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기본반부터 세이임 선생님 수업 수강해온 사람입니다~

전 영어점수가 토익도 만료되고 스피킹점수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2022년부터 토스시험을 쳤는데,

라이브클래스였고 제 노력 부족으로 종강 후 두번의 시험에서 130이 나왔었어요.

그러다 취업을 하고 일을 하면서 2023년에 이직준비와 더 나은 성적이 필요하단 생각에 기본반 주말반을 수강했고

130때보단 훨씬 노력했으나 140이 나왔었습니다. 전 일하면서 준비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ㅎ 

그래서 생각보다 낮은 성적에 실망하고 있었고, 그러다가 시간은 흘러갔네요.

그러고 또 2024년 1월, 이직준비에 열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토스 중급반에 도전했습니다.

목표는 160이었어요.

집이 경기도이기 때문에 왕복 4시간이었거든요... ㅎ 처음에는 왔다갔다가 너무 힘들어서

아 그냥 라이브클래스를 수강했어야 했나 생각도 했었어요. 그런데 선생님의 열정강의와 재미로 버텼던 것 같습니다 ㅎㅎ 

제 공부 방법은 

1. 잉여 시간 활용

- 오가는 버스에서 최대한 강의내용 복습과 숙제를 했습니다. 근데 버스에서 공부하는거 너무 힘들긴 했어요 머리아프고 ㅠ ㅠㅎㅎ 

그래도 최대한 하려고 했고 특히 버스에서 표유형을 많이 풀었었네요 ㅎㅎ 

2. 수업 결석 노노 + 스터디는 무조건

- 스터디는 필수반이던 권장반이던 꼭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타인에게 발표하는게 은근 시험 대비가 되기도 하고, 하나라도 더 말로 뱉어보게 되니 도움이 되더라구요.

잘하던 못하던 스터디는 무조건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다가 힘든 것들, 힘들었던 심경 등등 스터디원분들에게 털어놓기도 하고 ㅎㅎ... 

진심 어린 위로 해주셨던 스터디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3. 숙제는 꼭 그때그때, 그리고 7번 11번은 반대아이디어 공부도 계속 

- 전 집이 멀어서 수업끝나고 스터디하고 버스에서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집에가서 밥먹고 하면 7-8시는 되었었어요.

그래서 숙제를 새벽 3시까지 하기도 했었고... 너무 피곤하고 짜증나고 잘하고 있는건지 수업 중반에 스트레스가 정말 대박이었어요.

그래도 일단 버텨야 하는 것 같아요 ㅠㅠ 저도 와 너무 힘들다, 나 IH 나올 것 같은데, 잘하고 있는걸까 하면서 

수많은 자학(?)을 하기도 했네요. 그래도 중간중간 마음 다잡고 일단 했던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도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그래주셔서! 

주말에도 공부하고... 모든 약속을 반납해가며 매진했었네요 ㅎㅎ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게 이렇게 계속 하다보니

너무 어려웠던 7번, 11번에서 아이디어 생각도 빨리 나고, 말도 많이 뱉어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숙제 시간이 계속 단축되었어요. 암기 실력이 서서히 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는 반대아이디어까지 술술 나오게 되는 마법...! 

4. 부교재 씹어먹기

부교재 위주로 씹어먹었었습니다! 부교재를 반복해서 리뷰했던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튜브 이런거 보지 말고 그냥 부교재만 달달 공부했었어요! 

이러한 방법으로 공부한 뒤에 종강 후에 시험을 두번 쳤었는데, 첫 시험은 IH가 나왔었어요.

그래서 스터디챌린지 실패했구나... 왜 나는 안되는 걸까 생각했다가 마음을 다잡고 다시 부교재를 씹어먹었습니다.

이력서 준비도 하고 이래저래 쉽지 않았던 환경이었으나 주어진 시간에서 열심히 리뷰하고 시험을 치러 갔어요.

시험 치고 나서 와 진짜 망했다, 생각했지만 목표점수 160이 나왔습니다!

전 토익도 700 언저리에다, 해외경험도 없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예요. 아니 오히려 스펙이 좋지 않은?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 후기가 많은 분들의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어떤 분들은 한번에 160 나오기도 하고 하시지만.

저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지금 당장 목표점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않으려 했어요.

부교재의 어떠한 기술을 익히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고, 기회는 언젠가 오고 우리는 견디고 기다려야 한다...

라는 말처럼... 그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일단 최선을 다 한것 같아요. 그래서 그 말은 언제나 입에서 나올 수 있게 되었네요 ㅎㅎ

그리고 제 자신을 비관하기 보다는 제 성향을 인정하고 계속 도전하자고 생각하고 임했더니 목표점수가 나온 것 같아요. 

토스공부하면서 정말 감사한건 점수도 점수이지만. 

제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나도 노력하면 되는구나. 그래 나는 원래 느린 아이지. 그러면 어때 

더 노력하면 목표 근처라도 가겠지 하고 임하니 더 제가 단단해지더라구요.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하시구요! 점점 취업도 너무 어렵고 이래저래 힘든 세상이지만

타인과의 비교 보다는 이전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생각하며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세이임 선생님 사랑합니다~ ♥