 방법 중 가장 도움된 부분인 것 같아요!

추가로 오픽 수업 기간동안의 루틴을 설명해보자면, 

07:00~08:30 기상/아침식사/강의 갈 준비

08:30~09:30 해커스 강남으로 이동 시간/ 이때 오디오 클립-TBS English Afternoon 청취

09:30~10:00 강의실 도착 후 전날 배운 것 복귀 

10:00~11:30 클라라샘과 신나는 강의시간!!!

11:30~12:50 스터디

13:00~14:00 집으로 귀가/ 마찬가지로 오디오 클립-TBS English Afternoon 청취

14:00~15:00 점심식사하면서 휴식/ 저는 넷플릭스에서 "에밀리 파리에 가다/모던패밀리" 시청!

15:00~19:00 이 시간에는 다른 취업활동 진행

19:00~20:00 저녁식사

20:00~23:00 미드 쉐도잉/ 오픽 모의시험/ 프리토킹 스피킹 숙제/ 스크립트 복습 등 오픽 공부

23:00~24:00 약간의 휴식 후 취침

이렇게 보냈던 것 같아요!

사실 길어지는 취업준비 기간 때문에 우울한 적도 많고, 힘든 것도 많았는데, 긍정력 10000000000%이신 클라라샘이랑 공부하면서 많이 리프레쉬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스터디원들 만나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기운받고 도움받은 것도 많구요. 

오픽 시험은 다른 시험들에 비해 어렵지도 않고, 노력한 만큼 또 의외로 생각보다 성적인 잘나오는 시험인거 같아요!

모두 클라라샘 수험들으시고 원하는 레벨 빨리 성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클라라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